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4일, 문화재청 문화재활용 채수희 국장이 성주군 소재의 국가민속유산인 ‘성주 한개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6일 오후 4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경주애 글로벌 공무원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한다.
경주 월성원자력 1호기 해체작업을 위한 사전절차가 본격화 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월성1호기 해체사업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해체계획서 초안 공람을 진행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6일 달성유림교육원에서 열리는 '현풍향교 갑진년 세배례'에 참석한다.
본격적인 3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이만희 예비후보(現 경북 영천·청도 국회의원)가 총선 1호 공약으로 지역구인 영천과 청도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만희 예비후보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위기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농촌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지금 우리 농업·농촌이 직면한 문제 해결 없이는 지역소멸위기 극복도 어려울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현재 위기에 처해있는 농업·농촌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가 발표한 주요 농정공약에는 △과도한 거래제한으로 재산권 침해 논란이 있는 「농지법」 개정, △농작물재해보험 보장품목 및 지원 확대, △후계농 양성 지원 확대 및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활성화 정책 추진 그리고 △농촌지역 공공목욕탕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팜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첨단 농업의 보급 확대와 △내실 있는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으로 농업·농촌의 고부가가치 창출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안 어민들의 중요 어족자원인 대게의 고갈을 막기 위해 육상과 해상 입체적 특별단속을 벌여 대게암컷 7600여 마리를 포획한 어선 A호(7톤급)와 어린대게 600여 마리를 포획한 어선 B호(7톤급) 등을 검거했다. 육상에서는 대게암컷을 전문적으로 포획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형사들이 9일간 잠복근무 끝에, 대게암컷(일명 빵게) 7600여 마리를 포획한 어선 A호에서 대게암컷을 탑차(박스트럭)에 적재하는 현장을 급습해 15일 새벽 선원들과 육상 운반책을 포함해 5명을 현행범 체포했다. 또한 해상에서는 형사2계(형사기동정)에서 지난 8일 밤 어린대게(9cm 미만) 600마리를 포획해 항구로 입항하는 어선 B호를 해상에서부터 추적, 검문 검색해 입체적 단속을 진행한 것으로, 특정된 대게암컷과 어린대게는 전량 해상 방류해 자원보호에 앞장섰다. 김지한 서장은 “대게암컷은 대게 자원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소지, 유통, 가공, 보관 또는 판매가 전
도태우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융햡형 인재 양성을 위한 ‘캠퍼스 벨트’ 조성, 전인교육을 위한 방과후학교 특별 프로그램 무상 제공, 공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유치 등 교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캠퍼스 벨트’는 대구교대, 영남이공대, 계명대와 대구대 대명캠퍼스로 이어지는 시설과 자원을 청소년 융합교육 벨트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수학과 과학 재능을 키우는 수리과학인재양성원, 유학생 및 미군부대 병사들과 함께 세계 문화를 경험하는 글로벌체험센터, 인공지능 역량을 기르는 AI리터러시센터 등을 담고 있다.
대구서부소방서와 프레시원(대구법인)이 시민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합쳤다. 두 조직은 지난 15일 ‘시민 안전환경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방차 우선통행 양보 홍보 스티커 물류 차량 부착을 통한 홍보 강화 △물류 운송 중 긴급상황 발견 시 초기 신고 강화 △물류센터 소방훈련, 안전관리 컨설팅 지원 등 시민 안전문화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긴급상황 발생 시 초기 신고의 활성화와 시민의 소방자동차 우선통행 양보문화 정착, 긴급상황 발생 시 위험성이 높은 물류센터의 안전관리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목인수 프레시원 대구법인장은 “우리 주변의 안전문화 형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며, “물류센터의 화재 위험성을 최대한 억제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농촌지도자연합회는 15일 제23대 이정호 이임회장과 제24대 최종환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을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엔 김하수 청도군수와 김효태 청도군군의회 의장, 장호원 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3년간 농촌지도자청도군연합회는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청도농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청도농업의 주역으로서 중추적인 역할 수행과 농업대전환을 통해 새롭고 힘나는 청도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축하했다.
최진녕 예비후보는 지난 5일 공직선거법(제60조의3제1항제4호)에서 허용한 구미시을 지역구 11개 읍·면·동·세대(예비후보는 10% 이하 세대)에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새구미 재도약을 위한 3대 핵심 공약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구미 9대 공약을 홍보물에 담았다. 3대 핵심 공약으로는 △'구미 발전의 1등 영업사원이 되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5대 도시로 만들겠다' △'국회입법기관에서 법률전문가로 구미발전에 필요한 구미 반도체·방산 특별법, 구미 통합 신공항 특별법, 구미 물관리 특별법 등 3대 구미발전특별법을 통해 구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확립하겠다' △'3대 농촌지원특별법의 즉각적인 시행으로 도·농복합도시 구미의 균형있는 발전을 이뤄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구미에서 제2의 새마을 운동을 일으키겠다'가 주요 내용이다.
고령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14일 영화 ‘건국전쟁’을 단체관람했다. 이번 단체관람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사건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자유민주주의 정신과 헌법 정신의 중요성을 깨닫고자 마련됐다. 개봉 보름이 채 되지 않았으나 14일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38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건국전쟁'은 다큐멘터리에 정통한 김덕영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이 있기까지의 건국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이자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대한민국 건국 과정과 그 중심 인물들을 재조명하며 우리나라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영화라고 평가받고 있다. 김명국 의장은 “깨어있는 국민이 세상을 바꾸는 것처럼 우리가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영화에 잘 표현된 것 같다”며 “고령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고령군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2024년 구미지역 학원 분야의 자율적인 건전 운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14일 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군민들에게 질 좋은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회의'를 가졌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는 센터장인 보건소장과 임상자문의 정신과 전문의 최성환, 외부 정신건강 전문가, 등록 회원 및 가족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의 총괄, 조정 등을 위해 사업실적과 차분기의 사업 계획을 검토하고 전반적인 센터운영 등에 대해 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올해 주요사업인 ‘우리동네 마음보안관’과 자살예방사업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리동네 정신건강 전문가 양성사업인 '우리동네 마음보안관'은 우리 동네에 정신건강 지킴이로 활동하도록 다양한 정신건강교육을 운영하고 양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대상자와 1:1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화기부활동과 지역사회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 마음보안관으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오영훈, 이하 제주도지사)가 제주도의 대표적 특산물인 감귤 유통 활성화를 위해 15일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제주도지사 일행은 지난 15일 아침 8시 30부터 진행되는 경매 현장과 도매시장 내 사과 선별시스템을 둘러보고, 안동시 도매시장의 최대 장점인 사과 선별시스템을 제주시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참고해 제주농산물공영도매시장 도입 타당성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도매시장법인대표와 농협공판장장이 함께 참석해 도매시장 현황과 더불어 전국 최고의 사과 유통물량을 자랑하는 도매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과 원동력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 도매시장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께서 안동을 직접 찾아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제주도에 설립을 준비 중인 공영도매시장과 감귤 유통 활성화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지하철화재사고 21주기를 앞두고 15일 오전 사고 현장이었던 중앙로역 내 추모공간인 ‘기억공간’을 찾아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넋을 기리며, 헌화하고 참배했다.
재부산성주향우회 김상기 회장이 지난 14일 500만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상기 회장은 양산시에 소재한 클램프 등을 제조하는 ㈜S.W 상우클램프 대표로, 재부산향우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고향 사랑에 앞장서는 인물로, 2023년 5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 500만원을 기탁해 누적 기탁액이 1천만원에 이른다. 김상기 회장은 “고향을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들이 경제적인 부담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해 성주군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고향 성주 교육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인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인재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우수 학생의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16일 오전 9시 석보면사무소에서 개최되는 '2024년 석보면 노인일자리 발대식'에 참석한다.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5~16일까지 영양군종합복지회관 에서 초등 및 중학교 입학 예정 학부모 23가정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첫등교, 엄마아빠도 1학년’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부모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다문화가정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갖춘 현직 영양중앙초등학교 박은주 교사와 영양중학교 양혜선 교감 선생님을 모시고 학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학부모에게 학부모 만남의 자리를 제공해 자녀 입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행사에 앞서 영양중앙교회(목사 강동석)에서 매년 후원하는 100만 원 상당의 책가방과 실내화를 전달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새 출발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전달식도 가졌다. 이날은 초등•중학교 교육과정 및 입학 정보제공 교육, 자녀들의 학교생활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학교 탐방 및 학부모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수제청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안동시 맑은물관리과는 지난 14일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상생수’ 공급을 위해 용상 반변천 상수원보호구역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안동시의 상수원인 용상반변천은 1986년 3월 31일 지정됐으며, 용상취수보를 기준으로 상류 4.2km, 하류 0.3km 지점까지 면적 1908㎢에 달하는 지역으로 안동시와 의성군, 예천군 일대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상생수’를 공급하는 취수원이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맑은물관리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수원보호구역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과 생활폐기물 등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1.5t가량 수거하고, 수질오염 행위를 단속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청정한 상수원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2024년을 여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한다.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새해음악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KBS교향악단, 지휘자 미하엘 잔데를링, 오보이스트 프랑수아 를뢰가 참여한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 후 세계 정상급의 연주를 보여주며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의 대표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교향악단이다. ‘미하엘 잔데를링’은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이자 세계 유수의 관현악단에서 객원 지휘를 맡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KBS교향악단의 지휘를 맡게 되었다. ‘프랑수아 를뢰’는 세계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오보에의 거장으로, 뉴욕 필하모닉, 베를린 도이치 교향악단 등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치며 현존하는 최고의 오보이스트로 손꼽히는 연주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