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봉화지역 청년기업과 상생 및 미래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교육은 군이 추진하는 ‘브랜드 탐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청년기업들의 성장 지원과 수목원의 교육·체험 프로그램 다각화를 위한 상생의 활동이다. 봉화청년목공소’는 목재를 활용한 창의적인 제품 제작 프로그램을 기획해 가정의 달 5월 수목원 방문객 대상으로 공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목재상품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포레스테이션’은 수목원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숲밧줄놀이 △숲클라이밍 △숲레포츠 △숲체험교육과 수목원을 대표하는 숲레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봉화청년목공소'과 '포레스테이션’은 오는 6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청소년 목공캠프 어스키퍼, 10월 자생식물 페스티벌 기간에 숲놀이와 목공체험을 주제로 교육체험도 운영한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지역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 판로 확보와 브랜드 인지도 확장의 기회 제공 등 지역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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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15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제44회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전수 및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발전에 기여한 국ㆍ공ㆍ사립 교원 437명에게 포상을 전수(수여)한다. △대구안일초등학교 교사 이규배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율원중학교 교장 김숙향에게 ‘옥조근정훈장’을 △대구대봉초등학교 교사 이경애 등 4명에게 ‘대통령표창’을 △대구보명학교 교사 이창호 등 4명에게 ‘국무총리표창’을 △화원꽃뜰유치원 교사 권소연 등 134명에게 ‘교육부장관표창’을 각각 전수하고 △대구연경유치원 교사 강희경 등 293명에게 ‘교육감표창’을 수여한다. 홍조근정훈장(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한 대구안일초등학교 이규배 교사는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수업 지원,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시스템 및 올바른 학급경영 문화 정착, 아름다운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옥조근정훈장(스승의 날 기념 포상)을 수상한 율원중학교 김숙향 교장은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편성·운영 점검 및 컨설팅을 통한 공교육 정상화, 학교생활기록부 실무지원단 활동을 통한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 학교평가 자율협의체 활동을 통한 학교 자율성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장는 14일 영남대 본관에서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박경미 경산지역아동센터 협의회장와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고속도로 문화유산 돌봄 프로그램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 한부모·다문화가정 등 아동을 위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을 한다. 이번 협약은 신상리 고분군(경산(서울)휴게소 보존), 영남대 박물관 소장 유물 등 문화유산을 활용해 경산지역 아동에게 역사문화 교육과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의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한국도로공사는 프로그램 운영
6·3 대통령 선거 주자들이 대구·경북(TK)에 이어 부산·울산·경남(PK)에서 집중 유세에 나섰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초반부터 영남권 표심 쟁탈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보수 결집'을 위해 영남권 유세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유력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산토끼 공략에 나서면서 영남권이 격전지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여기에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국민의힘의 대안 세력으로 '이재명 대항마'를 자처하고 있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 이준석 후보는 모두 이날 PK 지역에서 유세를 진행한다. 이재명·이준석 후보는 이틀 연속, 김 후보는 사흘째 영남권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세 주자들이 일제히 영남 유세에 나선 건 이곳의 표심이 흔들리고 있어서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경선 과정에서 노출된 국민의힘 내홍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보수층 결집도가 약해졌다.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지난 12~1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TK와 PK에서 김 후보의 지지율은 45%, 49%에 그쳤다. 보수 텃밭에서 과반 지지율도 못 얻은 것이다. 이재명 후보가 광주·전라에서 78%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특히 TK에서는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도 두 자릿수인 13%로 집계돼 과거 보수정당 한 곳으로 뭉쳤던 표심이 흩어지고 있다. 흔들리는 TK와 PK 민심을 의식한 듯 이 후보는 전날부터 대구·경북 지역을 두루 훑으며 유권자들에게 '유연한 민주당'을 각인시키는 데 주력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 후보의 TK, PK 지지율은 각각 29%, 37%였다. 그는 전날 경북 구미역 유세에서 "박정희 정책이면 어떻고, 김대중 정책이면 어떠냐. 필요하면 쓰는 거고, 불필요하면 버리는 것"이라며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 중요하다. 진영, 이념 뭐가 중요하냐"고 호소했다. 이날 부산 유엔기념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PK 유세에 나선 이 후보는 해양수산부 및 해운 대기업의 부산 이전이라는 선물 보따리로 유권자의 표심 자극했다. 그는 부산 서면에서 "세계는 북극항로에 집중하게 돼 있다"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겠다"며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해운회사인 HMM도 부산으로 옮겨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선거운동 첫날부터 영남권 유세를 시작한 김 후보는 이날 진주 중앙시장 방문으로 PK 표심 훑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TK 유세에 이어 이날 경남 진주·사천시에서도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내세우며 보수 결집에 집중했다. 그는 사천 우주항공청을 방문한 뒤 "박정희 전 대통령은 훌륭한 과학자를 찾아 포스코, 자동차, 조선, K-방산을 확실히 밀어줬다"며 "우주항공 부분은 과학기술 영역을 떠나 미래 국력에 관련된 핵심 산업 분야"라고 했다. 그러면서 "통상적 지원이 아니라 단기간에 크게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며 "과학기술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이준석 후보도 이날 부산을 찾아 동진 전략을 이어갔다. 이재명 후보와의 일대일 구도를 만들겠다는 전략 하에 민주당의 정책을 비판하면서 PK의 젊은 표심을 공략했다. 그는 부산대학교를 찾아 이재명 후보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프로젝트에 대해 "결국 거짓말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내에서 논란이 된 '여성 출산 가산점 제도'에 대해서는 "여성, 여성하면서 득표 도구로만 쓴 정당이 출산 가산점이라는 희한한 아이템으로 국민을 실망시켰다"라며 "출산한 여성과 출산을 하지 않거나 못한 여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
탄핵정국 속 사법부 판결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지진 피해소송에 참여한 50여 만명의 포항시민이 패소, 시민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1심에서 승소한 터라 항소심 승소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던 시민들은 패소 판결에 부글부글 끓는 감정을 삭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본지는 이칠구 경상북도 도의원과의 긴급 인터뷰를 통해 포항지진 소송 패소 원인과 시민과 시민단체, 지자체 등의 향후 대책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이칠구 도의원을 만나서 이번 대구고법의 원고 패소에 대한 입장과 향후 대응 방안을 들어보았다.
영천시 홍보전산실은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서 자매마을인 청통면 계포리의 마늘 재배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 활동은 농촌 고령화와 여성화로 인해 매년 반복되고 있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여 직원들은 작업에 앞서 농가로부터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마늘종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영호 홍보전산실장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숙 경북대학교 간호대학장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간호대학생들의 임상 실습과 실기 교육 강화를 통해 신규 간호사들의 병원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대 간호대학은 시뮬레이션 기반 실습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고위험 환자 간호에 대한 시뮬레이션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인근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맞춤형 간호 인재 양성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5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남구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기존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대통령 공약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14일 국회에서 열린 공동결의대회에 참석했다. 먼저, 배낙호 시장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실을 방문해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과 김천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논의의 장’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배낙호 시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촉구를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송언석 의원 또한 지역 주민 및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어린이 통합 전문의료센터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시북구)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원이 교육활동 중 침해행위로 인해 소송에 휘말릴 경우 국가가 법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게임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수업 중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을 당하는 등 교육활동 침해행위는 매년 5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침해로 인해 교사들이 법적 분쟁에 휘말리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금전적 부담과 정신적 고통 등 2차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행법은 학교폭력이나 교육 관련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교육감이 ‘법률지원단’을 구성·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명시적 지원 조항이 부족하고, 교원이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구 남구는 남구 현충로 51(구 서대명파출소) 1층 유휴 공간을 활용해 자원봉사 단체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부엌'을 조성하고 지난 9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남구 공유부엌은 급격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한 지역공동체의 안전망 구축과 저소득층을 위해 음식봉사 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 단체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 공간 마련을 요청하는 주민 수요에 적극적으로 응대하고자, 고향사랑 기부제로 모인 기부금을 활용한 ‘고향사랑 기금 사업공모’에 선정돼조성됐다. 공유부엌은 중·대형 가스버너, 대형 세정대, 작업선반, 대형 조리용품 등을 비치해 남구 소재 자원봉사단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대량의 음식봉사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에 소중한 고향사랑 기부를 해주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해 고향사랑 기금 활용 사업 공모를 통해 남구 공유부엌 조성, 1인 가구 건강 밥상 사업 등 4개 사업을 선정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촉진시키고자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 본연의 취지를 잘 이행하고 있다”면서 “연말에 이 성과들을 기부자분들과 공유해 주
박천수 경북대학교 박물관장은 경북대 동문인 이동민·김영자 부부가 오랜 세월 수집한 고려와 조선 시대에 사용된 동전 약 2천여 점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고려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사용된 다양한 동전들로, 당시의 경제와 유통 구조, 화폐 문화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사료로 평가된다. 특히 보존 상태가 우수하고, 연대별 특징이 뚜렷한 동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향후 학술 연구는 물론 전시 및 교육 자료로도 활용가치가 높다.
달서구가 지역 어린이들이 놀이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그동안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는 주로 시설 관리주체나 종사자를 중심으로 이뤄져 왔으며, 정작 시설을 직접 이용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달서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놀이 중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익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어린이 관련 기관 26개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교육은 조합놀이대, 그네, 미끄럼틀 등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놀이기구의 안전수칙을 현장 실습과 함께 익히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놀이시설 안전 전문 강사가 참여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 교재, 퀴즈 등을 활용하며,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안전수칙을 배우는 체험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사고는 대부분 일상에서 발생하는 만큼, 평소 올바른 놀이습관과 안전의식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찾아가는 교육이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재)달성문화재단은 참꽃갤러리 상반기 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6월 4일까지 하미선 작가의 개인전 ‘시간의 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미선 작가는 1994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시간의 공간화’라는 철학적 화두를 탐구해 온 서양화가다. 특히 하나의 작품 속에 과거, 현재, 미래를 중첩해 배치함으로써 비물질적인 ‘시간’을 물리적인 ‘공간’ 속에 시각화하는 하 작가의 표현 방식은 작가만의 독특한 예술적 정체성을 잘 드러낸다. 이번 전시 ‘시간의 문’ 또한 작가의 실험적인 예술 세계가 반영된 작품들로 구성된다. 빛과 자연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 무심히 지나친 순간과 마음 깊이 자리한 기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간의 문’은 달성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주말·공휴일 제외)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하미선 작가의 작품은 시간의 흐름과 감정을 섬세하게 연결해 각자에게 익숙한 풍경 속 자신만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평온한 화면이 주는 정서적 친밀감으로 감성을 환기하는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위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소식을 듣고 서울서부지법에 침입해 난동을 부린 이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사태 넉 달 만에 내려진 첫 판결이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14일 오전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35)에게 징역 1년 6개월, 소 모 씨(28)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씨와 소 씨의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이어 "이 사건은 다중의 위력을 보인 범행이고 범행 대상은 법원이다. 피고인을 포함해 많은 사람이 하나의 사건에 연관됐다"며 "당시 발생한 결과는
달성군의회는 14일 논공읍 소재 애플 수박 출하 현장을 방문해 농가를 격려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애플수박은 당도 11브릭스 이상, 1~2kg 정도의 소형 크기로 껍질이 얇고 사과처럼 깍아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1인 가정 증가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최근 소비 트랜드에 적합해 큰 호응이 기대
포항 양포항 방파제 인근 길가에 버려진 각종 폐유통에서 나오는 기름이 그대로 방치돼 있어 바다가 오염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로부터 ‘데이터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하 데이터산업법)’제11조 및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에 따른 지정 기준을 충족해, 영남권 최초의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으로 최종 지정됐다. 과기정통부 지정 공고에 따라 이번에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내 대구스마트시티센터 6층이며, 지정 운영기관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누구나 안전하게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산업법’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지정된 건물 또는 시설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