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혁신도시 왕버들 공원(석정천 저류지 인근)에 무궁화 둘레길을 조성했다. 한국전력기술 축구장 인근에 있으며, 공원 산책로 170m 구간에 무궁화 100본을 심어 시민들이 무궁화를 감상하면서 산책할 수 있게 했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기술에서 무궁화 100본을 사들여 김천시에 기부하고 김천시에서는 왕버들 공원에 무궁화를 심어 사업을 마무리했다. 무궁화는 배달계, 화합, 계월향, 삼천리, 광명 5종류를 20본씩 구간을 나눠 심어 산책하며 다양한 무궁화를 보고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지역 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의 겨울 김장 김치 지원을 위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배추 200포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추 전달에 참석한 농림축산검역본부 김정희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 지역사회를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지역민들을 위해 지속해 도움을 주고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임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율곡동이 될 수 있도록 관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후 문제 등 기술의 발전과 사회문제 발생에 따른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2024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성교육 시행계획’은 정보량이 급증하고 비대면 소통이 증가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존중ㆍ배려와 디지털 공간에서의 예절, 책임 등 변화에 맞는 전 생애에 걸친 인성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이를 반영하기 위함이다. 우선, 올해 인성교육 정책 성과와 영향에 대한 교육 공동체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8일간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2023년 인성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학생 8천361명, 학부모 4007명, 교사 2176명, 총 1만4544명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동아리 활동, 예절교육, 바른 말 고운 말 쓰기,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교육과정 기반 인성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예술‧체육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따뜻한 행복 교육 등은 내년에도 지속해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김천시는 지난 4월 12일부터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유지관리 전문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시 지역 내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은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물탱크를 청소하고 소독약품을 투입해 관리했으나 마을 주민들 대부분 고령으로 소독이나 청소가 이뤄지지 않는 등 체계적인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시는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 239개소를 유지관리 전문업체에서 관리 대행해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 시설로 생활용수를 사용하는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물을 사용할
김천시보건소는 지난 21일 시민의 건강증진 및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해 국립 김천 치유의숲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산림 자원을 활용한 건강 힐링 프로그램 제공 등 지역주민의 심신 안정감 도모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 협약 사항은 △김천시민의 건강증진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건강증진 보건사업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홍보 △치유의숲 방문 고객 대상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협력 등이 있다. 국립김천 치유의숲과의 업무협약으로 김천시보건소는 지역주민에게 맨발 걷기의 효능 등을 직접 체험해 보게 하는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을)이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시계왕국, 조선’ 국회 특별전시회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계왕국, 조선’ 전시회는 조선시대 천문학과 시계 제작 기술을 통해 국가 운영에 있어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회는 크게 '왕실의 시계', '사람들의 시계'의 2개 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왕실의 시계'에서는 주로 15세기 세종대왕이 고안한 일성정시의, 장영실이 제작한 자격루와 옥루 등 왕실과 천문관청인 관상감에서 사용하였던 시계를 전시한다. '사람들의 시계'에서는 세종대왕이 백성들을 위해 사람이 많이 다니는 서울 종묘와 혜정교에 설치했던 앙부일구를 비롯해, 조선 중‧후기 서양 천문학 지식이 융합된 혼천시계,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이 만들어 사용했던 휴대용 해시계 등을 전시한다. 김영식 의원은 “국가 운영에 있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의 전통과학이 문화 콘텐츠로써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특별전시회 ‘시계왕국, 조선’은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개막식은 오전 10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새마을 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읍면동장,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의 시작과 완성은 마을에서'라는 주제로, 광주 광산구 우산동장 재임시 전국 읍면동 단위 최초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한 엄미현 강사(前 광주 광산구청 상생복지국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현장복지 책임관의 영향력 발휘로 변화된 마을복지의 구체적인 사례강의를 통해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구미만의 특색을 녹여낸 복지 의제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구미시는 22일 (주)케이엠엑스에서 쌀 10kg 560포(2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구미지역 취약 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경영진의 바람으로 진행됐고, 쌀은 19개 장애인 단체와 사회복지시설로 골고루 전달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 온기가 필요한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단체에 쌀 지원은 큰 보탬이 될 것이다. 12월부터 시작되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구미시 평생학습원은 지난달 10일부터 11월 22일까지 6주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마을 배움터(인문학 사랑방)를 운영했다. 마을 배움터는 마을 내 유휴 공간을 지역 주민에게 공유하는 학습‧모임 공간이다. 공공시설, 소상공인 사업장을 배움터로 지정해 마을 곳곳에 근거리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팝송, 미술 치료, 난타, 바리스타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으며, 14개 마을 배움터에 150여 명이 참여했다.
구미시는 2조20억원(일반회계 1조6737억원, 특별회계 3283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1일 시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3년 당초 예산 1조8208억원 대비 1812억원(9.95%)이 증가한 것으로 정부 예산안 증가율(2.8%)과 경북도 예산안 증가율(4.4%)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국세 수
경북교육청은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구내식당 ‘잔반 제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내식당의 일일 이용자는 400여 명으로 하루 평균 50kg의 음식물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어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자 추진한 이번 캠페인은 △음식은 먹을 만큼만 담기 △부족한 반찬은 추가 배식대 이용하기 등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 4일부터 지금까지 진행한 ‘잔반 제로 캠페인’ 운영 결과, 구내식당의 하루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50kg에서 35kg으로 감소(30%)하는 큰 성과가 나타났다. 이를 연간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20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캠페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고자 22일 ‘잔반 없는 날 뽑기 이벤트’를 특별히 마련해 직원들에게 소정의 상품과 디저트를 제공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원들이 생활에서 참여할 수 있는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구 환경을 살릴 수 있는 작지만,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환경 문제에 한발 앞장서는 경북교육청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2일 예천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과 인식을 개선해 지난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예방 문화 확산과 아동학대 예방 주간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공동체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에서 올바른 자녀 양육법, 아동학대의 개념과 예방․신고 방법 등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 물품 등을 전달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생이 가정에서 학대 없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북도교육청 학생에 대한 가정 내 학대 예방 지원 조례'를 2023년 11월 9일 제정·시행하고 있다.
예천군은 24~25일 이틀간 오후 1시예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지켜라! 곤충의 숲' 공연을 개최한다. ‘지켜라! 곤충의 숲’은 세계유교문화재단에서 기획하고 클라우드 컬처스에서 연출했으며, 지역내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하는 뮤지컬로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곤충들의 모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화합하며 평화와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연출한 뮤지컬 작품이 총 60분 분량으로 진행된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기획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에서 열린 축제들이 바가지 없는 축제로 호평을 얻으며 지역을 찾는 방문객 증가는 물론 이미지 제고에도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축제와 문화행사를 매개로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계절별로 지역 정체성과 특색을 살린 예천활축제(5월), 예천곤충축제(8월), 삼강주막 나루터축제(9월), 예천농산물축제(11월) 등을 개최했다. 특히, 축제마다 외지 상인 없이 지역 주민이 참여해 ‘축제 특수’를 이용한 바가지 논란 없이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 다양한 체험 공간과 무료 이벤트, 시식 행사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추억거리를 선사하며 좋은 인상으로 남고 있다.
예천군은 7266억원(일반회계 6,588억원,특별회계 678억원) 규모의 전년 대비 12.5% 증가한 2024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경기 침체로 인한 세수 여건 악화로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일반재원이 감소해 전체적인 재정 규모는 감소했으나, 수해복구 국·도비 보조금(615억원)과 상·하수도 및 복지분야(상·하수도 227억원, 복지 118억원) 지출 증가로 전체 예산규모는 12.5% 증가했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지방보조사업 부서별 총액 한도제 △실효성 없는 특별회계 폐지 △업무추진비 10% 절감 등 세출구조조정으로 가용재원을 마련해 각종 현안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각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살고 싶은 명품 신도시 조성을 위해 △신도시 2단계 공공시설용지 및 주차장 부지 취득 28억원 △신도시 주차타워 조성 34억원 △신도청 외곽도로(모아엘가~홍구동사거리) 개설 10억원 △종산교차로~청복간 연결도로 개설 7억원 △신도시 상습침수구역 배수체계 개선 2억원 등 신도시 2단계 개발에 대비한 정주 인프라 개선에 역점 투자한다. 또한, 원도심 상생·균형 발전을 위해 △남산공원 정비사업 30억원 △서본공원 개발사업 15억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52억원 △예천도서관 통합신축사업 23억원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48억원 △예천읍 도시재생사업 60억원 등 생기 넘치는 원도심 조성을 위해 과감히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수해복구사업 670억원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 대응사업 59억원 △예천군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28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2억원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97억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7억원 등 군민 안전 증진을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 편성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024년도 예산(안)은 역대 최악의 재정위기 상황 속에서 수해복구사업을 제외하면 군의 재량사업은 감소했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군민 수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역점사업에는 과감히 투자해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名品) 도시 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도 예산(안)은 24일부터 열리는 제268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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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치유의숲이 김천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김천시보건소와 맞손을 잡았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소속기관인 국립김천치유의숲이 경북 김천시 증산면 김천치유의숲 힐링센터에서 김천시보건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건사업(모자보건, 생활습관성 질환, 치매 등)의 대상자인 지역주민에게 숲을 통한 심리적·신체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김천시민의 건강증진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외에도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협의와 상호 기관의 발전 관련 홍보를 위한 것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3일 강변다목적광장에서 열리는 2023 새마을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참석한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는 지난 21일 강변 탈춤 공연장에서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식전 축하공연, 개회선언, 대회사, 내빈 축사, 읍면동별 운동경기, 노래자랑 등의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운동 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는 24개 읍면동 위원회, 여성회, 산악회, 청년회로 구성돼 있다. 시민의식 기초 확립을 위한 법질서 캠페인을 매월 1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휴가철 청소년 선도와 자율 방범 활동, 환경정화 활동인 낙동강 행복 안동 가꾸기,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안동시 장애인선수단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맹활약을 펼쳐 1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지난 3~8일까지 엿새간의 일정으로 전남 일원(주 개최지 목포)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안동시 장애인선수단은 총 9개 종목에 37명이 참가하였다. 선수단은 탁구 종목에서 여자 단식 금메달 1개를 포함해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배드민턴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파크골프 종목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21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안동시 장애인선수단을 만나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격려를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땀과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장애인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