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운영하고 있는 독도박물관이 지난 24일 상주박물관과 박물관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박물관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 및 박물관 교류사업 추진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박물관 주요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 추진 및 홍보 협력 △박물관 교육사업 상호 추진 △학술 진흥을 위한 연구 및 세미나 개최의 상호 협력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기관 소장 자료 및 이용에 관한 협력 등이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오는 8월 상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독도를 주제로 한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 또한 두 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상주 시민, 학생들이 울릉도.독도에서의 체험형 현장교육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김재욱 칠곡군수, 안천웅 한국나눔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민 복지증진을 위한 복지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자원연계에 앞장섬으로써,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을 확약했다.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달구벌 자원봉사단 이름으로 출범되어, 전국 26개 지역에서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및 취약계층 물품 지원, 지구촌 빈민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상주소방서는 24일 동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계 수난 사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상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요원 등 43명은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낙동강 상주보오토캠핑장에서재난대응과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펼쳐 구슬땀을 흘렸다. 훈련 내용은 △동계 수난 사고 대비 수난구조장
대구광역시는 24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김선조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4대구마라톤대회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4월 7일 개최되는 2024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상금으로 2년 연속 세계육상연맹 인증 골드라벨 대회로 개최되며, 참가인원을 지난해의 2배인 3만 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경기종목은 엘리트 풀, 마스터즈 풀, 풀릴레이, 10㎞, 건강달리기 5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중 풀코스는 대구스타디움에
청송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농업기계 사용 증가에 따라 농업인의 농업기계 구입부담 경감 및 농촌일손 부족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사업비 5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중소형 농업기계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월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농기계는 한국농업기계협동조합에서 발행한 '농업기계목록집'에 수록된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중 3천만원 이하 기종으로, 소형은 250만원, 중형은 1천만원을 보조한다. 특히, 올해는 1천만원 이하 기종에 100만원을 보조했던 작년과 달리, 농업기계 가격 상승에 따른 현실단가를 일부 반영하여 농기계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가격부담을 완화하였으며,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중형 18대, 소형 160대 총 178대를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인들이 각자가 필요한 농업기계를 지원받음으로써 일손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10 총선을 앞두고 최근 국민의 힘 공천을 결정짓는 여론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는 국민의힘 박형수(58)현 국회의원과 대통령실 '타이틀'을 내건 임종득(60) 전 국가안보실2차장 간의 국민의 힘 공천여부가 뜨거운 경쟁을 예고 하고 있다. 여기에 '젊고 역동적인 리더쉽을 발휘할 인물'을 내세우며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을 지낸 김관하 변호사(50)도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대학강단에서 20여년간 몸담았던 박인우 교수(62)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천경쟁에 나섰다.
청송군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윤경희 군수의 주재로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3년 차에 진입하는 해인만큼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규사업의 진행 방향과 예상되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청송군은 2024년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사는 청송을 위해 재해 예방과 농촌 일손부족 해소, 인구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 원도심을 살리는 도시공간 정비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재해예방과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과수미세살수장치 지원사업’과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유통 확대’를 추진하고,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 ‘달빛이 내려앉은 달기약수탕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영덕군 영해면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장려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의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진행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3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만나 '사퇴 요구'를 둘러싼 갈등을 봉합하는 듯 했다. 국정 최고 책임자와 집권 여당 대표가 눈이 내리는 화재현장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었지만, 국민들의 마음은 여전히 편치 않는 것이 사실이다. 갈등의 본질을 놔둔 채 겉으로만 악수를 나눈다고 모든 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위원장과 함께 화재 현장을 점검했다. 당초 계획에 없었지만 윤 대통령이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돌아보기로 하면서 극적 만남이 성사됐다. 한 위원장은 먼저 도착해 눈속에서 한참을 기다린 끝에 윤 대통령을 맞았다.
영덕군은 작목별 핵심 영농기술울 보급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가 처음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10년만에 그 결실을 거두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전면 폐지되는 첫 성공사례로 기록됨은 물론 그 의미도 남다르다. 대구시가 지난해 2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규제개혁 성공사례가 출발점이 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휴일 규제 시행 10년 만에 전면 폐지된 것이다. 이는 기존의 프레임을 깬 혁신 사례이자 대표적 성공 사례인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은 전통시장, 주요 소매업의 매출액 향상 등 지역상권 전체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쇼핑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에 이어 청주시, 서울 서초구 등 전국적인 확산으로 이어졌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22일 장한건설(주)(대표 김요한)에서 추운 겨울철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추운 날씨로 겨울철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이 많은 실정이다"며 "이러한 상황을 잘 헤아려 큰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아임샤인 마음연구소(대표 이경숙)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의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경숙 아임샤인 마음연구소 대표는 개인상담 및 그룹상담을 지역민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구미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마음연구소는 대구 중구로 이전했다. 이경숙 대표가 마음연구소를 달서구에 처음 개소한 인연으로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지역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후원했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100억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
최재훈 달성군수는 25일 옥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새해농업 실용교육(옥포)'에 참석한다.
달성새마을금고는 24일 논공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라면 80박스(100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김성택 이사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가득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철훈 논공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논공읍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라면은 독거노인, 저소득한부모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달성새마을금고는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대구 달성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읍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읍면 실무담당자 및 달성시니어클럽 실무자와 함께 고독사 예방 사업의 운영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올해 신규사업에 대한 안내 및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스마트복지사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정책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달성안심서비스앱’, 전력량의 추이를 파악해 위험상황을 감지하는 ‘스마트플러그사업’, 위급상황 전문상담을 위한 ‘AI 안부전화 관제센터’, 24시간 AI돌보미
오도창 영양군수는 25일오후 2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2025년도 제1차 국·도비 확보 보고회'에 참석한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5일 두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희망+ 현장소통’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로컬푸드직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 편하게, 더 싸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직매장 상품권’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컬푸드직매장 상품권’은 10만 원 당 5천 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한도 없이 구입할 수 있어 청정 영양의 신선한 농산물 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 빛깔찬 고춧가루, 영양 은하수 막걸리, 상화병 등 지역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농특산품도 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20년 7월 개장한 이래로 17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군 직영이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은 노력들이 모여 23년에는 전년대비 58% 매출이 향상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영양군은 출하자들과 상생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을 만들기 위해 전국최저 수수료(농산물 8%, 가공식품 10%)로 운영하고 있으며 출하자 교육 및 면담을 수시로 진행해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증여를 통한 중소기업 승계의 경우 증여세 연부연납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5년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 '상속세 및 증여세법'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 개정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증여를 통한 기업승계의 경우에도 15년까지 장기간 연부연납이 허용돼 안정적인 기업승계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부연납 제도는 기업 재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이나 주식 등으로 이뤄져 있어 거액의 상속세나 증여세를 단기간에 납부하기 위해 사업용 재산을 매각할 경우, 사업유지가 어렵고 저가 매각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분할해 납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해 연부연납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계속 제기됐다. 가업상속공제를 받은 중소기업의 경우 일반 상속보다 장기간인 20년의 상속세 연부연납이 허용되지만, 증여를 통한 기업승계에 대해서는 5년의 증여세 연부연납만을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