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난 29일 군민회관에서 `미국어학연수학부모학생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이날 간담회는 어학연수시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교육과 홈스테이, 미국 학교생활 등에 대해 사전 교육을 받고 연수에 대한 문답 시간을 가졌다.
선발된 학생은 울릉중학생 20명으로 다음해 1월 미국 투산시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면서 투산교육청 소속 2개 공립중학교 학생들과 파트너가 돼 정규수업과 함께 다양한 미국 문화를 체험한다.이 자리에서 남한권 군수는 “코로나19로 멈췄던 연수가 재개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의 미국어학연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09년 미국 애리주나주 투산교육청과의 MOU 체결을 통해 2011~2022년까지 226명의 지역 학생을 미국 현지에 연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