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거주 청년이 군 복무 중 상해를 입으면 별도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인 ‘칠곡군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료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조례는 군 복무 중인 칠곡 청년들이 국토방위 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확보하고, 불의의 사고를 당한 청년과 가족에게 상해치료비 및 보상금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는 군 복무 중 생길 수 있는 지역 청년들의 사고 위험에 대비해 보험사와 단체보험을 체결하고 지원 대상 및 보험 범위 등을 고려, 예산 범위 안에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 담겼다. 조례 제정에 따라 향후 관련 예산을 확보, 칠곡군에 주소를 둔 청년 중 병역이행자가 다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시행에 나설 예정이다.
경산경찰서는 5일 경산시청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요원 A씨의 신고로 오토바이 적재함 절도 미수범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3시쯤 압량읍 당리리 노상에 주차된 오토바이 주변을 서성이며 적재함을 드라이버로 분리해 절취를 시도하는 남성의 모습을 CCTV로 확인하고 112상황실에 신고해 현장에서 절도범을 검거하도록 도왔다. 경산경찰서는 이날 A씨에게 절도범 검거 유공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를 표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알짜토지 중심으로 대규모 토지리턴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토지리턴제란 매매계약 체결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매수자가 리턴권을 행사하면 계약금을 포함한 납입금 전액을 돌려주고 계약을 해제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대상 지구는 대구연호,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등 시장의 관심이 높은 지구며, 대상필지는 대구연호지구의 경우 업무시설용지 3필지와 상업시설용지 1필지, 경산대임지구의 경우 공동주택용지 2필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6일 하1리 마을회관에서 '논공읍 하1리 개조사업 마을홍보 및 주민화합 마당'에 참석한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강사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인 전영하 강사를 초청해 ‘고민하고 공감하는 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사가 실제 경험한 다양하고 우수한 사례 등을 공유해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이고 병무행정 업무에 유연성을 접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이 적극행정 실천방안을 고민하고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하 KEIT)이 지원하는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파괴적혁신R&D설계기획)을 통해, 스마트 투명 태양광 플랫폼을 적용한 도심형 효율적 에너지 제어 시스템이 개발됐다. 도심 에너지는 사용밀도가 매우 높고 건물과 유리 창호가 많은 특징이 있어, 새로운 에너지 창출과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이 요구되는 분야다. 이에, KEIT는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파괴적혁신R&D설계기획)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심형 투명 에너지 생산 시스템’ 과제를 지원해왔다.
대구 중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75명의 명예 단속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청 단속반, 주민과 함께 중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무단투기 주민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주민 합동 단속은 지역 내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원룸 밀집 지역 등 주택가 이면도로에 투기 된 불법 쓰레기 단속 활동에 나섬으로써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습득하고, 주민주도의 불법 배출 행위에 대한 자율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합동 단속 시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와 더불어 △규격 봉투 미사용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대형폐기물 미신고 배출 등의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실시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구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과 행복도시 중구를 만든다”며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6일 오전 10시 30분, 강동어르신행복센터에서 ‘강동어르신행복센터 개관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동구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진행상황 보고회’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청이 지난 4일, ‘제8회 동구 보육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보육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구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해 온 보육인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 및 음악회 등이 열렸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우수 보육교직원들에 대해 표창으로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12월까지 중소기업 지원 정책으로 혁신형·벤처기업 인증을 취득한 관내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도 혁신형·벤처기업 인증취득 수수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기술혁신(이노비즈), △경영혁신(메인비즈),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부가세를 제외하고 인증평가 수수료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로 모든 인증을 받을 경우 최대 지원금액은 148만5천원이다. 본사 또는 공장이 동구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인 제조기업이 대상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교육 분야 동남아시아교육장관기구(Southeast Asian Ministers of Education ganization, 이하 SEAMEO)와 지난 3일, 태국 방콕에 있는 SEAMEO 사무국에서 ICT 활용 교육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남아시아 ICT 활용 교육 활성화와 교류를 위한 KERIS와 SEAMEO 간 공동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약식에는 KERIS 장시준 AI디지털교과서 본부장, SEAMEO 하비바 압둘 라힘 사무국장과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ICT 활용 촉진,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ICT 교육 분야 자료 공유 등 다양한 ICT 활용 교육 관련 상호 협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울진군가족센터는 오는 21일 울진 연호공원에서 ‘제2회 울진군 가족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6일 오후 5시30분에 봉황대 광장에서 열리는 ‘신라문화제 신라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울진군은 지난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국장, 정책홍보관, 실장, 관련 부서 과장 및 팀장 등이 참석해 10월 민선 8기 주요 현안 및 공약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오는 11~12일 이틀간 본교 문무관 대로 야외부스에서 ‘2023 WISE Dongguk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경북도, WISE캠퍼스, 경주시가 주최하는 이번행사는 포항고용복지+센터, 경주고용복지+센터, YBM한국토익위원회, ㈜일로일룸의 후원으로 WISE캠퍼스 재·휴·졸업생 및 지역청년들에게 채용상담을 통한 성공취업 전략수립을 지원하고, 지역 우수기업 홍보를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코자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채용 및 채용상담이 이뤄지는 채용상담 ZONE, △졸업생들이 직무를 상담하는 직무상담 ZONE, △외국어시험, 자격증, 현장실습, 취업상담 등이 이루어지는 경력관리상담 ZONE, △퍼스널컬러 컨설팅, 이미지컨설팅, 증명사진촬영, VR모의면접을 할 수 있는 이벤트 ZONE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11일에는 중소기업연합회와 협력해 우수중소기업 진로가이드 특강도 마련된다. 채용상담 ZONE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기업 및 공공기관과 현대아이에이치엘 등 대기업 계열사, ㈜다스 등 우수중견기업 및 반야트리클럽앤스파 등 외국계 기업, 우수 중소기업 54개 기업이 참가해 구직자들에게 알찬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그중 제주신라호텔등 18개 기업이 현장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무상담 ZONE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 등에 취업한 졸업생 선배 10여 명이 후배들과 지역청년을 위한 생생한 현장에서의 직무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홍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박람회가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지역청년에게 풍부한 채용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참여 기업은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행사이다”며 “기업과 구직자간의 미스매치를 줄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에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4일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금연지도원 5명을 위촉했다. 보건소는 먼저 금연지도원에게 위촉장과 금연지도원증을 수여했다. 이어 민원응대를 위한 특강과 금연지도원 업무수행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향후 금연지도원은 이날부터 2025년 9월까지 2년간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조치 위반 시 행정기관에 신고하거나 자료 제공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5명을 포함해 총 6명은 2명씩 3조로 편성돼 각 담당구역별로 주‧야간, 공휴일은 물론 지역 내 금연 환경조성과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점 노력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6일 수비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수비 능이버섯축제'에 참석한다.
문재인 정부 시절 환경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에 광역울타리를 설치했는데 설치 전보다 ASF발생이 오히려 16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사진.상주·문경)이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야생 멧돼지가 옮기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2019~2021년까지 1167억원을 투입해 ‘광역 울타리’ 사업을 했다. 울타리 길이만 1831㎞로 휴전선 철책 길이의 7배에 달한다. 그러나 ASF발생은 2019년 55건에서 2022년 878건으로 16배나 오히려 증가했다. 1100억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 설치된 광역울타리가 무용지물이었던 것이다. 당시 환경부는 업체 33곳과 광역울타리 설치 계약을 맺었는데, 이 중 7곳이 공사를 맡길 수 없는 무허가 업체였다. 무허가 7곳 중 2곳은 계약을 따낸 뒤 사업자 등록을 하기도 했다. 무허가 업체가 공사한 구간은 257㎞, 받아간 금액만 132억2400만원에 달한다. 또한 1167억원에 달하는 사업을 긴급성을 이유로 업체들과 모두 수의로 계약했다.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따르면 경쟁에 부칠 여유가 없는 급박한 상황에 수의계약을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으나 ‘가축전염병’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게다가 광역울타리가 일부 부실하게 설치된 탓에 지난해 보수 공사 2719건을 했고 50억원의 사업비를 썼다. 광역울타리 설치는 멧돼지 등 야생 생물의 이동을 강제로 막는 조치여서 생태계 영향이 불가피한 만큼 이에 대한 영향분석이 필요했음에도 사업 실시 전과 후로 이에 대한 조사나 평가가 전혀 이뤄지지도 않았다. 임이자 의원은 “막대한 예산으로 규정을 어기고 졸속으로 추진하다보니 사업의 효과를 기대하기 만무하다. 전국을 철책으로 휘둘렀지만 방역엔 구멍이 뚫렸고 피해는 가중됐다”지적하면서 “철책으로 인한 생태계 피해 파악도 늦었지만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4일 시청 알천홀에서 ‘2023년 경주시 행복육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양군은 경북권 최초로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놀이터를 6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반려동물 놀이터는 영양읍 동부리에 약 180평(600㎡) 규모로 조성되었고 운동장, 울타리, 놀이기구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놀이터는 한밤중을 제외한 모든 시간에 상시 개방되며 보호자를 동반한 동물 등록을 마친 질병 없고 발정이 나지 않은 반려동물은 무료로 입장해서 이용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사회적 갈등 해결을 위해 놀이터 등 동물 여가시설의 확보는 꼭 필요하다"며, "추가로 동물보호센터와 산책로, 쉼터 등을 조성해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영양군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