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내 이공계 학생 취업경쟁력 강화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첨단분석기기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1월 8~23일까지 ‘2024 동절기 마이스터 아카데미’와 ‘2024 동절기 보건·환경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근한 구미시의원은 16일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및 처우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임시회에 상정했다. 구미시에는 초·중·고에서 종목별 방과후 수업 등을 담당하는 18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정규직으로 근무하는데, 1년차나 7년차가 세후 월 210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조례안은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 노동권과 모성권 보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강원 인제군은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해 7급 공무원 처우를 준용하고 있으며 광주시와 전남도는 호봉제를, 경기도는 최대 100만원의 근속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김천시립미술관은 특별전 '시선에서 사진까지' 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16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선에서 사진까지'는 홍택유 작가의 '작품명을 붙이면 작품에 대한 시야가 좁아진다' 언급을 주제로 기획한 전시이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사진을 통해 관람객의 시야를 확장하고 예술적 상상을 넓히길 바랐던 작가의 뜻에 따라 '시선에서 사진까지' 전시 속 흑백 작품을 채색해 보며 작품을 새로운 시선으로 다양하게 재해석해 볼 수 있는 자기 주도형 체험이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16일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년 안전비행을 다짐하는 산림항공 안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헌장(실천강령) 및 무사고 안전다짐 결의문 낭독을 하며 안전비행을 다짐하는 한편, 올해도 4대 주요 임무 수행시 항공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10년 무사고 안전비행 달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고 해수욕장 일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해양폐기물, 플라스틱 등을 수거하는 환경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금석 관리소장은" 항공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이를 위해 무사고 운항을 결의하는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안전한 항공 운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무사고 운항을 위한 모든 직원들의 노력이 집중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2일까지 2024년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과정(기초·심화 통합) 교육생을 모집한다.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피해배상 목소리를 내 온 포항시민단체가 문재인 前 대통령이 지진 책임자라며 검찰에 고발했다.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범대본)는 16일 오전 문 전 대통령과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살인,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범대본은 포항 지진이 문재인정부가 추진한 탈원전·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과 직접적 인과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정부가 대체에너지 중 하나인 지열발전을 무리하게 재개하다가 지진이 발생했단 주장이다. 이들은 "전문가들은 당일 아침에도 지진 발생을 예견했는데 정부는 버젓이 지열발전 주입공에 물을 넣다가 엄청난 사상자와 함께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발생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문 전 대통령은 정권의 최정점에서 자신의 선거공약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진 발생 경고를 무시하고 지열발전 물 주입을 승인하거나 묵인했다"며 "백 전 장관은 잘못된 선거공약을 지키기 위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다가 지진을 촉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로봇 등 국가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활력 생성이라는 정부 정책 기조를 뒷받침하기 위해 ‘2024년 국가성장동력산업 원스톱 119지원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도의 외국인들에 대한 이민 정책이 큰 기대를 걸게 한다. 경북도가 야심차게 제시한 '경북형 초청장학제도(K-GKS)' 때문이다. K-GKS는 이른바 ‘경북형 실리콘밸리’로 통한다. 포스텍을 비롯해 금오공대·안동대·대구대 이공계 석·박사 과정에 외국인을 선발하는 사업이다. 외국인 장학생은 졸업 후 경북지역에서 취업(3년 이상) 또는 상위 과정으로 진학해야 한다. 외국인 입장에선 '경북 정착', 기업은 '인재 확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생산 인구가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에서 경북이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는 프로젝트다.
경북도 홍보대사인 가수 김다현이 16일 경북도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청학동 국악자매로 데뷔한 김다현은 미스트롯2에서 부른 ‘회룡포’가 유튜브 1100만뷰를 달성하며 예천 회룡포가 전국적인 명소로 알려지는 데 기여한 공로로 경북도 명예도민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2023년에는 제2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고, 현재 MBN ‘현역가왕’에서도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다현 홍보대사는 “기부금이 경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히며 “고향사랑 기부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2년 차
국민의힘이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 인사를 단 한명도 포함시키지 않아 TK 정치권이 발끈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의 일등공신이었던 TK에 홀대도 이런 홀대는 없다. 그동안 국힘을 짝사랑해왔던 보수텃밭 민심도 이번 일로 싸늘하게 식을까봐 걱정된다. TK인사로는 선출직인 윤재옥 원내대표(대구 달서구을)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하지만 그는 공관위 업무에 실질적으로 개입할 수 없는 입장이어서 보수 텃밭의 목소리를 대변할 인물은 단 1명도 없는 셈이다. 따라서 TK 후보들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일단 출발을 해야 한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11일 총선에 나설 후보자 공천 작업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 인선결과를 발표했다. TK인사는 단 1명도 없었다.
재포항청송군향우회는 지난 10일 포항시 티파니웨딩홀에서 회장단 이·취임식과 함께 신년교례회를 가지며,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윤경희)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황가원 신임회장은 “고향 청송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고향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향우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향 청송을 생각하며 장학금 기탁을 이어주신 향우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청송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도내 양돈 농가의 모돈 도축출하 문제 해결을 위해서 안동축산물공판장 모돈 도축시설 증축 예산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지난 해 1월 시작한 ‘8282민원처리 기동반’이 1년간 2천195가구(군 전체 세대의 16% 정도), 6844건의 민원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8282민원처리 기동반’은 주택의 불편사항(전등, 콘센트, 수전 등)을 행정에서 직접 해결해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청송군에 주민등록 된 모든 가구가 연 4회 이용할 수 있으며, 취약가구(65세 이상 단독·부부,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경우 회당 5만원 이하의 재료를 지원해준다. 또한, 일반가구는 직접 재료 준비 후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빈집이나 창고, 상가 등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8282민원처리 기동반은 “지난 1년 아들처럼, 삼촌처럼 각 가정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많은 격려와 칭찬 덕분에 더위나 추위에도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환경 친화적인 산소카페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펼친다.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종이팩과 폐건전지, 투명페트병을 모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로 가져가면 화장지 또는 20L 재사용 종량제봉투,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종이팩은 100% 천연펄프를 사용해 고급화장지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폐건전지는 철·아연·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어 수은 등 유해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다. 폐지류(종이류)와 종이팩은 별도 분리 배출해야 되며, 특히 재활용이 불가능한 영수증, 전표, 코팅지, 부직포, 벽지, 오염된 종이 등은 교환대상이 아니다.
포항시 대송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최병익, 김태은)은 16일 대송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기장판 13개(금11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최병익, 김태은)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자 의용소방대원 모두 함께 뜻을 모아 전기장판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따뜻해지도록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장(면장 신구중)은 “설날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보여준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024년 농식품산업 핵심전략을 ‘K-경북푸드 세계화’로 정하고 민간자금 300억원 포함 총 285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KCC 김천공장은 16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홍성구 부시장,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가정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KCC는 회사 전체 차원에서 매년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 활동의 목적으로 주요 사업장이 있는 곳에 성금을 분할 기탁하고 있으며, 이 성금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 가정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KCC 김홍겸 김천 공장장은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이 한뜻으로 모금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KCC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성구 김천 부시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의 따뜻한 마음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증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역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설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줄 떡국떡 60상자를 정성스레 포장해 직접 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증산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연중 떡국떡 나눔, 김치 나눔, 세탁, 환경정화, 방역 등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갑진년의 첫 번째 행사로 떡국떡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김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한수원아트페스티벌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展을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해에서 지난 16일부터 개최했다. 2023한수원아트페스티벌 '모네에서 앤디워홀' 특별전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근현대 세계미술사를 총 망라한 최대 규모의 전시로 서양 미술사의 흐름을 고전부터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기획전시다. 전시는 해외 유명작가 모네, 세잔, 반 고흐, 피카소, 앤디워홀 등의 원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기존 명화전시의 한계를 뛰어넘어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 유화와 판화, 조각에 이르는 전 분야의 예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17세기 네덜란드 황금기의 명작에서부터 인상파, 후기 인상파, 낭만주의, 라파엘 전파, 나비파, 야수파, 큐비즘, 컨템포러리 아트에 이르기까지 서양미술의 전반을 볼 수 있다.
대구 달서구는 다음달 1일부터 '달서 반려견 놀이터'를 전면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달서구가 지난해 12월 달서 반려견 놀이터를 준공했고, 1월까지 임시개장을 실시해 시설물 미비점 등을 보완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달서 반려견 놀이터는 대구지역 최초로 조성된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달서구 장동 산28번지 일원에 7672㎡ 규모로 중·소형견 놀이터, 대형견 놀이터, 보호자 쉼터, 펫카페, 주차장,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달서 반려견 놀이터 동측과 남측이 대로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