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문경지회에서 준비한 2023년의 마지막 찾아가는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지난 17일 산북면 금산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그동안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상권을 살리기 위해 문화의 거리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열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문화행사를 접하기 어려운 읍·면 지역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문화행사로 진행했다. 6월 9일 가은읍을 시작으로 호계면, 마성면 등 9개 읍·면에서 행사를 거치며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대미를 장식한 산북면 찾아가는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라인댄스와 한두리합창단 등 산북면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면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박희업 한국예총 문경지회장은 “멀리 가지 않더라도 공연도 보면서 즐겁게 화합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행사를 기획해 확대하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작은 것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처럼 문화예술행사 역시 소외된 지역 없이 개최해 시민 모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음해ㅑ에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여 흥겨움을 나누고 소통과 화합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산양면 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새마을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양면 연소리 새마을 창고 전정에서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산양면 새마을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솔선수범 하고 있으며, 이번 김장 담가주기 행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오후 02시 도청 화백당에서 열리는 2023년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총회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일 오후 2시 시청 시민의 방에서 열리는 (재)상주시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17일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산업안전보건연수의 만족도가 많은 호평을 받았다고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급식종사자 산업안전보건연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으로 더욱 중요해지는 위험성 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여름방학 중 구미, 문경, 경주 3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했다. 위험성 평가는 무엇보다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스스로 찾아 없애는 적극적인 안전 보건 예방 정책으로 주기적인 시행이 필요하기에 교육의 주된 내용으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교원의 정당한 학생생활지도에 따르지 않는 학생을 분리하기 위한 ‘학생 분리 공간 정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초․중․고 89교를 선정해 총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시행에 따라, 학생이 교원의 교육활동을 방해해 다른 학생의 학습권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 교실이 아닌 장소로 분리한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아울러 분리된 학생의 학생 지도뿐만 아니라, 학습 지원도 함께 이뤄져 분리된 학생에 대한 학습권도 최대한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는 교당 200만원 내외 예산을 지원받아 공간 리모델링, 분리 학생 지도와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기자재나 비품 구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7~20일까지 3박 4일간 상주시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농구 대잔치인 ‘제16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 대한체육회, 경북체육회, 경북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학교체육진흥회가 총괄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92개 팀(남초 17, 여초 14, 남중 17, 여중 16, 남고 17, 여고 11) 126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승패를 떠나 농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대회 첫날과 둘째 날은 조별 리그전, 셋째 날은 각 조 1~2위 팀의 8강, 4강 경기를 했고 마지막 날은 세부 종목별 결승전 경기가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전체 순위를 매기지 않는 형식으로 경기를
이번 수능에서 경북지역 수험생들의 부정행위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아 완벽한 수능이라는 평가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6일 시행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된 건수가 0건이라고 19일 밝혔다. 올해 경북 도내에서는 8개 지구 73개 시험장에서 총 877개의 시험실을 운영했으며, 수형자 응시 지원을 위해 도내 교도소 2개소에 별도 시험장을 운영했고 시험 하루 전 발생한 응급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병원 시험장 한 곳을 운영했다.
경북도는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오프라인(메가쇼 시즌2, 사이소몰, 바로마켓, 지역특산물 협의회 연계 판촉전)등에서 판매되는 도내 수산물 할인 비용과 홍보행사 지원, 수산물 판매 소상공인의 택배비까지 지원한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청도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북도 자원봉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재해가 잦은 요즘 신속한 피해 수습을 위한 자원봉사의 중요성은 더욱 커가고 있다. 올해 7월에 경북 북부권을 강타한 극한호우는 많은 인명, 재산 피해를 줬지만, 폭염에도 계속되는 자원봉사자들의 열성적인 참여로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었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대강당)에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순국선열(殉國先烈)의 날은 193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총회에서 매년 11월 17일로 제정됐다. 이날은 숭고한 독립 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이들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서명운동이 두 달여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19일 경북도와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지난 16일 기준으로 총 120만6355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희망 포럼’에서 100만인 서명운동 출정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적인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린 지 불과 2개월 조금 넘는 기간에 120만명을 훌쩍 돌파한 것이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백신 비임상 연구와 기업지원을 위한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지역대학 총장,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권기익 안동시 의장과 도의원·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MOU 체결, 축사, 제막식, 현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는 비임상단계 백신후보물질 개발을 위해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일원에 2019년부터
상주시는 스마트도시 안전망 사업이 구축 완료됨에 따라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경찰서와 스마트도시 안전망 긴급영상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상주시와 상주경찰서는 지역내에 설치된 CCTV 2046대를 활용해 사건·사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협약했다. 스마트도시 안전망 사업은 상주시가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구축했다. 따라서 상주시는 범죄 현장의 실시간 CCTV 영상을 경찰서 상황실과 출동 중인 순찰차에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범인 검거 와 사건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안전망 사업으로 실시간 CCTV 정보를 공유하고, 골든타임 내 사건을 해결함으로써 시민 여러분이 더욱 안전하고 평화로운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도시 안전망에 수배차량 연계서비스를 결합하는 사업 등을 추가 계획하고 있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지역내 601명의 수험생에게 수능시험을 응원하는 아웃리치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아웃리치는 1388청소년지원단이 주축이 돼 수능 고사장인 상주고, 상주여고, 우석여고에서 이른 아침 고사장에 입실하는 수험생들에게 핫팩과 간식을 전달하면서 응원메세지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회원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상주시협의회,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상주지구위원회, 희망상주재단, 상주시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회, 새마을 교통봉사대, 전국모범택시운전자상주지회,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했다.
상주시와 상주문화원(원장 김홍배) 주최로 지난 15일 상주문화회관에서 민요경창대회 참가자와 가족을 비롯한 상주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의 유망 국악 신인들을 발굴·육성해 등용 기회를 제공하고, 국악 인구의 저변확대로 우수한 전통국악을 전승·보전하고자 1999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2015년부터 명창부 대상의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지난 16일 상주시 공성면 공공비축미 매입현장과 상주시 농협통합 RPC를 방문해 강영석 시장, 안경숙 시의회의장, 도의원, 각 농협조합장 등 쌀 관계자 50여 명과 함께 올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대책과 의견을 나누고 애로·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올해 상주시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한 7006톤(17만5139포/40kg)으로 24개 읍면동에서 총 52회에 걸쳐 매입하고 있다. 또한 15일 기준으로 매입실적은 3638톤(90945포/40kg)으로 52%의 매입을 끝마쳤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올해도 다양한 대책을 통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수확기 쌀값이 지속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산지가공·유통업체 등에서도 적정가격으로 쌀을 판매하는 등 함께 노력해 힘을 보태주시기 바라며,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수확기 쌀값이 적정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지난 17일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영양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주관하고, 영양군과 안동소방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 영양의용소방대원 그리고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심학수 안동소방서장, 각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각 기관 내·외빈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는 동시에 소방기술 및 체력증진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으며 생활안전구조 이어달리기를 시작으로 소방기술경연대회 경기를 진행했다.
장계향연구회는 17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강당에서 장계향연구회원, 장계향선양회원, 음식디미방보존회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중군자 장계향과 갈암 이현일의 군자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첫째 날에 위덕대학교 박희택 교수의 ‘여중군자 장계향의 군자리더십’, 한국고전번역원 김언종 원장의 ‘갈암 이현일의 군자리더십’, 장계향연구회 이상국 연구위원장의 ‘대학생(大學生)으로 교수의 삶을 산 군자 장계향’ 등 강의 및 두들마을 투어로 구성됐고, 둘째 날에는 우리 시대에 군자로 사는 길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교환하는 그룹토론, 영산서원·서석지를 탐방하는 군자문화체험 등을 진행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동절기 어선 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점검은 난방기 및 전열기기 등의 잦은 사용으로 화재 발생 위험도가 가장 높은 겨울철을 맞아 어업인들의 생명과 재산,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울진군 소재 구산항에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