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인심(靑人心)’은 지난달 3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청년들과 최종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인심은 지난 4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전문강사 초청 세미나를 거처 8월 16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간담회는 구미시 청년정책참여단과 청년새마을연대를 초청해 구미시의회 본회의장 견학을 시작으로 대회의실에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함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이 됐다. 또한, 청년정책 담당부서인 인구청년과에서는 청인심 연구결과를 반영한 내년도 청년정책관련 사업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도 청인심 대표의원은 “끊임없이 청년정책에 대해 연구하여 청년도시 구미시를 만들겠다”며 “청년정책의 핵심은 당사자인 청년들의 의견이 중요하고, 청년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하여 청년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계속해서 고민하겠다”고 활동소감을 밝혔다. 이날 최종간담회에는 김정도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근한, 김민성, 소진혁, 정지원, 허민근 의원과 관계 공무원, 청년정책참여단, 청년새마을연대가 참석해 의견을 나눴으며, 최종간담회에서 나눈 의견은 구미시 청년정책을 추진하는데 소중한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베트남 다낭과 디엔반 근교 의료시설이 없는 지역에서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제21차 베트남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세명기독병원 제21차 베트남 의료 봉사팀은 외과 허진명 부장을 포함 전문의 2명과 간호사, 의료기사 등 15명으로 구성했고, 지난 30일과 31일 베트남 다낭과 디엔반 지역의 의료시설이 없는 취약 지구에서 현지 주민 600여 명을 진료하고 필요한 의약품과 생필품도 전달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1일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내 출동로 확보를 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길 터주기 훈련은 시민들에게 소방차 양보 운전요령 및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 등에 대한 교육 효과를 제고하고 소방차 출동로를 개선해 재난 발생 시 귀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상습 정체구간인 포항남부소방서에서 이동고가교차로까지 왕복으로 실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차 진입 장애요인 제거 등 소방통로 확보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이 있다.
대구수성경찰서에서는 지난 1일 목요일, 김소년 경무관이 제36대 대구수성경찰서장으로 취임해 취임간담회가 개최됐다. 김소년 대구수성경찰서장은 “치안 현장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경찰 본연의 임무이고 목표임을 기억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김소년 서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경찰에 입직하여 경북청 의성경찰서장, 서울청 경비경호과장, 강원청 공공안전부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31일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35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에서 전국 1위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 정책 개발과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982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 소방 학술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연구반이 1차 논문 심사에 참가하고, 이를 통과한 8개 팀이 최종적으로 소방 정책 발전을 위한 연구과제를 발표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도 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 예천소방서 연구팀은 전기자동차 off-gas 조기경보시스템(O.P.S) 구축을 주제로 한 연구과제를 발표해 적극성과 참신성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전기차 Off-Gas 조기경보(O.P.S)’는 최근 증가하는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비해 배터리 열폭주 단계 전 화재를 조기에 감지해 위험경보를 발령하는 동시에 인근 소방대에 통보하고 자체적으로는 소화설비를 작동시켜 전기차 화재에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케 하는 시스템이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경북도 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예천소방서 연구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의 연구 결과가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 신평2동은 지난달 26일 인구감소 위기극복의 하나로 41만 인구회복을 위한 '구미愛 주소갖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지역 내 단체회원 및 주민들과 함께 거리 행진을 하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미시 전입혜택이 담긴 리플렛을 배부하며 전입을 독려했다. 직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전입환영 머리띠’를 제작해 야간시간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신평2동은 시의 인구정책에 발맞춰 미전입 세대를 발굴하고 전입 시책 홍보 등 인구 증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10월 27일 평보관 세미나실에서 2023학년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역량기반 교육과정 컨설팅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포항대학교 직업교육혁신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워크숍에는 부총장을 비롯한 전임교원 및 관련부서 직원 등 50여 명의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계명문화대학교 교학부장 정희영 교수는 LINC+지원센터장, 현장실습지원센터장, 교육과정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사례 등을 소개하였다. 정명환 직업교육혁신지원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타 대학의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사례 공유와 토론을 통해 개선사항과 성과분석 및 지속적인 질 관리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도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현장직무중심의 고등직업인 양성이라는 대학 사명을 실현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 부합하는 역량기반 교육과정개발/운영/성과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대구스타벤처기업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대구 공동관’을 운영, 지역 내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SWITCH 2023(Singapore Week of Innovation Technology)’에 대구스타벤처기업 3개사의 참가 및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를 지원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싱가포르 SWITCH’는 통상산업부 산하기관인 싱가포르 기업청(Entreprise Singapore)이 주최하며, 세계 각국의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동남아시아
구미시는 1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식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여성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 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성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재료들로 육전, 산적, 동그랑땡, 배추전과 오징어튀김, 새우튀김을 조리하고 꼼꼼히 포장해 25개 읍면동위원장과 함께 독거어르신 50세대를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며 마음을 나눴다. 정경옥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여성회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전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전달되길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언제나 함께하는 여성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여성회는 1997년 결성된 봉사단체로 관내 독거어르신 세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밑반찬 배달, 어르신 말벗 되어드리기,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조리봉사, 노인종합복지관 배식봉사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행복하
포항시 오천읍은 1일 문덕11리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정해천 남구청장, 지역 도·시의원, 황보기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 지역단체장을 비롯한 경로당 회원 및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하였으며, 경과보고, 테이프커팅식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문덕11리경로당은 83㎡면적의 규모로 조성되어 방 2개,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춘 주민들과 어르신들의 복지공간 및 쉼터로 마련됐다.
구미시는 지난달 31일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탐방객 및 등산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금오산 공원관리소 직원 및 환경관리원 20여 명이 참여해 금오산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산불방지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전국에서 손꼽는 명산인 금오산은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구미의 명소로, 주 등산로 코스를 따라 등산객들이 많이 머무는 금오산성, 대혜폭포 및 정상 현월봉까지 휴지 등 각종 생활 쓰레기 수거, 고사목 제거, 노후된 안내판을 재정비했다. 또한, 가을철 산불예방 및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주등산로를 제외한 산불위험구간 등산로 패쇄를 알리는 현수막을 진입로 입구 곳곳에 게시하고 안내 게시판도 보완‧정비했으며, 탐방객이 산행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등산로도 아울러 점검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TK신공항 화물터미널 문제는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되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라”고 당부했다. 기획조정실의 ‘2024년 예산안 심사 대비’ 보고 후,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IMF 이후 최초로 지난해 대비 마이너스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며 “각 실국에서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필수예산은 사전에 시의회에 충분히 설명해서 원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재난안전실의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보고 후, “
영천시는 영천와인사업단(단장 이정희)이 1일 영천와인학교에서 와이너리 대표 및 와인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의 ‘지속 가능한 와인산업 발전 인프라 구축 추진계획’의 일부로 추진하고 있는 ‘영천와인 품질인증제도 운영’ 용역에 대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달 31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주관으로 수상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구미시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 및 '제43회 국민독서경진 구미시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은 구미시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는 초등학교 및 새마을 작은 도서관에 독서기록장을 배부하고, 도서의 줄거리 및 느낀 점 등을 기록한 독서기록장을 신청받은 후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발했다. 접수된 500여 개의 독서기록장 중, 심사를 통해 53명의 우수학생과 지도학교 및 지도교사를 선정했고, 도봉초 3학년 정○아 학생이 대상을, 최우수 지도학교상은 비산초등학교가 수상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2일까지 금오공과대학교 공학제 축제현장을 찾아 학생들에게 병역진로설계 상담을 실시한다.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개인의 적성·전공을 고려하여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중에는 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후, 전역 후 군 경력과 연계된 분야의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는 병역과 진로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북도는 지난 31일 우호 도시인 중국 지린성 창춘시에서 '2023 경북도-지린성 대학생 말하기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지린성외사판공실, 지린성 선전부, 지린성 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린대학교, 연변대학교, 장춘이공대학교 등 지린성 내 한국어학과가 개설된 12개 대학교, 학생 17명이 본선에 참가해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본선 대회는 사전에 공지된 5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참가자가 현장에서 뽑아서 발표하는 주제 발표와 즉문즉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진징(金晶) 지린대학교 외국어대학 부학장 등 5명의 심사위원이 내용 적합성, 언어 유창성, 발표 태도 등을 공정하게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은 가운데 1등은 “한국 문화 컨텐츠의 매력”를 발표한 셩린나(盛琳娜, 지린대학교) 학생이 차지했으며, 2등은 주쉐잉(朱雪莹, 지린대학교), 왕신잉(王昕瀛, 지린사범대), 순쇼량(孙硕良, 지린사범대), 린징징(林菁菁, 창춘사범대) 등 4명에게 돌아갔다. 특히 첫 번째 발표자로 나와 뛰어난 한국어 실력을 뽐낸 셩린나 학생은 2천 위안(한화 약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경북 도내 대학교 6개월 어학 연수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외에도 경북도는 수상한 모든 학생에게 소정의 상금과 기념품을 지급하고 14명의 지도교수와 행사장을 가득 메운 300여 명의 참관 학생들에게도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와 지린성의 청소년 언어·문화 교류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도가 제안하고 지린성이 적극적으로 지원 협조하여 개최될 수 있었다. 경북도, 지린성 외사판공실, 성 선전부, 성 교육청 등 기관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학생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열정과 우호 도시 교류의 성과를 보면서 앞으로 지린성에서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리젠화(李建华) 지린성 외사판공실 부주임은 “본 대회는 한국어를 배우는 지린성의 학생들이 언어 능력을 증진하고 문화를 이해하며 우정을 나누는 무대”라며 “오늘을 계기로 지린성과 경북도 간 청소년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원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 “경북도는 2019년 허난성, 2022년 후난성과 허난성, 올해 지린성 등에서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시행해 왔다”라며 “더 많은 중국 학생이 언어를 매개로 한중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국 자매우호 도시에서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지속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대구 수성구 거리 곳곳에 설치된 정당현수막이 사라진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일부터 수성구 전역에서 지정 게시대 외에 설치하거나 도로점용 허가를 받지 않고 설치한 정당현수막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한다. 3개팀 14명으로 구성된 정당현수막 특별단속팀이 1일 실시한 단속에서 정당현수막 60여 개를 철거했다. ‘대구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에 따라 정당현수막은 시민의 안전한 통행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지정게시대에 게시하게 되어 있다. 또한, 게시할 수 있는 수량은 공직선거법에 따른 국회의원 선거구별 4개 이하로 하고 혐오·비방 내용의 현수막은 설치가 금지된다. 앞으로 수성구는 공공현수막 지정게시대와 전자게시대를 활용한 정당현수막 설치를 적극 지원하고 연말까지 수수료를 감면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조례로 정당현수막을 규제한 인천시를 상대로 낸 조례 집행정지 신청이 지난 9월 대법원에서 기각돼 정당현수막을 철거하는 공무원 개인은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정당의 정치 표현의 자유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함께 보장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대구시 각 정당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예외 없는 현수막 정비로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달 31일 도개면 도개리에서 경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묘 정식 기계화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연시회에서는 경북도 양파산업과 기계화 현황을 구미시와 비교‧분석한 설명에 이어 파종부터 수확까지 가능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양파 기계화 재배모델을 소개했다.
구미시는 지역 내 운행 중인 시내버스 12대에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부착해 2일부터 1년간 시범 운행한다. 미세먼지 흡착 필터가 부착된 시내버스가 도로를 달리면서 미세먼지가 필터에 걸러지고 깨끗한 공기가 배출된다. 흡착 필터는 3개의 층으로 구성돼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2월 17일까지 세계도자기박물관 전시실에서 지역공방과의 공동기획전의 일환으로 국전초대작가 2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흙으로 빚어낸 김천의 美’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지역에서 활동 중인 분청사기 작가인 도재모, 박소은 작가의 작품 31점을 선보인다. 두 작가는 분청사기를 바탕으로 현대적 회화성과 조형성을 결합하여 분청사기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작품활동을 하는 김천을 대표하는 작가들이다. 도재모 작가는 달항아리를 주제로 완전히 둥글지도 않고 부드럽게 여유있는 흐름의 미학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박소은 작가는 ‘꽃’을 소재로 한 분청 귀얄기법을 질박한 느낌의 항아리에 오롯이 담아냈다. 두 작가의 작품들은 기간 내에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