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강 경북도의원(사진, 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7일부터 시작해 15일까지 이어진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눈에 띄는 정책 제안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황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마지막날 실시된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진정한 노인복지는 노년의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노인 기초연금, 돌봄, 경로당사업 등 현재의 노인복지 정책은 당연히 이뤄져야 할 것”을 전제하면서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100세 시대에 맞는 노인정책의 대전환을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황 의원은 “대한민국은 65세를 노인으로 정의하지만 65세 이후에도 경제활동, 사회참여활동, 문화예술,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노인을 더욱 노인화시키는 사회풍토에서 벗어나 노인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 노인이 사회에 봉사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 조성, 돌봄에 앞서 생활체육이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노인사회가 되도록하는 정책”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어느 지자체보다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북도가 노인정책 또한 선도해 나가길 바라며, 노인은 수혜 대상이 아닌 우리의 자산임”을 강조했다.
영주시는 최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경북도 자원봉사 대회에서 '2023년 자원봉사 시군평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도, 공무원 봉사활동 및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실적 등 총 7개 세부 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영주안에(安愛)청년봉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대학생 및 청년자원 봉사자들의 활동을 촉진한 점과 집중호우 수해복구를 위해 지난 7월부터 공무원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삼재 영주이웃사랑 단장(55)이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하며 자원봉사 선도도시 영주시의 위상을 더욱 드높였다. 김삼재 단장은 "자원봉사 분야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고 기쁘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사람과 나눔의 공동체 정신이 지역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의 모든 자원봉사자와 영주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최선을 다해주신 결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개인 종목 보유자와 전수자들의 작품 전시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2023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제전'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 개최된다. 시 무형문화재 대고장, 단청장, 모필장, 창호장과 국가무형문화재인 조각장, 소목장, 기능 6종목의 작품을 21~2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3, 4, 5 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대구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일부터 달성군 구지면 소재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및 2단계 산업시설용지 29필지, 약 23만 2천㎡에 대한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일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원(사진, 구미,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지방시대정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취업사업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에 대해 지적하고, 청년일자리 사업 지원 강화를 위한 경북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경북도의 청년일자리사업이 지난해에 비해 사업수와 예산이 줄어든 가운데, 대표적 청년일자리 사업인 ‘고교·대학 등 청년취업사업’이 2022년 19개사업 361억원의 예산에서 2023년 10개 사업 181억원으로 편성돼 사업과 예산이 반토막 났다고 주장하면서 국비감소, 사업 종료 등 여러 이유가 있지만 경북도가 청년일자리사업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년 3분기 청년 고용률과 실업률 현황 결과, 전국의 청년고용률과 실업률이 각각 46.8%, 5.2%인 것과 비교해 경북의 청년고용률과 실업률은 각각 38.2%, 7.7%로 나타나 경북의 청년 고용상황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김 의원은 지역청년의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경북의 현실에서 청년의 지역정착을 돕고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는 등 청년일자리 사업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0일 오전 11시 청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 수성1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영양한끼 온(溫)택트’ 사업을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공모에 선정된 영양한끼 온택트 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매월 삼계탕, 추석 반찬, 김장김치 등 음식 나눔 활동을 펼쳤다.
대구 수성구 만촌3동에 있는 라원신짬뽕 본점)은 지난 17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곽운학 대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짜장면을 만들었으며, 추운 날씨에도 어르신 350여 분이 가게를 방문해 식사를 했다. 라원신짬뽕 본점은 개업 초기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5일 아파트 생활권 내 주민주도형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아파트 건강지도자 양성교육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건강지도사 양성 과정은 생활권 중심의 건강 친화적 아파트 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의 건강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파트 5개소 주민 25명을 건강지도사로 위촉하고, 영양관리·신체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건강지도자는 앞으로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건강아파트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간다.
대구 수성구는 최근 ‘2023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계속된 취업 실패, 대인관계 기피, 자신감 부족 등으로 구직 의욕이 떨어진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고취하는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
대구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17일 김진열‧박현민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대표, 실무, 읍면협의체위원과 담당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일원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대구 군위군 팔공농협이 지난 16일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 및 지역농축협장, 영농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건조저장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증축은 벼 건조저장시설 현대화 및 생산·유통거점으로 발돋음하고, 쌀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수확기 농가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부지 7,775㎡, 건축면적 245㎡으로 총 사업비 32억5천만원(군보조 24억)이 투입됐다. 특히 시간당 원료곡 30톤을 투입 할 수 있는 원료투입시설 2라인과, 30톤 용량의 순환식건조기 3대, 500톤 저장시설 2기 등이 설치됐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사흘간 117건의 이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문항에 대한 또 다른 정답 의견, 문제 오류 등을 지적하는 글도 있었으나 영어 듣기 평가 음질 불량, 시험장 환경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는 글이 많았다. 1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능 당일인 16일부터 전날까지 접수된 이의 신청은 총 117건이다. 지난해 수능 이후 접수된 이의 신청은 총 663건이었다.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겨울철 추위를 대비해 취약계층 20가구에 따수미박스를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추천해 쌀, 국, 된장 등 간편식, 담요와 수면조끼 등 월동에 필요한 물품을 꾸러미로 알차게 준비해 직접 전달하는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김수자 민간위원장은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홀로 계신 분이나 어려우신 분들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우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취약가구를 돕는 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늘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은섭 공공위원장은 “모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고 참여해 주시는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웃을 향한 사랑이 잘 전달되어 면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나길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류미하) 지난 15일 '여성취업! 칠곡의 미래!' 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채용 JOB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센터 내 직업교육훈련 수료생과 지역구직여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현장면접 및 체험 및 전시,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 배성도 칠곡군의회부의장 등 20여 명의 유관기관 단체장 등과 여성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하고, 122여 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했으며, 55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14일부터 4일간 개최된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17일까지 12개국 311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관람객 3만 3천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역대 최대 면적, 부스에 다양한 첨단 기계·부품, 산업용·서비스 로봇 제품전시와 비즈니스 포럼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고, 해외 참가기업도 2배로 증가해 참가업체와 참관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은 지난 17일 '11월 19일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왜관동부초등학교에서 칠곡경찰서, 왜관동부초등학교와 함께 아동학대 근절과 아동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아동학대 NO!,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바로알기 OX퀴즈, 긍정양육을 위한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에 힘썼다. 서병선 교육아동복지과장은“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주변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다"라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아동학대가 근절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매년 11월 19일로, 2000년 여성세계정상기금(WWSF)이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오다 2012년 아동복지법을 개정해 법정기념일로 명시했다.
칠곡군은 지난 16일 지역 경제를 견인할 2023년 칠곡군 유망기업 4곳을선정하고 칠곡군청에서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2023년 칠곡군 유망기업 지원사업은 칠곡군 내 중소기업 중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칠곡군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해당 지원사업은 칠곡군이 운영 중인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첫 번째 단계로, 칠곡군 소재 중소기업 중 직전연도 매출액 10억원 미만인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산업에서 업력이 7년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영천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아이와 손잡고 온가족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영천 지역내 3~5세 유아 및 학부모 30가족을 대상으로 오전·오후 2회에 걸쳐 가족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영천 지역내 어린이집 소속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시된 이번 체험활동은 요리 활동과 놀이 체험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함께 동물 모양 케이크를 만들고, VR체험을 비롯한 창의·예술·사고·신체 관련 10개의 놀이방으로 구성된 체험영역에서 놀이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체험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소속 유아와 학부모에게 영천유아교육체험센터를 처음으로 개방했으며, 주말에 운영해 부모님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16일 30년 간의 공직생활을 고향인 대구시에서 마무리했다. 퇴임식은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실·국장과 부시장 가족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종화 경제부시장은 행정고시 37회에 합격 후 1994년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 대통령실 인사기획관,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등 중앙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22년 7월, 민선8기의 시작과 함께 대구시 경제부시장으로 부임해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와 5대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경제 중흥의 기틀을 다지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이종화 경제부시장은 “여러분은 대구 미래 50년이라는 큰 청사진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