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군농정평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예산확보,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정책, 농촌활력, 특수시책 분야에 걸쳐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청송군은 전체 예산 대비 농업·농촌분야에 21.96%인 1210억원을 확보해 청송사과 미래형과원 조성 묘목비지원 등 특수시책으로 농정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경북 최고의 농업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증명했다. 또한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과원 미세살수장치지원을 추진하고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 농촌공간정비사업과 같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특수시책을 펼쳐 ‘다르
권기창 안동시장은 14일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선정 위원회에 참석해 경북북부권 문화·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전체험시설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안동소주가 세계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중국시장에 처음으로 수출됐다. 이번에 수출되는 명품안동소주는 16.9%(360㎖)의 참조은 안동소주로 초도 물량 15톤을 시작으로, 이번 주까지 45톤을 수출업체 우일음료(주)를 통해 중국 청도 지역에 수출된다. 수출 선적식은 13일 명품안동소주 본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순중 안동시의원 등 수출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시장 수출 축하와 함께 관계자를 격려하고, 안동소주 세계화를 촉진하는 결의를 다졌다. 명품안동소주 윤종림 대표는 “세계적 명주인 마오타이가 차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수출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 차별화를 통해 세계시장 진출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안동소주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 널리 알려지고, 명품안동소주의 뛰어난 맛이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했다. 한편, 안동시는 안동소주 해외시장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1일 다문화자녀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학령기 자녀들의 미래 설계 지원을 위해 ‘꿈을 그리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꿈을 그리다’는 다문화 및 비다문화자녀들이 함께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도예가와 푸드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본 후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봄에 따라, 자녀들의 미래 설계와 자아존중감 및 자신감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해당 센터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합창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11명의 청개구리합창단 단원들이 ‘꿈을 그리다’ 시간에 함께하게 됐는데, 참여 아동 박모(율곡동)양은 “도예가와 푸드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에 대해 알게 돼 신기했고, 내가 꾸민 유리컵과 쿠키가 너무 예쁘게 완성돼 뿌듯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또 다른 진로체험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부모교육 및 가족 간 소통교육, 1인가구 프로그램, 가족 사랑의 날, 통번역서비스 등 지역내 거주하는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영덕군은 영덕대게축제위원회와 협의해 다음해 제27회 영덕대게축제를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삼사해상공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올해 2월 24~26일까지 3일간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린 26회 축제는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에어돔 도입과 차별화된 먹거리 판매 부스 운영 등으로 6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의 자랑은 특산품이 아닌 사람입니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야구공에 사인하며 지역 출신 프로야구 신인 선수를 격려했다. 김 군수는 최근 삼성라이온즈로부터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칠곡군 북삼읍 출신 박준용(19) 선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선수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경북고를 거쳐 수성대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2024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전체 14번)에서 삼성의 지명을 받았다. 185㎝, 92㎏이라는 이상적인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시속 150㎞에 달하는 속구와 날카로운 커브가 위력적이다. 김 군수와 박 선수는 사인한 야구공을 서로 교환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박 선수는 “군수님과 고향 사람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된다”며“칠곡군민의 명예를 빛낼 수 있도록 마운드에서 온 힘을 다해 공을 뿌리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막 세상에 뛰어든 아기 사자지만 푸른 피를 돌게 하는 라팍의 심장이 될 것”이라며 “칠곡군 출신이라는 자부심으로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70년 전 다부동전투에서 칠곡을 지켰던 것도 첨단 무기가 아닌 사람”이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칠곡군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모든 분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영덕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래불해수욕장과 괴시민속마을(국가민속문화재 제301호) 2개 지점에 대한 관광환경 개선 사업에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4일 참살이 달성농장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플러스 김장나눔'에 참석한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17일 지하철 용산역(6번 출구 통로)에서 구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국세‧지방세 합동 세무상담실'을 운영, 국세 및 지방세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찾아가는 국세‧지방세 합동 세무상담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평소 궁금했던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세금 고민을 현장에서 자세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지방세 담당공무원, 국세 담당 공무원, 마을세무사가 참여해 복잡하고 어려운 국세와 지방세에 대해 상담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달 20일 지하철 상인역에서는 1차로 국세ㆍ지방세 합동 세무상담실을 진행해 양도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등 구민들의 관심이 높은 세금에 관한 상세한 상담 진행으로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9~10일 이틀간 달서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저소득 신혼부부 세대 등 주거복지 소외계층 3세대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도배·장판 교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 달서주거복지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지난 9일 이곡동 다문화 가정 A씨의 주거환경 개선 현장을 찾아 청소, 도배 및 장판교체 작업을 했다. 집수리를 진행한 다문화 가정은 집에 짐이 가득하고 자녀의 방은 낙서와 노후된 벽지로 인해 주거 개선 사업이 필요했다. 또 10일에도 달서주거복지센터 주관으로 죽전동의 기니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부부와 자녀 4명이 거주하는 집과 남편의 희귀질환으로 근로가 불가능한 저소득 신혼부부의 집 수리를 완료했다. 한편 달서주거복지센터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전등 교체 같은 생활 불편 해결부터 도배·장판 등의 집수리까지 광범위하게 이뤄진다. 주거빈곤 아동을 대상으로 깨끗한 학습공간을 만들어 건강한 성장을 돕고, 저장강박 세대에 청소 및 사후관리를 제공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 있는 1인 청·장년에게 정신건강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하는 특화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팀이 최근 전북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장단지 근육 위축 토끼 모델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olydeoxyribonucleotide/PDRN)와 체외충격파치료(ESWT)의 병합 효과 및 치료 순서에 따른 재생 증대 효과 비교’라는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권동락 교수팀은 실험적으로 토끼 30마리의 장단지 근육을 2주간 부목을 이용해 고정한 다음 근육위축이 성공적으로 형성된 것을 확인한 후 30마리를 무작위로 6마리씩 5개의 군으로 배정했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3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행정부시장 퇴임식'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3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행정부시장 퇴임식'에 참석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9시 불국사 DSC에서 열리는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현장’에 방문한다.
경주시 내남면 도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 2대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를 통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지난 11일 경주지역 6․25참전유공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도 참전유공자 등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이번 전적지 순례는 6․25전쟁 73주년, 정전 70주년을 맞아 11일 오전 11시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거행되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 행사와 연계해 실시하고, 행사 후 유엔평화기념관 등 부산일대 6․25전쟁 관련한 장소들을 방문해 한국전쟁의 참상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6․25참전유공자와 일반시민이 함께해 호국을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후세대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들은 “처음에는 단순히 참전유공자 어르신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참가하게 됐는데, 정부기념행사를 직접 참석하니 감회가 새로웠다”며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나라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현 지청장은 “이번 전적지 순례가 전후세대가 한마음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대해 감사를 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국민 모두가 보훈에 공감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진중학교는 3일 울진교육지원청 및 울진군 체육회에서 주최한 제6회 울진군 꿈나무 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종합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향상하고 단결심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울진교육지원청과 울진군 육상연맹에서 공동 주관했다. 울진중학교 24명의 선수가 출전해 모든 종목에서 빠짐없이 메달을 획득했으며 지역내 총 5개교의 중등부에서 총점 5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코로나 등의 이유로 3년간 개최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울진중학교는 제5회 대회에 연이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800m(여중2) 최모 학생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최모 학생은 “800m 종목에서 1등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특히 신기록을 세울 수 있어서 뿌듯하다.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한 결실을 본 것 같아 다음해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천년고도 경주에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과거엔 이른바 자연인 내지 기인이나 하던 맨발 걷기가 동네 공원은 물론 주요 사적지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울진연호문화센터 공연장과 전시실, 야외 체험 부스에서 ‘2023 울진 학생 예술제 및 우리진(珍) 메타버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예술교육의 성과를 보여주고 함께 공유해 보자는 의도에서 준비했다. 그동안 지역 유관 단체에서 개최하는 청소년 음악제 정도는 있었으나, 이처럼 공연과 전시, 체험이 함께 어우러진 행사는 5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 것이다. 공연은 ‘골든코리아’ 비보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2부에 걸쳐 오케스트라, 락밴드, 기악합주, 합창, 사물놀이, 댄스, 난타 등의 다양한 장르가 연주됐으며, 1200여 명이 참여해 K-POP 콘서트장의 열기를 보여줬다. 교육활동 나눔전은 프로젝트 수업 결과물,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