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4학년도 국·공·사립 유치원 유아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서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원서 접수, 선발, 등록 등 입학 절차를 온라인으로 수행하는 관리 시스템으로, 전국 모든 국·공·사립 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길 희망하는 학부모는 처음학교로에 가입한 후 유아 정보를 등록하고 모집 유형(우선·일반모집)별로 희망하는 유치원 3곳까지 접수할 수 있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21일 2023년 안전한국훈련을 대비해 대형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3차원 가상공간 메타버스를 활용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누적 가입자가 300만명을 돌파한 국내 대표 메타버스 소셜 플랫폼인‘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김천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을 대상으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포스코가 노사간 임단협 교섭 조정 기간 중에 쟁의찬반투표를 결의한 노조에 대해 "어떤 경우라도 안정적인 조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23일 포스코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28일 오전 6~8시 조합원 1만2000여명을 상대로 파업 찬반을 묻는 모바일 투표를 실시한다. 노조는 앞서 5월부터 24차례 회사 측과 임단협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지난 10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조정신청을 냈다. 중노위는 10일간의 1차 조정이 이어 오는 30일까지 조정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령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0일 칠곡왜관병원 임상심리사 3명과 정신과 자문회를 진행했다. 이번 자문회는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의 정서행동특성검사 심층평가와 종합심리검사, 해석상담을 지원하는 칠곡왜관병원 임상심리사들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며 위기학생들을 면밀히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자문회에 참여한 고령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교사는 “이번 자문회를 통해 위기학생 개개인의 특성들을 더 잘 알게 됐으며 이를 고려해 학생상담과 학부모상담 시 알맞은 기법과 접근 방법을 사용해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전라북도새마을백일홍회 초청 교류행사'에 참석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의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등반대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등반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 30여회 개최된 행사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중단 됐다가 이번에 다시 재개됐다. 이날 등반대회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사)경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등 21개 중소기업 유관기관 소속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해 대구 팔공산 둘레길 코스를 등반하며,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을 가졌다.
청도군은 23일 매전면 덕산리 소재 위령탑에서 장상열 부군수를 비롯해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군의원, 민간인 유족회장단,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한국전쟁 전후 청도군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
지난 22일 오후 6시30분께 경주시 감포읍 앞바다에서 조업을 위해 항해하던 4톤 어선과 6톤 어선이 충돌했다. 23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 사고로 4톤 어선 앞부분이 파손됐으나, 두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등 7명은 모두 구조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사고 어선이 침수되지 않도록 응급 처치를 한 후 인근 항으로 예인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추석 특별 형사 활동 기간 중 심야시간에 화물차량 2대를 이용해, 국책 사업으로 시행 중인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터널 공사 현장에서 전선 케이블 1.6키로미터(시가 8천만원 상당)를 절취한 A씨(주범)를 구속하고 공범 B씨(운반책)와 고물상을 운영하는 장물취득 사범 C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피해 금액이 크다는 것과 사건의 중대함을 인식해 사건 발생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범행에 이용한 차량을 신속히 특정하고 범인의 인상착의 확인 및 도주 경로 추적해 주범을 먼저 검거한 후 운반책, 장물취득 사범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대구지법 제3형사단독 강진명 판사는 23일 지자체에 신고하지 않고 내국인을 상대로 숙박 영업을 한 혐의(공중위생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A씨(32)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에서 빌라로 숙박업을 한 A씨는 관할 지자체에 신고하지 않고 숙박공유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내국인 예약자를 받은 혐의다. A씨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록을 마쳤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재판부는 "공유숙박 서비스는 이용자에 대한 국적의 제한이 없어 내국인 등 누구든지 투숙 의뢰가 가능하다"며 "실제로 내국인이 투숙했고, 이는 피고인이 미필적으로 인지한 점이 인정된다"고 유죄 이유를 설명했다.
대구지법 제18민사단독 김성열 부장판사는 23일 부부싸움에 끼어들었다가 화를 당한 A씨(45)가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위자료 등 23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을 했다. A씨는 2021년 자신이 사는 빌라 인근에서 B씨와 B씨의 아내 C씨가 다투는 것을 보고 "시끄럽다"고 했다가 B씨가 집에서 들고 나와 휘두른 흉기에 손에 상처를 입었다. A씨는 B씨에게 "5200여만원의 손해를 배상하라"고 요구했지만, 재판부는 재산상 손해배상액 820여만원과 위자료 1500만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황희성 성주군 금수면장은 올해 2회추경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사업장 및 2024년 당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장 현장점검 및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 및 조사기간에는 황희성면장 및 산업안전팀장, 토목기사, 현장소장 5일간 2회 추경 공사중인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설명 및 현장점검, 향후 시공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024년도 마을별 요구한 당초사업 현장에 대해서도 사업의 필요성 및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등 조사를 실시했다. 황희성 금수면장은 현장점검 및 조사를 마치면서 “현재 공사진행 중인 2회 추경 사업은 11월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하고, 2024년도 당초사업에 대해서는 시급한 사업을 우선순위로 정해 주민생활편의 및 영농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18일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적극행정 직원 특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직원 특강 교육은 적극행정 마인드 강화 및 적극행정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행정을 통한 혁신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계명대학교 벤처창업학과 전영하 교수는 ‘적극행정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오는가’라는 주제로, 적극행정을 펼친 본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새로운 눈으로 보는 적극행정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남구청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최근 실시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채택된 우수안건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주민생활 및 기업투자에 활력을 주는 적극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과거와 달리 주민들은 공무원이 보다 적극적으로 주민들을 위해 일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그에 따른 주민들의 기대치에 부응하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난 20일 성주참외 스마트팜 운영 및 관심 농가를 대상으로 성주참외 스마트팜 시범 성과 보고회 및 스마트팜 장비 운영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9~2022년까지 총 163 농가를 대상으로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며, 해당 보고회는 원격 환경제어를 통한 농작업 생력화, 데이터 기반 과학적 관리로 향상된 품질향상 등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 사업 결과와 농가 만족도 조사를 통한 사업추진 성과 및 향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형 스마트팜의 현황 및 개선사항 등 다
대구 달서구는 2023년 9개소 노후 어린이공원에 대해 자연친화적 놀이체험공간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하고,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조성을 위해 재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달서구에는 현재 124개의 어린이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재정비하고 있다. 올해 재정비 한 둥지어린이공원 외 8개소는 2000년도 이전 조성된 노후 공원으로, 공원 인근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학교 등이 자리해 노후 놀이시설물을 정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재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정비사업으로 그네 등 획일적인 놀이시설로 구성된 기존 어린이 공원과는 다르게 네트어드벤쳐, 조합 놀이대, 모험놀이 공간 등 지형과 자연재료를 이용한 놀이시설로 탈바꿈했으며, 이를 통해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길러,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특색있는 공원 재정비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건강한 달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령문화재 지킴이회는 지난 20일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분군 주변 플로킹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기념해,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깨끗한 세계유산 이미지를 심어주고,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자 고분군 일대를 등산하며 주변을 정화하는 활동을 했다. 고령문화재 지킴이회는 2006년 문화재를 지키고 알리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이 조직했다. ‘2021년 경북도 문화재 분야 유공자 표창’에서 문화재 보호 활동에 공헌한 단체로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정기적으로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에 앞장서고있다. 선진지 견학 및 정기연수회를 통해 지역 내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고찰하고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내며 문화재 관리에 힘써오고 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4일 남구의회 본회의장 에서 개최되는 '제284회 남구의회 임시회 개회'에 참석한다.
청도공영사업공사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지난 20일 충북 보은군에서 개최된 민속소힘겨루기대회에서 불법도박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감위의 ‘최근 5년간 불법도박 총매출액 추정치’에 따르면 2022년 제5차 실태조사 기준 102조7236억원으로 이는 2019년 기준 81조5474억원보다 26%가 증가한 규모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이처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불법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각 지방에서 개최되는 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방문하여 불법도박 근절 및 도박중독 예방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있으며, 또한 각 지자체와 민속소힘겨루기협회, 사법기관과 협조하여 실질적인 단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도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사감위 관계자는 “불법도박은 많은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개인, 가족, 그리고 사회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므로 공사에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캠페인을 시행해 건전하고 공정한 소싸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박종욱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은 “불법도박 활동 근절과 도박중독 문제
한국환경공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지난 20일 제2기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와 '제5차 낙동강유역 협의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대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유역내 물산업 생태계 육성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5차 포럼에서는 '영남권 물산업 진흥방안'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통한 유역내 물산업육성 및 발전방안'에 대해 남광현 본부장(대구정책연구원)과 노경철 부장(한국환경공단)이 발표했으며, 손광익 정책분과위원장 주관으로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 물산업클러스터 입주협의체 등 다양한 물산업 이해관계인이 참여해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2023년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