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번을 찍어서 넘어오지 않는 나무는 없다. 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나무’는 사람을 가리키는 것으로, 열 번을 찍는다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회유하거나 설득하면 나무가 쓰러지듯이 상대의 마음을 돌릴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인생의 여러 갈래길에서 늘 우리는 서있게 마련인가! 현재 서있는 나의 이미지도 결국은 선택의 결과이다. 지금의 내 모습은 어제 나의 선택의 결정체다. 내일의 내 모습도 나의 선택에 따라 확실히 달라질 수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더불어 민주당 대표시절인 2016년12월18일 영화 판도라를 본 후 “원전사고 확률이 수 백만분의1 밖에 안 되더라도 사고발생 가능성이 있다면 우리가 막아야한다” “부산시민은 머리맡에다 언제 터질지도 모르는 폭탄 하나를 놔두고 사는 것과 같다”고 발언하여 부산시민 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에게 원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각인하였다.
의학기술의 발달 등으로 인해 도내 고령인구 비율이 23.1%가 되는 초고령사회이다. 아이들의 미소가 더 귀한 이유 중의 하나다. 아이들의 꿈과 부모의 희망을 짓밟는 아동범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10년째 독성녹조가 치명적으로 확산되고, 30년째 산업폐수 오염사고가 불가항력으로 반복되고 있다. 환경단체 검사에서 맹독성 마이크로시스틴이 농산물과 수돗물까지 검출되었고, 유해화학물질은 10번이나 속수무책으로 오염되었다. 지금 이 순간 낙동강의 총체적 위기는 분명히 임계점을 넘고 있다. 이제는 마지막 퍼즐을 찾아내야 한다.
6월의 마지막 주에 찾아온 예년보다 빠른 장맛비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발해 지고 있다. 비는 우리 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기후 요인으로 농사(農事)에 필수이며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 될 자연요소이다. 하지만 교통안전에는 좋지 않은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장맛비가 시작되는 요즘에는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부에서 2017년부터 시행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 Zero Energy Building) 인증제는 2020년 1천㎡이상 공공건축물 5등급이상, 2023년 500㎡이상 공공건축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5등급 이상이며, 오는 2024년부터는 민간건축물도 30세대 이상, 2025년 1천㎡이상, 2030년 500㎡이상, 2050년에는 모든 건축물에 전면시행 된다.
최근 교통안전 관련기관에서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여 속도별 제동거리를 측정하고, 두 명이 탑승했을 때 조향성능 등을 분석한 결과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약칭 집시법) 제14조(확성기 등 사용의 제한)는, 집회·시위의 소음을 규제하는 법이다. 집시법에 의한 소음규제 대상은 일반적으로 신고된 집회·시위뿐만 아니라 미신고 집회·시위와 처음부터 신고 대상이 아닌 문화제에도 적용된다.
6월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이다. 2006년 유엔(UN)이 매년 6월 15일을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같은 날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체감온도가 31도를 상회하는 많은 요즘 주 5일 근무를 마치고 쉼터를 찾아 피서(避暑)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다. 주말이면 더욱 주거지를 떠나 캠핑과 자연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도로는 항상 붐빈다.
우리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노인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예로부터 효(孝)의 나라로 잘 알려진 우리나라에서 노인학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노인학대란 노인복지법(제1조의2)에서는 “노인학대”라 함은 노인에 대하여 신체적ㆍ정신적ㆍ정서적ㆍ성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행위를 하거나 유기 또는 방임을 하는 것을 말하며, UN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6월 15일을 “세계 노인 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했다.
‘실종아동의 날’(5월 25일)이 며칠전에 지나갔다. 실종아동의 날은 1975년 5월 25일 뉴욕에서 실종아동 문제에 대해 일발인들의 인식확대와 지속적인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3년간의 코로나로 억눌렸던 사회활동이 증가하고 봄에서 여름으로 지나는 초여름에 서 있는 요즘 도로에는 배달 이륜차와 PM(개인형 이동장치) 그리고 주말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라이더의 굉음소리로 그야말로 이륜차의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하지만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이륜차의 운전자에게 돌아오는 것은 사회적 비난과 교통사고라는 것을 절대 기억해야 한다.
저녁 숲에 내리는 황금빛 노을이기보다는 구름 사이에 뜬 별이었음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버드나무 실가지 가볍게 딛으며 오르는 만월이기보다는 동짓달 스무날 빈 논길을 쓰다듬는 달빛이었음 싶어. 꽃분에 가꾼 국화의 우아함보다는 해가 뜨고 지는 일에 고개를 끄덕일 줄 아는 구절초이었음 해. 내 사랑하는 당신이 꽃이라면 꽃피우는 일이 곧 살아가는 일인 콩꽃 팥꽃이었음 좋겠어.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바다의 아름다운 잔물결, 손전등을 켜고 물속을 가만히 들여다본다. 바위 사이로 느긋하게 움직이는 생물을 잽싸게 낚아채어 올린다. 8개의 다리, 문어다! 지인들과 소주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안주거리를 직접 잡는 손맛의 즐거움, 이것이 진정한 치유 아니겠는가?
극한 가뭄에도 시들지 않는다 악착같이 뿌리를 뻗는 질경이 민들레 강아지풀은, 짓밟히고 뿌리 뽑혀도 죽지 않고 살아나는 독기는 흙의 피를 물고 있다.
저녁 무렵에는 늙은 비가 내렸다 가로등 불빛이 침침해졌다 꽃잎의 불을 꺼버린 해바라기는 벽 쪽으로 조금 더 기울었다
나는 웬지 잘 빚어진 항아리보다 좀 실수를 한 듯 한것이 마음에 들었다 아내를 따라와 옹기를 고르면서 늘 느끼는 일이지만 몸소 질그릇을 굽는다는 옹기전 주인의 모습에도 어딘가 좀 빈 데가 있어 그것이 그렇게 넉넉해 보였다
우리나라의 차량 대수가 2500만대를 넘어서고 아파트와 일반 도로의 주차장이 충분하지 않아 주간에는 업무용 자동차의 불법 주차, 야간에는 귀가에 따른 주택가 골목, 도로변 등 불법 주차로 민원도 많다. 특히 최근에는 전동 퀵보드의 인도, 횡단 보도 주차와 등굣길 스쿨존의 불법주차는 아이들과 시민들의 보행권마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