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까지 불과 79일 남은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대형 악재를 맞았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명 한 달도 채 안 된 상황에서 대통령실과 여권 주류로부터 사퇴 요청을 받았고 이를 거부하면서 당과 대통령실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게다가 논란의 발단으로 꼽히는 이른바 '김 여사 리스크'에 대한 입장을 두고 수도권과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의 대립이 점차 심화되면서 당 안팎으로 갈등과 혼란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22일 오전 한 비대위원장은 국회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를 거절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이 과도한 당무개입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선 "평가는 제가 하지 않겠다. 그 과정에 대해서는 제가 사퇴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2월부터 아동학대 신고건에 대한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경찰이 함께 근무하는 '달서 아이 별 센터'를 운영한다. 달서구 아동학대 신고건은 3년 평균 466건으로, 현재 10명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신속하고 안전한 조사를 위해 지난해 12월 구청사 내 아동보호팀 독립 사무공간 및 상
대구 달서구는 22~30일까지 진천동에 위치한 ‘이만년의 역사가 잠든 곳’ 거대 원시인 조형물의 정식 명칭을 정하기 위한 SNS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에 조성된 거대 원시인 조형물은 설치 초기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시기 조형물에 마스크 설치를 시작으로, 대구 희생자 추모를 위한 국화꽃과 눈물 조형물, 투표 독려 마스
(사)한국기자연합회 김연학 경북북부지회장이 지난 22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연학 (사)한국기자연합회 경북북부지회장은 “자녀가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을 받았으며, 그 고마운 마음에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자녀들 같은 영양의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꿀 수 있도록 미래를 향한 배움의 과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학 지회장의 기탁금은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의 소중한 재원이 돼 교육환경 개선사업, 농어촌 우수 외래강사 지원사업 등 지역 학
청도소방서는 22일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농촌 지역에서는 많은 가구들이 화목보일러를 통해 난방을 하고 있다. 비교적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땔감을 이용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용 시 불티로 인해 주변 가연물로 옮겨붙을 위험이 높고, 화력조절이 어려워 금세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
대구 남구청은 연 1천만명 이상이 찾는 앞산 고산골에 데크형 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앞산 고산골 생태쉼터 조성'사업을 오는 5월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 구간은 앞산자락길 중 맨발 걷기 명소인 강당골~고산골 수덕사 구간 700m로, 자연경관 훼손이 없는 데크형 시설물로 상부에는 생태쉼터, 데크 하부에는 생육 환경을 고려해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일반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맨발산책로 및 차도와 보행자와의 이동 공간을 구분했고, 인문학 광장, 소나무 쉼터, 전망대 등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기본계획 용역을 시작으로 수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치면서 많은 시행 착오를 거쳤으며, 지난해 12월 대구시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앞산 고산골 생태쉼터 조성'을 위한 '앞산 공원조성계획 변경'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3일 금천면정 보고회 및 운문면정 보고회 참석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3일 오후 2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민선8기 군수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에 참석한다.
고령문화원이 생활문화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생활문화 확산 및 지역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여받았다.
김천상무 U15 팀이 2024시즌 동계전지훈련을 마치고 본격 새 시즌을 맞이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5(문성중학교)가 14일간의 동계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2024년 첫 대회로 ‘2024 울진 금강송 춘계 중등 축구대회’에 출전한다. 대회 일정은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로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진행된다.
대구 남구는 지난 19일 봉덕동 1257-1번지 일대에 조성된 '고산골 공영 주차빌딩' 준공식을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존 고산골 공영주차장 북측 부지에 신축한 주차빌딩은 연면적 3799㎡, 지하1층/지상3층 규모에 주차면은 133면으로, 1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됐으며, 총66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그동안 고산골은 극심한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았다. 지난 2016년 고산골 공룡공원이 들어서고 앞산자락길걷기대회, 숲속인문학콘서트, 앞산맨발대학 등 앞산과 고산골 일대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공영주차장 건립은 숙원사업이 됐다.
성주군은 지난 20일 수륜면 보월2리 마을회관에서 보월2리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지역주민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이병환 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강만수 도의원, 김종식․장익봉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을 초청해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등으로 준공식을 개최하고 마을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마을만들기사업은 개소당 총사업비 5억원으로 마을별 특성에 맞는 기초생활기반시설 확충, 지역경관개선 및 주민역량 강화교육등을 통해 주민 공동체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청송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지역내 사업체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2024년 지역인재채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사업체가 청송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정규직 근로자를 신규 채용 후 사업 참여 신청해 승인이 되면 채용한 정규직 근로자를 6개월간 고용 유지해 사업체에 월 임금의 50%(최대 100만원)가 12개월간 지원되며 1업체당 연간 최대 2명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본 사업으로 사업체에는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영농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농업분야 지원사업 정보를 담은 '2024년 농업분야 사업안내서' 4500부를 제작해 읍‧면사무소에 비치했다. 이번에 제작·배부된 안내서는 농정과 5개 팀과 농촌활력과 1개팀에서 시행하는 농업정책, 친환경농업, 과수, 농식품특작, 유통관리, 희망농촌6개 분야의 90개 농업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내용, 지원대상 및 자격, 신청기간, 접수처, 문의처 등이 기재돼 누구나 알아보기 쉽도록 구성됐다. 특히 군은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한 안내서를 농업인에게 배부해 필요한 지원사업을 찾아보고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군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www.cs.go.kr)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영덕군과 경북도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동체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미래교육지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주군 민원과는 22일 군민의 민원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첫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오늘의 강사'로 선정된 민원과 조상희 주무관이 '민원인을 배려하는 표현'이란 주제로 본인이 경험한 친절·불친절 사례 중심 교육과 직원상호간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피부에 와닿는 현장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는 ‘2024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오는 30~31일까지 물기업 집적단지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물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입주기업과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의 물기업 제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2024년부터 정부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수요가 많았던 긴급·단시간 돌봄서비스도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영덕군가족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팀에서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도에 아동 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태양인더스트리 안희주 대표가 지난 20일 청도읍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에 필요한 복지기금 마련과 청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200만원의 성금을 지정기탁했다. 울산시 남구에 위치한 ㈜태양인더스트리 대표 안희주는 청도읍 한재출신으로, “청도읍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으로, 고향에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자긍심을 느낀다. 이 성금 기탁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용부 청도읍장은 “어려운 경제상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개령면분회(회장 신영식)에서는 지난 19일 개령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16개소 경로당 회장과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신영식 분회장의 진행으로 이뤄진 이날 회의에서는 23년 결산보고, 분회 총무와 감사 선출, 각 경로당 신임 회장과 총무를 소개하고 환영하는 시간을 가지며 회원 간의 화합과 경로당 운영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2024년 경로당의 투명하고 명확한 보조금 집행을 위한 경로당 보조금 운영 지침 전달 교육을 하고 농촌지역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신영식 개령면 분회장은 “경로당 운영을 위해 늘 고생하시는 각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