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우박 피해 사과농가를 돕기 위한 특판행사가 최근 자매도시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렸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달 영주시에 내린 우박으로 수확을 앞둔 사과 639ha 규모에 피해가 발생해 큰 손실을 본 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시와 농협 연합사업단이 함께 마련했다. 안산시청 전정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영주시, 안산시, 농협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우박 피해 사과 홍보.판매를 진행했다. 특판행사는 안산시민들의 성원 속에 준비된 우박 피해 영주사과 2.5kg 1500박스가 1시간 30분 만에 완판되며 종료됐다. 판매된 사과는 우박 피해를 입었지만 흠이 드물고 맛과 향은 여전히 뛰어난 과실로 정상가격보다 약 50% 저렴한 가격인 박스당 1만원에 판매됐다. 권영금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판매행사를 통해 시름에 빠진 농가를 돕고 소비자도 알뜰한 가격에 영주사과를 구매할 수 있어 1석2조 효과를 얻었다"며 "우박 피해 사과는 맛이나 당도에서 일반 사과와 전혀 차이가 없으니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와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친선결연 협약을 맺고 지방화시대 협력자로 두 도시의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영주시 자매도시인 대구시 수성구의 통장연합회원 500여 명이 9일 양 도시 민간차원 교류 확대를 위해 영주시를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2018년 이후 5년 만의 이번 방문에서 양 도시의 이⸱통장들은 우호 증진과 함께 문화, 관광, 농.특산품 등 다양한 분야의 영주시 우수자원을 함께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성구 통장연합회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소수서원과 용마루2공원을 방문해 영주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에서 키워낸 영주시 농특산품을 구매하기 위해 영주사과 직판장, 풍기인삼시장 등을 방문했다. 이날 시에서는 이번 수성구 통장연합회의 방문이 다방면의 민간교류 확대와 지역경제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시의 문화⸱관광자원과 우수 농특산품 홍보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이정근 영주시 행정안전국장은 "선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고장, 우리 영주시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좋은 추억을 만드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 교류 확대를 통해 지자체 상생발전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장현 영주시이통장연합회 회장은 "영주시를 방문해 주신 정현조 회장님을 비롯한 통장님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양도시 이통장연합회가 지속적으로 우정을 나누는 것은 물론 우수활동, 우수시책 등 공유를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조(52) 대구시 수성구 통장연합회 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행정 최일선에서 헌신.봉사하며 행정과 지역주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시행하는 통장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게 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통장연합회를 환대해 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영주시의 우수한 자원을 대구수성구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와 대구 수성구는 1997년 5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문화, 관광, 체육, 산업 등 다방면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문수면과 범물1동 그리고 안정면과 범물2동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수성구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영주시에 기탁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영주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영주장날(yjmarket.cyso.co.kr)'이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 9일 영주시는 국내 유통업계 연중 가장 큰 폭의 할인 시즌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오는 30일까지 '영주장날 쇼핑몰 전품목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전선지중화 사업(그린뉴딜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총사업비가 111억5천만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공기업‧국비 75억9천만원과 군비 25억원을 투입하는 그린 뉴딜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안덕면(안덕중학교, 620m)과 현서면(화목초등학교, 840m)구간으로 2024년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채결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최종수혜는 청송 군민에게 돌아가게 돼 만족도가 크게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은 그린 뉴딜사업을 통해 공중배전 선로를 지중화해 화목초와 안덕중학교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보행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해 도로다이어트(도로 폭의 감소, 인도 폭의 증가)로 경관을 개선하는 등 보행자들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미관개선, 전기사용 안전 향상과 함께 안덕면과 현서면 소재지를 깨끗한 거리로 만들어 주변 상권도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 안덕면과 현서면의 경우, 타 읍면소재지에 비해 낙후되어 보도마다 늘어져 있는 전신주와 통신주로 인하여 면소재지 미관 저해 및 보행불편 민원이 있던 곳이었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살고 싶은 산소카페 청송군'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됐다. 한편 올해 지중화사업의 경우 선정에 있어서 한전의 예산문제 등으로 인해 문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았던 만큼, 청송군의 공모사업 선정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 예상되는 공사기간 동안 차량통행 및 보행에 많은 불편이 예상되므로 군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리며,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미관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은 최근 제21차 현장점검의 날 지역 총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을 집중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영주지청에 따르면 2023년 9월 말 '전국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체 사고사망자는 459명으로 전년동기(510명) 대비 10.0% 감소했으나,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의 사망자는 15명(1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0월 말 '영주지청 지역 내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체 사고사망자는 4명으로 전년동기(8명) 대비 50% 감소했으나, 사고사망자의 50%(2명)가 건설현장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 및 연구부장 5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9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2년 말에 고시한 국가 교육과정으로 대한민국의 11번째 교육과정이자 7차 교육과정 이래 4번째 수시 개정 교육과정이다. 다음해부터 적용되는 초등학교 1~2학년 교과별 주요 사항은 한글 해득력 강화를 위한 국어 시수 34시간 확대, 기존 '안전한 생활'을 통합교과로 재구조화, 실내.외 놀이와 신체활동 강화 등이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에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이해와 초등학교 1~2학년 국어.수학.통합교과별 주요 개정 사항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직무연수가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소속 학교의 교원을 대상으로 전달 연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영주경찰서는, 영주농협 A지점에서 출동경찰관과 협업으로 피해를 예방한 유모(35‧여)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9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유모과장은 지난 2일 오전 11시 30분 농협에 방문한 A씨(84‧여)가 4천만원을 인출 신청하자, A씨에게 현금 사용처에 대해 물었으나 뚜렷한 이유를 말하지 않으며 다급하게 4천만원을 인출 의뢰하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이라고 의심해 112에 신고했다. 출동경찰관이 피해 사실을 부인하는 A씨를 장시간 설득해 확인한 결과, 우체국을 빙자해 A씨에게 '4천만원을 찾아 놓으면 찾으러 가겠다'는 말에 정확한 내용을 모르는 A씨는 무작정 현금을 인출 하려 한 것으로, 경찰관은 A씨에게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과 예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 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감사장을 받은 유모과장은 "고객이 사기를 당하지 않아 다행이며, 당연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고객들이 큰돈을 찾을 때는 항상 유심히 살펴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안문기 영주경찰서장은 "경찰, 검찰, 은행, 금감원 등 공공기관과 캐피탈회사에서는 절대로 현금을 찾아서 집에 보관하라고 하지 않으며, 본인이 결제하지 않는 이상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전화상으로 조금이라도 의심이 있다면 반드시
구미시는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11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AI 돌봄 로봇 ‘효돌’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돌봄 로봇 ‘효돌’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본 떠 만든 인형으로, 몸체 곳곳에 센서가 내장돼 머리, 귀, 손 등을 만지면 프로그램이 작동된다.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지난 8일 관리소 직원 및 영림단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일일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영주시는 9~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고향사랑박람회'에 참가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지역특산품 홍보 및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TBC에서 개최한다. 영주시는 경북도 및 도내 참가 시.군들과 함께 박람회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해 기부제 소개와 함께 다양하고 특색있는 기부답례품을 전시하고 QR코드(고향사랑e음 사이트 연결)와 기부제 내용이 담긴 스티커가 부착된 한과와 홍삼스틱을 홍보물과 함께 배부해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기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관련 기관.단체 및 관내 기업체 임직원, 출향인 등 지역 연고자와 영주시 생활인구(관계인구) 등을 대상으로 기부를 통한 연말정산 세액공제 및 답례품 제공 혜택을 집중 홍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연말 기부문화 확산 및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서도 노력할 방침이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지역민들께서 기부를 통해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표현할 기회를 가지시면 좋겠다"며,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발밑에 나뒹구는 낙엽과 쌀쌀하게 부는 바람은 가을을 지나 어느덧 겨울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옴을 느끼게 한다. 추워지는 날씨로 인해 난방기구와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화재 발생 위험이 다른 때보다 매우 높다.
구미시가 9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 현황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행정 신뢰성 제고를 위해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 점검을 위한 시민평가단’ 1차 회의를 열었다. 시민평가단은 41만 구미 시민을 대표하고자 만 18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으로 1차 190명을 모집 후, 2차 전화 면접으로 최종 35명을 선발했으며, 조정이 필요한 공약사업 16건에 대한 심의와 공약사업 이행평가 및 개선 의견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영덕경찰서는 지난 6일 영덕로하스 수산식품센터 강당에서 영덕군청이 주관하는 ‘수산가공 분야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에 참가한 외국인과 고용주 대상으로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영덕서는 베트남, 필리핀 근로자와 고용주 약 100명을 대상으로 마약⋅무면허⋅음주운전 예방, 112 신고요령 등을 교육했다. 영덕서는 지역 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 문제화 되는 범죄 예방 활동 강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9~11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TBC 주최 '2023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대구·경북 시민에게 구미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답례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박람회에서 구미시는 △곰실농원 △㈜에코썸코리아 △369삼㈜ △멜로온 △당뚝마을누룽지연구소 5개 업체가 참가해 답례품을 전시·판매·시식의 자리를 마련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구미시는 9일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앞 잔디광장에서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와 함께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전국 새마을지도자, 경북도 이정률 정무실장, 도‧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 새마을운동 제창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기념비는 지난해 11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5돌 행사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의 한뜻을 모아 건립 계획이 의결됐고, 오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문화행사'전에 건립 완료를 목표로 이날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하게 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0일 오전 10시 30분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2023년 영주시 사회복지사 체육대회에 참석한다.
구미시는 체계업체 LIG넥스원㈜의 협력업체인 ㈜큐니온이 9일 구미2산단에서 남부 하우스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장호 시장, 큐니온 노상섭 대표와 LIG넥스원 권병현 부사장, 기업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에 본사를 둔 큐니온은 임수동에 있는 구미2산단에 269평 규모로 시설구축비 2억원, 자동화 시험 설비, 시험용 계측기 등 기계설비 7억5천만원 등 총 9억5천만원을 투자했으며, 앞으로 환경 시험실 구축 등 추가 투자로 3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산업은행, 경북도, 포항시와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했다. 산업은행은 구미시와 포항시가 각각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학생 주도형 수업의 활성화를 위해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는 미래 역량 중심 교실 수업 혁신에 중점을 두고 단계적 수업 능력 인증제를 통한 수업 실천 전문가를 육성하는 제도이다. 특히 올해는 질문으로 수업의 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질문이 넘치는 교실’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이 제도는 ‘수업 연구 교사’→‘수업 선도 교사’→‘수업 명인’이라는 3단계 과정으로 구성되고 단계별 참여 자격과 역할을 차별화해 활동과 실적에 대해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인증서를 부여한다.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8일 가족기능강화사업의 일환인 ‘11월 가족사랑의날’ 프로그램인 빼빼로 만들기 수업(베이킹 체험)을 진행했다. ‘가족사랑의날’은 가족을 대상으로 2~11월 매달 둘째주 수요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구성 및 제공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친밀감 증진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 건강한 가족을 지향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1월 가족사랑의날’이 진행됐는데 참여자 이모(부곡동)씨는 “웃고 즐기며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아이들과 바빠서 이런 시간을 갖기 힘든데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가족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