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포항초등학교 강당에서 2023학년도 경북동부권역 특수교육지원인력(사회복무요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023학년도 경북동부권역(포항, 경주, 영덕, 울진, 경희학교)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소속된 특수교육지원인력(사회복무요원) 약 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연수는 레크레이션 전문강사 김영현(현 특수교사)를 특별강사로 초빙하여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역할 및 복무사항 숙지, 다양한 레크레이션 및 장애체험 등을 기획하고 통합교육현장에서의 근태의 기강과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 활동은 다양한 장애체험 등으로 이루어져 학교나 학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레크레이션으로는 마음열기 활동, 협력하여 탁구공 옮기기, 승부차기, 릴레이 장애체험 등으로 진행하여 교사와 지원인력 모두가 즐겁고 서로 간에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의 학습 및 활동 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로 진행하였다.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인력으로서의 역할과 자질의 중요성을 제고시킴으로써 통합교육현장에서 특수교사와 협조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포항교육지원청 정영석 유초등교육과장(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로 학교와 학급에 실질적 지원과 특수교사와 지원인력 간에 긍정적 상호협력으로 학생들에게 교육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활동과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계속된 노력을 당부한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