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문희갑 전 대구시장이 지난 30일 오전 정상환 수성갑 예비후보(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의 캠프를 격려차 깜짝 방문했다. 문희갑 전 시장을 만난 정상환 수성갑 예비후보는 “이렇게 사무실을 방문해 주셔서 정말 힘이 납니다”면서 반갑게 인사를 전했고, 문희갑 전 시장은 “대구도 우리나라도 발전하려면 사람을 잘 뽑아야 되는데 정 후보는 잘 해낼 사람”이라면서 덕담을 나누고 함께 있던 김형렬 전 수성구청장, 오철환 전 시의원, 황기호 전 구의원, 지역주민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또, 문 전시장은 “수성구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선거사무소가 좋은 캠프”라면서 “요즘은 후보가 열정적이고 깔끔하고 스마트해야 인기가 많다”면서 정 후보에게 조언하자 정 예비후보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답했다. 정상환 예비후보는 대구 영선초, 사대부중, 능인고를 나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미국 컬럼비아 대학 로스쿨에서 비교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대구지검 특수부장, 주미한국대사관 법무협력관(외교관),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차관급) 등을 거쳐 현재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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