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소방서는 지난 25일 산북면 김용사에서 산북 의용소방대와 함께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화재 대비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김용사 관계자 등 40명과 소방차량 5대가 동원된 가운데 산림화재 상황을 가정으로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호스릴 전개 산림화재 대응능력 강화 훈련 이동용 중계배낭 활용 무전 교신 훈련 호스전개 도르레 및 간이수조 설치 훈련 산불 진화차 250M 연장 후 방수 훈련 등이다.배종혁 서장은 “겨울철에는 산불 위험도가 높아지는 만큼 작은 불씨라도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