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의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www.andongjang.com)’가 설날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설맞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맞이 이벤트는 ▷6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구매고객 3천원 할인쿠폰 지급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10% 할인(최대 30만원) △신규 회원 1인 5천원 할인쿠폰 지급 △설맞이 택배비 지원(건당 1천원)으로 고객들이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이버 안동장터’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133여 종의 농․특산물을 산지가로 직거래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안동시가 2004년 4월 구축한 이래 현재 277개 업체가 입점, 등록상품은 4108개에 이른다. 2023년 연 매출 10억 원 달성 및 누적 매출액이 107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 농가의 매출 증대는 물론 안동시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애용으로, 지역 농가를 살리는 데 안동장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기본으로 사이버 안동장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