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지부 영양군지회에서는 26일 영양군 호국공원 충혼탑에서 ‘제20회 호국영령추모제’를 개최하였다. 경상북도 호국영령추모제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지부의 주최로 해마다 거행되고 있다.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20회째를 맞이하여 영양군에서 300여 명의 유족 및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전몰군경유족회 영양군지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추모제는 헌화 및 분향, 추모사 및 추념사, 헌시 낭독, 추모공연,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영양군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예우 강화와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호국 보훈의 참된 가르침과 안보 교육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중년층의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한 ‘맛있는 담소’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맛있는 담소’는 지난 상반기 한식 만들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마들렌, 에그타르트, 르뱅쿠키, 휘낭시에 등 디저트와 구움 과자를 함께 만들며 각각의 이름의 유래, 만들어진 배경 등 역사를 알아봤으며, 감정 나누기, 스트레스 해소법, 강점 찾기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정신생활을 위한 우울증 예방과 외로움 해소 등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포항시는 26일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포항 경관 농업 활성화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호미반도 경관 농업 단지 조성’에 대한 중장기적인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은 지속가능한 경관 농업의 중장기적 관점 계획 수립을 위해 체계적인 경관 농업 활성화 및 관광·연계 방안 수립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 중이며, 포항시 경관 농업 비전과 실천계획을 제시하고 경관 농업과 경관 관광을 접목해 지역에 맞는 경관 농업 수익모델과 발전 방향을 수립한다.
포항시 박기용(노인장애인복지과), 백호정(북구 복지환경위생과) 주무관이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23년 제18회 공공복지정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두 주무관은 ‘기초생활수급자 풍수해보험 연계지원방안’을 제안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26일 윈덤그랜드 부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을 수여받았다. 수상작은 읍면동에서 근무할 당시 사회복지공무원이면서 재해·재난 업무를 맡았던 박기용 주무관이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풍수해보험을 원활히 지원할 수 방안을 마련해 제안하게 됐다.
포항남부경찰서 앞에 조성된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11일간 국화전시회가 개최된다. 뱃머리마을 꽃밭은 포항시가 지난 2012년 기피 시설로 여겨지던 하수처리장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정비한 도심 공원이다. 이번 행사는 국화연구회(회장 김영국)와 국화 분재 교육생이 협력해 주최하며, 분재 국화 300점, 형상 국화 60점, 작품 국화, 현애 국화 등 5종 500여 본의 다양한 작품이 마련되며, 무지개 색깔의 화단 국화는 금방울, 상아볼, 퍼플볼, 프리티볼, 화니볼 등 3만 본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특산물 홍보관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운영되며, 야간관람은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가능하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포항시에 소재한 119특수대응단 화학사고대응 훈련장에서 도내 21개 소방서 소속 84명의 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시 효과적인 대응과 사고 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기는 각 소방서 별로 선수 3명으로 구성된 1개 팀이 출전해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절차에 따라 구성된 과제를 수행하고 심판단이 이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26일 포항시 전역에서 ‘태풍으로 인한 하천 붕괴 대비 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올해 네 번째 실시하는 풍수해 대비 훈련으로, 읍면동 직원과 본청 및 구청 직원, 지역별 자율방재단, 유관기관이 참여해 힌남노 피해가 있었던 오천읍을 비롯한 29개 전 읍면동에서 일시에 재난 상황에 맞춰 대응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도시 전역에 초강력 태풍이 지나가는 것을 가정해 하천이 붕괴되고 도심지가 완전 침수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이에 따른 대처 사항, 주민안전을 위한 안내방송, 2층 이상(형산강 인근 3층 이상)의 대피소로 주민대피, 구호 및 물품 지원, 응급복구 및 후속 조치 등의 단계로 읍면동별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포항시는 26일 만인당에서 4년 만에 열린 ‘2023 행복한 가게 나눔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재활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36개 단체·기업과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탄소 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부스 체험과 중고물품 거래에 동참했으며, 폐프라이팬·폐건전지·종이팩 교환사업과 자원순환 유공자 표창도 진행됐다. 이날 포항시장 등 명사들의 애장품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과 중고물품 판매수익금 등 1,000만 원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됐다.
포항시는 국내 최초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업체인 ㈜그립컴퍼니(이하 그립)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그립은 국내 최초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업체로 누구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유롭게 물건을 판매할 수 있으며, 올해 7월 기준 애플리케이션 누적 설치 건수는 760만 회, 라이브 방송 수(1개월 기준) 3만 회, 누적 거래액 4,500억 원으로 국내 라이브 커머스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시와 그립은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 판로확대 및 E-커머스 추진 마케팅 활성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속적인 사업운영과 성과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그동안 지역 농가 소득향상 및 새로운 온라인
포항시가 야간 및 공휴일 보육 공백을 없애기 위해 경상북도 내 최초 시행한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가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시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는 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야간이나 주말 등 취약시간대 긴급상황 발생 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학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지난해 북구청 어린이집(232-5050)에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 9월부터 남구 이동아름별 어린이집(274-9655) 1개소를 추가해 총 2개소에서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 현재까지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 제공 건수는 총 1,000여 건으로 미취학 아동을 키우고 있는 영유아 가정에 ‘포항형 긴급 돌봄체계’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26일 문화관 2층 실습실에서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과정 협약 업체, 2학년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직무수행 능력 평가와 장학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유명 뷰티 브랜드인 ㈜약손명가 400만원, ㈜아이디뷰티에서 300만원의 장학금과 ㈜릴리커버에서는 실습 기자재로 쓰일 100만원 상당의 뷰티디바이스와 화장품을 전달했다. 행사는 산업체 현장 중심 교육과정 전체를 완수한 2학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산업체 관계자들이 직접 학생들을 평가하고, 취업 확정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기부 물품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해당 산업체 입직 단계의 핵심 실무 수행 능력에 대해 산업체 현장 전문가가 최종적인 실무능력을 평가하고, 학생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위해서다. 학과가 자랑하는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직무 관련 지식 강화, 실전 경험, 취업 준비, 네트워킹 기회를 향상시키는데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지사장 오정기)는 지난 23일(월) 포항교육지원청 천종복 교육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해 공단 업무를 체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천종복 교육장은 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수여 받은 후 공단 주요 업무 현황에 대해 보고받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실제 방문한 민원들을 대상으로 제증명서 발급, 처리부서 안내 등 업무를 체험하며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천종복 교육장은 “건강보험 업무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포항교육지원청에서도 지역 주민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일일명예지사장」은 지역 주요 인사를 초빙하여 건강보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단 체험을 통한 제도 이해 및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되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6일 영양고추연구소에서 농업인, 기술원, 영양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 재래종 고추의 소비 확대를 위한 ‘재래종 고추 가공품 제작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재래종 고추 가공품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명품화 전략으로 영양지역 재래종 고추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농가소득 증대와 고추 산업 재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포항교육지원청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노을관5층 대회의실에서 『2023 독도교육페스티벌 및 독도골든벨대회』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독도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학생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독도 플래시몹, 독도퍼즐맞추기, 독도가수 서희와 박인호 가수 공연과 함께 독도교육프로그램을 혼합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축제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번 독도골든벨 대회에서는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여‘독도사랑 및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며 겨루었는데, 대보중학교 3학년 김수진 학생이 1등을 차지하였다.
포항시가 2023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 행정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3관왕과 혁신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며 4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한 혁신 및 적극 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해 공직자의 적극적인 행정 마인드 향상, 적극 행정 문화 전파에 기여하기 위해 경북도가 주최했으며,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경주에서 열린 본선 발표평가로 지난 25일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적극 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년 임대차 계약 도움 서비스, 전문적인 상담으로 청년 주거자금 보호’(남구 민원토지정보과)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 사기 발생에 대비한 청년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3년도 중소벤처기업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안내 및 해외규격인증획득절차 등 정보제공을 위해 2023년 하반기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설명회 및 해외인증교육’을 11월 1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안내하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기술무역장벽 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출중소기업에게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 일부(50~7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마음보듬학교로 지정된 오천초등학교 및 용흥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9일과 26일 양일간 마음 건강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학부모운영위원회, 또래 상담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기관 홍보물을 배부하고 ‘내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 적어보기’, ‘청소년 스트레스 예방 관리’ 등을 안내하며, ‘소중한 우리 마음, 함께 지키는 행복한 우리’를 주제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용흥초등학교 △인덕초등학교 △오천초등학교 3개교를 정서 지원 사업 중점학교인 ‘마음보듬학교’로 선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포항시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영일민속박물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영일민속박물관은 지난 1983년 10월 29일에 개관한 포항 유일의 공립박물관으로, 지난 40년 동안 시민의 곁을 지키며 사랑받아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물관 개관 연도인 ‘1983 포항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를 주제로 한 사진전이 열린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도시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사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전과 더불어 31일에는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축하 공연도 열린다. 아름다운 선율이 푸른 가을 하늘과 함께 어울려 박물관을 수놓을 전망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24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올해 예산보다 3071억 원이 감액된 4조 851억 원으로 편성해 26일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대구시의 세수여건 악화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지방세 전입금이 전년대비 △4311억 원 감소됐으나, 부족 재원은 대구교육청이 적립해 온 통합재정안정화기금 2000억 원을 활용해 장기적 투자가 필요한 교육활동사업에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세출예산안 주요 증감 현황을 보면, 경직성 경비로 전체 예산의 60.8%를 차지하는 교직원인건비는 전년대비 4.6%, 학교운영비는 4.3%, 교육복지비는 5.2% 각각 증액 편성하고, 교육시설비, 교육행정경비 및 교육사업비는 사업시기를 일부 조정하거나 절감 가능한 모든 요인들을 촘촘히 살펴 감축하되 절감된 재원을 중점 교육사업에 재투자한다. 대구교육청은 건전하고 알뜰한 재정 운용을 통해 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크게 다섯가지 핵심전략인 △따뜻한 마음을 키우는 인성교육, △학습역량 신장을 통한 학생 성장 지원, △더 넓고 두터운 교육 지원, △건강하고 안전한 배움터 조성, △다:행복한 교육공동체 운영을 중심으로 반영한다. 우선 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을 키우고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도입한 마음교육을 확대하고, 1교과 1책읽기, 1인 1예술활동 확대, 사제존중 행복시간과 또래활동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키우는 인성교육에 549억 원을 투입한다. 탐구중심 학생주도 수업으로 학습역량을 길러 스스로 성장하도록 133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교과보충프로그램과 1수업 2교사제를 지속 운영하고, 난독학생과 경계선지능학생에 대한 진단검사비와 학습지원을 강화하는 등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고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급여 지원단가를 11% 인상하고, 취약계층 학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 확대, 돌봄모델 다양화 등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개별학교의 여건을 최대한 반영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3324억 원을 편성한다. 학교급식비를 물가 상승 등 요인을 감안해 10% 인상함으로써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균형 있는 신체발달과 정신건강 검사비 지원 등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조성에 6909억 원을 편성한다. 또 학생, 선생님, 학부모가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는 다:함께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기 위해 333억 원을 마련한다. 대구교육청은 세입규모 감소로 어려운 재정 상황임을 감안해 모든 사업에 대해 필요성과 효과성, 추진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했고, 불요불급한 사업과 소모성‧경상적 경비 감축, 인건비 통합관리 등 자체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예산을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재정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교육활동 지원에는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교육부와 대구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들의 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진성SH신에너지(주)가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26일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욱한 진성SH신에너지 대표, 리야오 중국 광둥진성신에너지 총경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성SH신에너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중국 광둥진성(广东金晟)신에너지와 경주에 위치한 SH소재공업이 합작 투자하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인 진성SH신에너지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6만 6,147㎡(2만 평) 부지에 올해 공장 착공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총 1천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신규고용 창출은 250여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