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023년 12월10일에 치러진 제51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전원이 합격했다. 2008년 학과 설립 이후 응시한 첫 국가시험(2011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졸업예정자 전원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경산시가 최근 3세대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는 파크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는 신설 파크골프장(3개소) 조성사업과 관련해 ‘경산시 신설 파크골프장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강사선정의 신뢰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만족도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월2일까지 평생교육프로그램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방과 후·주말 과정 △성인을 위한 교양·외국어 과정 △신중년을 위한 인문·교양·생활·취미 과정 △학부모 과정 등 총 6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이다.
봉화군은 다음달 6일까지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근절을 위해 도 동물위생시험소 등 합동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아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방지에 목적이 있다. 군에 따르면 주요 위생 점검은 △식육 등 축산물 운반과정의 위생적 취급 및 냉장·냉동 기준 준수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 여부 △불량달걀 유통, 산란일자 허위표시 △포장육·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소비(유통)기한 경과 축산물의 적정처리여부 △전통시장 내 닭·오리고기 판매업체 부정 유통·취급 △냉동식육을 해동해 냉장식육으로 생산·판매△축산물이력제 준수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경제5단체는 국민의힘 홍석준 국회의원과 함께,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유예 촉구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인 홍석준 의원은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지만 산업재해는 오히려 증가했고, 산업 현장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의 효과는 거의 없이 기업경영만 위축시킨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면서 “무조건 처벌만 강화하면 산업재해가 감소할 것이라는 단편적 생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확대하는 것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 고통을 주는 잘못된 결과를 야기할 뿐이다”고 밝혔다. 경제계는 성명을 통해,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유예 법안처리가 지연되고 있음에 참담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다”며 “83만이 넘는 50인 미만 중소·영세사업장이 만성적인 인력난과 재정난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준비하지 못한 상황을 고려해 법률의 적용유예를 그동안 수차례 촉구했다 ”고 밝혔다.
근대 신작로와 기차역이 조성되기 전 물류이동은 강을 중심으로 수운이 담당했다. 낙동강은 고대 가야제국의 교통로로써 세력의 기반이었다. 김해에서 시작해 상주 안동 등 낙동강 본류와 지류에는 바다에서 생산한 수산물과 내륙에서 생산한 농·임산물이 이동했다. 낙동강유역 전반에 분포하고 있는 동일형태의 수만여 기의 가야고분이 그것을 설명하고 있다. 일제는 이것을 부정하고 정한론인 임나일본부를 만들었다.안동시 조탑동 야산에는 수백여 기의 고분들이 도굴된 채로 뒹굴고 있다. 낙동강을 따라 살았던 고대인들이 죽어서는 하늘세계로 가고자하는..
포항시는 이달 23일부터 포항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국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2011년부터 포항시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교실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1,000여 명의 외국인 수강생들에게 무료로 한국어 수업을 진행했다. 상반기 한국어교실 모집 기간은 1월 23일부터 2월 23일까지이며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에 안내된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선발한다. 수강생은 초급과정 2개 반과 중급과정 2개 반으로 나눠 수강할 예정이며, 각 반당 정원은 15명이다.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 지원기업이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했다. 산학협력단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사업’의 지원기업인 ㈜원소프트다임, ㈜크림오프, ㈜에이아이트론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미국, 이탈리아 등 5개국과 총 460만 달러 수출계약 등을 체결했다.
청기면 축제추진협의회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회원들과 뜻을 모은 장학금은 지난해 9월 성황리에 개최된 ‘제6회 청기 삼굿·골부리 축제’ 운영 수익금의 일부이다. ‘ 변화는 있어도 변함이 없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제6회를 맞이해 개최된 청기 삼굿·골부리 축제는 청기면민뿐 아니라 재경·재구 향우회 등 출향인사와 다양한 지역에서 찾아온 관광객으로 붐볐다. 축제장을 찾은 2천여 명의 관광객은 무료로 제공된 골부리국을 맛보며 골부리를 줍고 감자 삼굿 체험, 황금 골부리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주민과 지역 내 단체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 나눔으로 축제는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신약 후보물질 발굴 가속을 위해 오토파지(Autophagy, 자가포식작용) 기반 고속대량 스크리닝 분석서비스를 지원한다. 오토파지는 세포 내 불필요한 구성성분을 스스로 분해하여 에너지를 확보하는 체내 항상성 조절 기전을 의미한다. 최근 오토파지 조절을 통한 퇴행성·대사성 질환 등의 치료적 접근이 활발하게 연구됨에 따라 제약업계에서 오토파지 활성 조절 약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오토파지 조절 약물의 분석·평가기술을 개발해 바이오기업, 대학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분석서비스를 지원한다.
영양군은 지난 23일 군수와 군민 공약 이행평가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군수 공약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총괄 보고를 비롯해 공약사업 각각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임기 내 사업 완료를 위한 문제점 분석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12월 말 현재 공약 이행률은 84개 공약사업 중 사업 완료 23건, 정상 추진 60건, 공약 이행률은 27.3%로 나타났다.
대구강서소방서는 23일 본서 3층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과 협력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행정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행정발전과 지역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소방행정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과 신임 운영위원 및 위원 위촉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취임한 이미영 위원장은 “노고가 많으셨던 김기석 위원장님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노력과 자문을 통해 소방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양군 언론협회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150박스(230만 원 상당)를 기부했으며, 기부물품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중위소득 100% 이내 대상자 중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양군 언론협회는 군민들의 알권리와 정직하고 공정한 보도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매년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기부로 나와 영양을 가치있게’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남승모 언론협회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나눌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언론협회의 소중한 기부를 꼭 필요
대구 수성구 만촌1동 대원새마을금고는 지난 22일 만촌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한 라면 113상자와 백미 20kg 10포를 기탁했다. 이기철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후원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전달돼 이웃 주민이 행복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 산딸기 교육을 시작으로 2월 23일까지 9회에 걸쳐 농업인교육복지관 및 읍면 교육장에서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로운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농정시책을 전달하며 농업인의 현장 문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매년 새해에 진행된다. 올해 교육은 고품질 벼, 산딸기, 샤인머스켓 재배 기술 등 품목별 전문기술을 비롯해 과수화상병 예찰 방제, 탄소중립 등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적용해 효과와 활용도를 높였다. 희망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고령 농업인 등 이동이 쉽지 않아 교육의 참여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가까운 현지에 장소를 협조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가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별영향평가’ 업무 추진 평가에서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실시하는 ‘성별영향평가’는 모든 정책을 성평등 관점에서 바라보고, 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뒤 정책 개선안을 마련하는 제도다.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7~20일까지 3박 4일간 수성구 고등학생 14명과 일본 글로벌 문화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지난해 7월 수성구와 우호교류도시 협정을 체결한 일본 이즈미사노시와의 우호 증진과 청소년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보건대 본관에서 ‘채용연계형 주문식 교육과정 질관리 평가워크숍’과 ‘전문기술석사 교육과정 질관리 평가워크숍’을 동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포항시가 장애인 이동권 확충을 위해 올해부터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포항시는 올해부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자를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지난 2023년 기준 등록장애인 중 전동보장구 이용자는 약 700여 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장애인 전동보장구는 현행법상 '차마(車馬)'에 포함되지 않아 반드시 인도를 이용해야 하지만 인도가 좁거나 경사가 있을 경우 사고의 위험이 있다.
대구 강북소방서는 겨울철 5년간(2018년~2023년) 관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5년 동안 겨울에 강북소방서에서 발생한 화재는 연평균 35건이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57%)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19%), 기계적 원인(8%)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로는 주거시설(30%), 음식점(10%)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