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은 지난 24일과 26일 양일간 상주초등학교 1학년과 3학년 163명이 `나만의 곶감과 나무 이름표 만들기`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에 대한 소개를 듣고 곶감 이름표를 적었다.  또 마을 부녀회원들이 미리 깎아둔 감을 곶감이 될 수 있도록 말리기 위해 이름표가 달린 곶감걸이의 연결고리에 직접 걸어 봤다. 상주초등학교 1학년 김모 학생은 “내 이름표가 달린 곶감 걸이를 보니 신기하고, 동생과 곶감을 얼른 먹어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에서 나만의 곶감과 나무 이름표 만들기 체험을 통해 평소에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농촌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상주시 정보화마을이 농가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제품을 잘 만들어 체험 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마이곶감 마을은 이안천 물굽이가 기암절벽을 아홉 번 안고 돈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주민의 90%가 곶감 농사를 짓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며, 자동차 야영장과 숙박 시설을 운영해 마을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숙박 시설과 자동차 야영장, 체험 예약은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s://gam.invil.org)나 마을 정보센터로 전화(054-533-0952)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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