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터리 3630지구 6지역(경주 RC, 남경주 RC, 안강 RC, 북경주 RC, 경주 천마 RC, 경주 퀸스 RC, 경주 알영 RC) 7개 클럽 70여 명의 회원은 지난 10월 28일(토) 신라 천년의 역사가 깃들어있는 교촌마을과 월정교 주변을 내 고장 사랑의 마음을 담아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국제로터리 3630지구 6지역은 특히 고든 매키넬리 국제로타리 RI 회장의 특별한 환경운동 강조하고 있으며, 국제로터리 3630지구 정두관 총재도 환경운동실천을 위하여 환경위원회 특별팀을 구성하여 환경봉사를 솔선수범하고 있다. 손일희 6지역대표는 “관광 철을 맞아 깨끗한 관광도시 조성으로 쾌적한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 다 같이 뜻을 모아 봉사활동을 했다. 내 고장 사랑의 마음으로 함께 해준 6지역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최병혁 경주 RC 회장은 “교촌마을로 연결된 월정교는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항상 청결한 환경을 보전해야한다. 주말의 황금시간대임에도 많은 회원이 동참해 주시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는 가는 곳곳이 역사문화 유적지이며, 신라 천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역사 도시이다. 특히 월정교는 경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18년 대한민국 국토대전” 역사문화 건축 부분에서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월정교는 통일신라시대에 축조된 목조교량 건축물로 13년여에 걸쳐 복원됐다. 교량 부분은 66.15m, 교량 양 끝을 받치는 문루는 정면 5칸, 측면 3칸(1.7m* 9.6m), 최고높이는 15.67m의 중층(2층 맞배지붕) 건물로 주심포 양식에 팔작지붕 형태를 띤 한식 목조건축물이다.
포스코 노조가 지난 28일, 29일 이틀간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가결됐다. 지난 29일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 2023년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총 1만1145명 중 1만756명(96.51%)이 참여해 찬성 8367명(77.79%) 반대 2389명(22.21%)으로 쟁의행위가 가결됐다. 쟁의행위가 가결된 것은 창사 55년 만에 처음이다. 노조는 앞서 지난 5월부터 25차례 회사 측과 임단협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난 10일 중앙노동위원회에 3차 조정 신청을 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거치게 되며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파업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쟁의행위란 근로시간 이후 집회 등 일반적인 단체행동과는 달리 단체교섭의 결렬 결과에 따라 노동조합이 유리한 방법으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정상적인 업무 운영을 방해하는 것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1일 오전 7시 20분 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제247회 화공 굿모닝 특강에 참석한다.
상주시 공검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7일 공검면복지회관 전정에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십자봉사회 회원 15명이 아침 일찍 나서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이불 등 세탁물을 직접 수거해 이동세탁차를 이용해 세탁-건조-배달까지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김말녀 공검면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가 어려운 어르신들께 쾌적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응 공검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세탁 봉사해 준 적십자봉사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의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낙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농촌의 고령화 등에 따른 인력수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는 낙동면, 상주박물관, 향우회 직원 등 20여 명이 나서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인 임모 농가의 약 0.3㏊(1천평)의 콩 수확 작업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귀농인 임모 씨는 “요즈음 벼베기, 감따기 등 가을걷이로 한창인 시기에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농작업이 힘든 상황이었는데 공무원분들이 일손을 보태준 덕분에 적기에 콩 수확을 잘 마무리했다”며 지원해준 온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상주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은 지난 24일과 26일 양일간 상주초등학교 1학년과 3학년 163명이 '나만의 곶감과 나무 이름표 만들기'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에 대한 소개를 듣고 곶감 이름표를 적었다. 또 마을 부녀회원들이 미리 깎아둔 감을 곶감이 될 수 있도록 말리기 위해 이름표가 달린 곶감걸이의 연결고리에 직접 걸어 봤다. 상주초등학교 1학년 김모 학생은 “내 이름표가 달린 곶감 걸이를 보니 신기하고, 동생과 곶감을 얼른 먹어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지난 27일 함창상지미래경영고에서 학생과 교사, 자문위원 등 16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통일 공감 토크쇼'를 열었다. 통일공감 토크쇼는 ‘한반도 통일과 북한 사회의 변화’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소통 기회를 확대코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수석 박사와 북한이탈주민 패널 2명이 함께 진행했다. 토크쇼는 이수석 박사의 강연과 북한 출신으로 대한민국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가는 두 명의 청년이 함께 △‘북한주민들의 삶과 문화’ △‘통일이 우리에게 주는 희망과 준비 과정’ △‘통일이 왜 필요한가?’ 등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특히 중간중간 돌발퀴즈로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했으며, 노래와 공연으로 토크쇼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윤경한 민주평통 협의회장은 “통일은 분단극복의 차원을 넘어 민족공동체 발전을 함께 이룩할 기회의 창이기에 토크쇼를 통해 미래 통일 세대인 청소년들이 북한에 대한 이해와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26~27일 이틀간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읍면동과 종합민원실 민원 담당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힐링 워크숍’은 평소 폭언 등 각종 민원으로 인한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 해소 등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답답할 수 있는 사무실에서 벗어나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개최돼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호응을 끌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라크라스볼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법 △아로마 테라피를 통한 심신안정 △미술&음악 인문학 콘서트를 통한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부전문강사를 초빙해 ‘긍정소통을 통한 서비스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10월 한 달 동안 상주시 지역 내 민관기관과 단체 30개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행복한 동네복지’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해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행복한 동네복지’는 지역 동네 취약계층 발굴·지원 네트워크 구축과 유지를 통해 통합사례분과회의, 네트워크 간담회 등을 실시해 대상자의 문제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영역별 지원에 나서는 사업이다. 이광호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장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가 받을 수 있는 복지혜택을 알지 못하고 발견되지 않아서 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없도록 긴밀한 민관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지역 내 복지서비스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안계초등학교는 지난 25일 본교 교정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어르신 등 마을공동체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가을운동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맨손 달리기, 손님 찾기, 큰 공 굴리기, 파도 위를 달려라, 장기자랑 등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한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안계초 한마음 가을 운동회는 평소 길러온 역량을 발휘하면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춤을 추고 노래하며 응원과 웃음소리 나는 화합의 장이 됐다. 김모(40)씨는 "한마음 가을 운동회에 참가한 학부모, 마을 어르신들은 경기에 출전한 학생들 응원은 물론 옛 추억을 되살리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환영했다. 김모(6학년)학생은 "이번 한마음 가을운동회를 통해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해 뜻깊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소감을 전했다. 최규석 교장은 "오늘 한마음 가을 운동회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 마을주민이 함께 즐기는 모습처럼 앞으로 학생 지도에도 다 같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지난 29일 군민회관에서 '미국어학연수학부모학생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의성군은 의성고등학교컬링부가 최근 2023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주니어B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출전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의성고 컬링부는 지난 24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결승전에서 춘천기계공고를 8대 7로 제압하고 정상에 오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의성고(김대현, 서드 이우정, 세컨드 박성민, 리드 권준이, 5th 신은준)는 남자부 결승전서 춘천기계공고팀과 치열한접전 끝에 1점차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울릉농협은 지난 28일 울릉학생체육관에서 ‘제15회 농업인 한마음 체육회’를 열었다. <사진>
의성군은 다음달 3~5일까지 열리는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의성토종배추 종자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토종배추의 맛을 기억하는 방문객들에게 재배 기회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포장한 종자 3500포 가량을 1인당 1포씩 무료로 배포하며 홍보도 할 예정이다.
정부가 지난 27일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연금 가입 기간의 평균 소득 대비 받게 될 연금액의 비율) 등 구체적 수치가 빠진 국민연금 개혁案을 내놓았다. 그야말로 졸속 개혁案이다. 보건복지부의 ‘제5차 국민연금 종합 운영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보험료율 인상 속도를 연령대에 따라 차등 적용하고 기금수익률을 1%포인트 이상 올려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재정 안정을 위해 보험료율을 얼마나 올려야 하는지, 수급 개시 연령을 언제로 조정할지에 대해서는 단일안을 내놓지 못했다. 소득대체율을 얼마로 조정할지도 국회 공론화 과정에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결국 국민연금 개혁 과제를 내년 4월 총선 이후인 차기 국회가 결정하라는 어정쩡한 태도다.
삼성.LG.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들이 R&D(기술연구)센터만큼은 탈(脫)지방화 서울, 수도권으로 고집하고 있다. 왜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올라 갈 수밖에 없을까. 한마디로 석박사급 우수인재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것이다. 이들 석박사급 우수인재들은 지금처럼 지방과 수도권 기업이 똑같은 조건을 제시한다면 모두가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근무하기를 원한다. 아무리 좋은 조건을 제시해도 교육, 의료 등의 인프라가 좋은 서울, 수도권을 고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이들 석박사급 우수인재를 지방 대기업으로 우선 영입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방 인센티브제도 도입이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른바 병역특례 같은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줘서 젊은 우수인재를 지방 대기업으로 유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항력이다.
대구 달성군의회는 지난 19~27일까지 진행된 '제308회 임시회'에서 3차 추가경정 예산안과 ‘대구광역시 달성군의회 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2건의 제·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중 ‘대구광역시 달성군의회 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통해 2024년 7월 후반기 의장단 출범과 더불어 △의회운영, △행정복지, △경제건설의 3개 상임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원회 종류 및 운영 일반, 상임위원회ㆍ특별위원회 설치ㆍ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달성군의회는 행정수요가 복잡ㆍ다양해지고 심의 사항이 전문화됨에 따라, 관련 상임위원회를 통해 보다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쳐나갈 수 있게 됐다. 서도원 의장은 “지난 2021년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관 채용 등을 통해 지방의회의 자치 기능이 확대됐고, 상임위원회 운영을 통해 의회가 전문성을 갖추게 돼 합리적으로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면서 "달성군의회 12명 의원은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 25일부터 밀폐공간의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정수장 및 배수지 등 질식사가 우려되는 고위험 장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최근 맨홀, 물탱크, 침전조 등 환기가 불충분해 산소결핍, 유해가스 중독으로 질식위험이 있는 밀폐공간의 잦은 안전사고 예방에 목적이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세계 뇌졸중의 날(10.29.)을 맞아 내달 11일까지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매년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기구에서 제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뇌에서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우리나라 단일질환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질병이다. 증상이 발생하고 3시간 내 응급치료를 받게 된다면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골든타임이 중요하며,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과 연관이 있어 신체활동 및 식이 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포항시는 지난 26일 2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읍면동 협의체 특화사업 공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 방안 모색,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비롯한 협의체 운영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강석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대표는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활동을 더욱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 복지를 위해 힘써 온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보호 체계의 중심이 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