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9월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하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등나무 공예, 어반스케치, 영화와 함께하는 인문학 읽기, 엄마가 읽는 영어원서(초급), 정리의 달인수납의 달인 등의 강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출석률이 높아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상하반기 성인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교실을 운영해 도서관 이용률 제고 및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해소에 힘쓰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 조성과 이용률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풍요로운 삶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질 높은 문화교실을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동시가 지역 농특산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현대홈쇼핑과 손을 맞잡았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22일 시장실에서 현대홈쇼핑에서 안동 농특산품을 홍보·판매해 소비를 촉진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현대홈쇼핑 TV방송과 더불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를 통해 안동 농특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특히, 라이브커머스 ‘쇼라’는 안동 현지에서 실시간 생방송을 진행하고 생산자가 직접 농산물을 소개함으로써 신뢰성과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홈쇼핑의 방송 채널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안동의 우수 농특산품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브랜드가치를 향상할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TV홈쇼핑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안동의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라며 “농특산품 판로 개척과 소득증진은 물론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오는 25~26일까지 이틀간 풍산시장 일원에서 ‘2023 풍산장터 전통주와 김장축제’를 개최한다. 안동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최하고 풍산시장상인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사라져가는 전통 김장 문화를 살리고 지역 특산품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행사인 김장 담그기 체험은 1천kg 이내에서 하루 3타임으로 나눠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신청은 현수막, 포스터 등 홍보물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장 체험 가격은 △절임 배추 5kg +
안동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좋은 길 ‘맨발로’를 시범 조성했다. 시는 올해 11월 성희여고 앞 강변 둔치에 150m 길이로 레드일라이트 길을 조성했고, 다음해에는 낙동강 양안 5.3km에 걸쳐 맨발 길을 조성해 시민 체력과 여가 증진을 위한 새로운 산책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맨발로 자연을 느끼며 운동하는 맨발 걷기가 세계적으로 열풍을 끌고 있다. 특히, '어씽족(Earthing族)'이란 단어도 생겨날 만큼 워라밸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의 참여와 체험도 늘고 있다. 맨발 걷기는 치매예방과 기억력향상, 혈액순환과 고지혈증 개선, 고혈압과 당뇨 완화, 불면증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땅과 몸을 연결하는 ‘접지’ 행위만으로 만성통증, 스트레스, 염증으로 인한 노화 등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는 최근 성희여고 앞 강변둔치(정하동 635번지 일원)에 150m 길이(폭 2m)로 레드일라이트가 깔린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여기에 쓰인 레드일라이트는 1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는 친환경 천연광물이다. 다음해까지 5억5천만원을 투입해 지압포장, 강모래포장, 레드일라이트포장 등 2km 노선으로 확장하고 더욱 다양한 체험형 산책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다음해에는 낙동강변 양안 둔치 5.3km에 이르는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한다. 낙동강 북단으로는 낙천보에서 태화동 어가골 앞까지, 남단으로는 동천보에서 안동철교까지이다. 여기에는 지압보도, 마사토길, 모래길, 레드일라이트길 및 세족장 등이 함께 조성된다.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다음해 초 설계와 함께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걷기 좋은 길 ‘맨발로’ 사업으로 다음해 5.3km 구간이 준공되면 안동시민 건강증진은 물론 전국 나들이객들의 관광 걷기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로 땅의 기운을 마음껏 느끼며 건강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음해에는 대규모 길을 새롭게 구축해 범시민 맨발 걷기를 활성화하고 전국의 맨발족들이 나들이 장소로도 즐겨찾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22일 경주 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BC와 함께하는 청소년 행복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수능 준비와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힙합 음악을 주로 공연하는 넉살, 기리보이, 키썸, 듀스지, 탐쓴 등 전문 연예인이 대거 출연해 흥겨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워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펼쳤다. 학생들은 평소 지방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아이돌 그룹과 인기 가수들의 음악공연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그동안 수능과 시험으로 지친 마음을 시원하게 털어냈다. 경북교육청과 TBC는 전문 인력 보호 업체와 공연 운영진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경북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칠곡, 청도, 예천 지역에서 방송국과 연계해 행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따뜻한 온기와 감성을 가슴에 품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문화예술교육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편의점 최대 고객이 이제 40대로 바뀌었다. 주력 고객이 20∼30대라는 오랜 공식이 깨졌다. 구매력을 갖춘 40대가 최근 편의점의 핵심 소비층으로 급부상하며 업계가 영업 전략까지 새로 짜야 할 판이다. 22일 편의점 CU의 올해 1∼3분기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보면 30대가 28.0%로 가장 높다. 다음으로 40대 27.2%, 20대 25.5%, 50대 9.0%, 10대 5.5%, 60대 이상 4.8% 등 순으로 집계됐다. 즉 20∼40대가 전체 80.7% 비중을 차지한다. 눈에 띄는 것은 40대 매출 추이다.
경북도는 22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도산구곡길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곡 관련 자문위원, 김대일 경북도의회 의원, 조현애 경북도환경산림자원국장, 시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도산구곡길의 노선 제안, 지역 연계 사업,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자연풍광이 뛰어난 도산구곡 일원의 산림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복합 산림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산구곡 활성화 방안의 기본구상과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작물의 소득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농업환경에 맞는 아열대작물 재배기술 정립과 특화작물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란 특정지역에서 평균적으로 나타나는 일기의 특성으로 우리나라는 중위도 온대성 기후이고, 사계절이 뚜렷하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올해 여름은 국지성 호우로 대표되는 스콜이 내리는 고온 다습하고, 게릴라성 호우가 빈번한 아열대기후가 연상되는 여름이었다.
22일 오전 1시19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 2층짜리 주택의 1층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70대 거주자가 숨졌다. "앞 집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9대와 대원 30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불로 1층 주택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449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22일 오전 2시55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방 200㎞ 해상에서 대게 조업을 하던 중 전복된 포항 구룡포 선적 A호(9톤)에 타고있다 실종됐던 40대 선장이 해경에 구조됐지만 의식과 맥박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8분쯤 전복된 어선의 조타실을 수색하던 해경 잠수사가 선장 B씨를 발견했다. A호는 지난 20일 정오쯤 대게를 잡기 위해 포항 구룡포항에서 선원 6명을 태우고 출항했다. 전복 사고로 선원 6명 중 4명은 인근에 있던 어선 B호에 구조됐다. 포항해경은 실종된 또 다른 50대 선원 1명을 찾기 위해 수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북도는 올 한 해 동안 수고한 도내 사회적경제 유공자들을 표창해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해 22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3 경북도 온마음 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시군 담당공무원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담기관인 경북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지속가능한 따뜻한 경제ON’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특별강연 △한마음 대잔치 △온마음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와 22일 지역경제 현안 분석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등 지역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한 교류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제조사·분석에 전문성을 가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와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여야 당·원내대표 등과 면담하고 2024년 경북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현재 상임위 심사를 마친 정부예산안은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국회 방문은 2024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에 맞춰 도지사가 직접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요청 사항을 전달하고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국회 방문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송언석(경북 김천)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강훈식(충남 아산시을)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
국회 의정관 중앙홀에서 '지방소멸 위기, 실천적 방향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국회 세미나가 22일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이 참석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 등 간부 공무원과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오전 11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가유공자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3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주평통 4분기 정기 회의에 참석한다.
상주시 함창터사랑모임은 지난 19일 ‘제13회 함창읍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탐방 오봉산 엣길 걷기대회’를 열어 지역민들께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재 보존활동의 일환으로 함창읍 신흥체육공원을 출발해 오봉산 봉우재- 남산고성- 성혈유적을 거쳐 다시 돌아오는 약 4.5km의 오봉산 옛길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백종기 함창터사랑모임 회장은 “함창터사랑은 지속적으로 지역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해 나갈 것이며, 우리 터를 지키는 일을 찾아 솔선수범하고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상주시 우수 강소농이 22~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한다. 이번 평가회는 강소농 육성 사업 성과보고회를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연계 개최해 강소농 사업 성과를 홍보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소비자와의 접촉 기회 확대를 통해 강소농 생산품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강소농 홍보 부스를 설치해 젤코바와이너리(머루와인 등)와 황의정·문장대천마농원식품(천마가공품 등)의 우수한 상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며, 다양한 구매 이벤트를 진행해 판매를 촉진할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18일부터 다음해 1월 3일까지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연구 개발된 신기술 교육으로 농업인 소득증대를 목적에 두고 실시된다.
상주시는 다음달 15일까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https://sjmall.cyso.co.kr)'에 입점할 농가와 업체를 모집한다. '명실상주몰'은 새로운 소비트랜드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2022년 1월 오픈, 경북도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와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과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해 여러 지역으로 소비자층을 넓혀 가고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상주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개척을 고민하는 농업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도움으로써 명실상주몰의 활성화와 상주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