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강신혁(61‧봉화군 봉성면)씨가 지난달 29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50포(150만 원 상당)대를 봉성면사무소에 기탁해 귀감을 샀다.강 씨는 정미소를 운영하면서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저소득의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소외계층을 위해 쌀을 기탁해 호평을 받고 있다.강신혁 씨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 명절을 외롭게 보낼 수 있는 우리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밥 한 그릇으로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기동 면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오랜 기간 나눔을 실천한 강신혁 씨에게 감사하다"며 "기탁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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