성주군은 여름철 참외 생산성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담배가루이 초기 방제를 위해 참외 들녘별 병해충 경보 체계를 구축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안동빌딩에서 진행되는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식에 참석한다.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2023년 학술연구의 성과로 예천박물관 소장 '경운재일기' 국역총서와 예천지역 무형유산을 재조명한 학술총서 '예천의 무형유산'을 발간했다. '경운재일기'는 19세기 예천지역에 세거한 경운재 김회수(金會壽, 1802~1873)가 생부(生父)인 김홍운(金洪運, 1769~1826)의 상을 당하면서 적기 시작한 일기를 국역한 것으로, 김회수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나가면서도 집안의 내밀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여 당시의 시대상을 풍부하게 그려냈다. '예천의 무형유산'은 2022년 인류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예천청단놀음’을 비롯한 ‘통명농요’, ‘공처농요’, ‘예천아리랑’의 전승과 특징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고찰한 학술총서이다.
예천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성장을 위해 일자리, 주거, 복지, 참여 총 4개 분야 10개 사업에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예천 만들기에 집중한다. 예천군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청년정책팀’을 신설해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청년업무를 통합 추진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주거환경 구축,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의 ‘청년 일자리 사업’과 ‘창업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창업주기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창업활동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청년 창업 키움 ·돋움사업’을 새롭게 실시해 창업 단계별 성장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가 ‘2024~2025년도 경북도 지정축제’심사에서 4년 연속 지정 축제로 선정되면서 경북도 추석명절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를 굳혔다. 경북도는 10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도내 14개 시·군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콘텐츠, 안전관리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지정축제‘를 최종 선정했다. 삼강주막나루터 축제는 K-세일즈맨의 원조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안동시 태화동 주민자치회와 나누리재단이 태화동 소재 나누리재단 시설에서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태화동 주민자치회와 나누리재단에서 준비한 200인분의 떡국을 두 단체 회원들이 내 부모를 모시는 자녀의 마음으로 어르신들께 한 상 차려드렸다. 식사를 마치신 한 어르신은 “춥고 쓸쓸한 겨울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따뜻하고 즐거운 날이었다. 오늘 자식, 손주들이 찾아온 것 같다"라며 식사를 준비해준 주민자치회와 나누리재단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나누리재단 송주미 대표는 “평소 나누리재단은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제공 등 활동을 해왔으나, 일손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주민자치회와 협력하였고, 올해도 새해부터 함께 어르신들께 따뜻한 떡국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경원(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김성희 씨 장녀 주연 양. 고(故) 장재근씨 아들 영철 군=2024년 1월 20일 오전 11시 UA 컨벤션6층 그랜드볼륨홀
안동시는 익명의 기부 천사인 ‘안동 라면할머니’로부터 라면 100박스를 편지와 함께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라면 회사를 통해 기부 의사를 전했고, 라면과 편지는 지난 15일 안동시청으로 깜짝 배달되었다. 이는 올해로 6년간 지속된 일로,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자신을 ‘안동 라면할머니’라고 밝힌 편지에는 “시장님께 드립니다. 자식 없는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없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안동 라면할머니”라고 적혀 있어 추운 겨울 따뜻한 감동과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한다. 라면을 기부받은 안동시는 이 훈훈한 미담 사례를 전하며 읍면동에 라면을 배부해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임대용 농업기계인 전동가위, 잔가지 파쇄기, 방제기 등 과수원에서 사용하는 농업기계에 대한 철저한 소독으로 혹시 모를 과수화상병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 잎·줄기·꽃·열매 등에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가 나타난 후 고사하는 병을 말한다. 현재 과수화상병에 대한 치료제나 전용 방제약이 없어 발생 시 기준에 따라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고 향후 3년간은 과수 작물을 심을 수 없게 될 경우도 있어 농가에 극심한 피해를 남기게 된다. 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임대 농업기계가 과수화상병의 전염 통로가 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요 과수 임대 기종을 사용 후 철저히 소독하여 과수화상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동시의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www.andongjang.com)’가 설날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설맞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맞이 이벤트는 ▷6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구매고객 3천원 할인쿠폰 지급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10% 할인(최대 30만원) △신규 회원 1인 5천원 할인쿠폰 지급 △설맞이 택배비 지원(건당 1천원)으로 고객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전문교육 과정인 안동시농업대학 및 신규농업인(귀농인) 기술교육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7기 안동시농업대학은 80시간 내외 과정으로 사과(심화)반, 샤인머스켓반 각 40명을 모집하며, 신규농업인(귀농인) 기술교육은 80시간 내외 과정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안동시농업대학은 오는 3~10월까지 8개월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신규농업인(귀농인) 기술교육은 3~6월까지 4개월간이다. 특히 이번 안동시농업대학 사과(심화)반은 미래형 사과 과원 조성과 전문 신기술 교육을 중점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샤인머스켓반은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 및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한 기술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신규농업인(귀농인) 기술교육은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다양한 작목별 기술교육 및 농기계교육과 더불어 선도농업현장 방문을 통해 교육의 내실을 다질 수 있게 구성됐다.
안동시는 이달부터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돕는 아동발달지원계좌인 '디딤씨앗통장'의 가입기준을 완화‧확대 지원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으로 아동 또는 보호자가 아동 명의의 통장 개설 후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17세까지 정부지원금을 월 최대 10만원 내에서 1대 2 비율로 매칭 지원한다. 적립금은 아동이 18세(만기)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용, 창업지원금, 주거 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24세 이후에는 용도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안동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4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동시가 지역 주민과 함께 시정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 첫 읍면동 방문에 나선다. 24개 읍면동 중 올해 순회의 첫 방문지는 청룡이 승천한 전설이 깃든 용상동(龍上洞)이며, 그 지명 또한 전설에서 유래한 이곳에서 첫출발을 기념하고자 지난 15일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서는 대붓 퍼포먼스와 용 그림 퍼포먼스로 힘찬 출발의 의미를 더했다. 먼저, 서예가 백연 박문환 선생이 안동시 신년화두인 ‘백절불굴 중력이산(百折不屈 衆力移山)’을 휘호하는 대붓 퍼포먼스를 펼쳐 보였으며, 서예의 선과 획을 힘 있게 써내려가며 필묵으로 신년화두의 의지를 굳건히 표현했다. 이어, 권기창 시장은 주민의 삶을 직접 눈으로 살피고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듣겠다는 의미를 담아 용의 눈과 귀를 채움으로써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완성하는 용 그림 퍼포먼스를 통해 다시 한번 결의를 다졌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최근 경북항공고등학교 2024학년 예비 1학년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힐링캠프(1박2일)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산림치유원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신입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의 일환으로, 경북항공고 측의 학교생활 안내를 비롯해 치유원에서 진행되는 △수(水)치유 체험 △힐링 카프라 △밸런스 테라피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유사 시 어르신들의 초기진화 능력 강화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차량용 소화기 30개를 전달했다. 16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및 차량 운행 중 화재 발생 시 쉽게 초기진화 할 수 있도록해 어르신들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권영창 회장은 "어른들의 안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영주소방서 직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여 안전한 영주시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유문선 서장은 "이번 차량용 소화기 전달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봉사활동 및 나눔 문화를 실천해 안전한 사회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7일 오후 6시 30분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리는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새해를 맞아 영주시 영주2동에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영주2동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천사가 최근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라면 10박스를 업체를 통해 전달했다. 기부자는 본인도 어려운 형편에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 생활해 더 어려운 사람을 돕고자 한다는 뜻을 전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라면을 익명으로 전했다. 또한 영주동 주공아파트 입주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50만원을 기탁했다. 입주민 대표 백성철 씨는 "이번 후원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억8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원시설은 철망울타리, 전기목책기 등이며, 총 설치비용의 60%(최대 240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농가가 부담한다. 지원대상은 영주시 지역 내 본인 또는 타인 소유의 농경지를 직접 또는 임차해 농업.임업을 경영하고 있는 농민으로서, 해당 농지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다음달 2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5년 이내 동일 보조사업으로 지원을 받았거나 지방세.환경개선부담금·세외수입 등 체납이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해 중앙부처, 대구시, 외부기관 등이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56건의 기관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금 포함 23억원이 넘는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기관 수상은 2022년 46건 대비 10건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재정 인센티브는 5억5천만원에서 23억2천만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대외기관의 평가뿐 아니라 외부 재원 확보에도 전력을 다해 231억원에 달하는 국·시비 예산을 확보했다.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는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