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4회 도로 관리 심의회’를 개최했다. 도로 관리 심의회는 도로를 횡단해 10m를 초과해 굴착하거나 차량 진행 방향으로 30m를 초과하는 굴착공사가 수반되는 사업 전반을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도로 굴착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한다. 포항시는 중복굴착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기마다 도로 관리 심의회를 열고 있다.
포항시는 환경부가 1회용품 사용 규제를 위해 둔 지난 1년간의 계도기간이 23일 종료됨에 따라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등 품목에 대한 집중적인 정책 홍보에 나선다. 먼저 소상공인의 우려가 가장 컸던 종이컵의 경우 국제적 규제 수준을 고려해 규제 대상 품목에서 제외하되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플라스틱 빨대는 계도기간을 연장해 현장 여건을 감안한 규제가 이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비닐봉투의 경우 종합소매업종에서 제공하는 비닐봉투를 대상으로 장바구니 등 대체품 사용을 권장하는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1회용품 사용규제 기존 대상 품목이었던 1회용 나무젓가락, 1회용 플라스틱 컵, 1회용 접시, 1회용 비닐식탁보 등은 그대로 유지되며, 매장 내 사용이 불가하고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포항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공청사 및 커피 판매점, 대학교 등을 대
포항시 의정회(회장 한명희)는 22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수료생을 대상으로 ‘2023년 지방자치대학’ 2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된 23기 지방자치대학은 이강덕 포항시장의 ‘첨단 신산업 다변화로 지역 정주 여건 개선’ 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 초청 특강,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 자치와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였으며, 건강·문화·사회 분야 다양한 평생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지방자치대학에 참여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한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수료식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지방자치대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포항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할 수 있는 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사업체로,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후 포항시 총무새마을과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접수가 완료되면 12월 중 포항시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지역 자원과의 연계성, 공급업체의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나우기전(대표이사 전진만)과 ㈜아이엠(대표이사 전진만)은 22일 포항시청을 찾아 포항시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을 위해 5,28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액체 세제를 전달했다. ㈜나우기전과 ㈜아이엠은 2021년 북구청, 2022년 오천읍에 세탁세제를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포항시를 찾아 친환경 액체 세제 2,400개를 전달했으며, 이날 기부받은 물품은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와 노인·장애인 생활 시설 21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화군은 최근 경북도가 실시한 '2023년 시군 가축방역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3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시군 방역시책 및 예산, 구제역·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질병대응 등 2개 분야 16개 항목에 이른다. 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 지방비를 확보해 계란환적장을 건립하고, 산란계 밀집단지에서 환적장 협의회를 자체 구성해 계란 자조금(개당 1원)을 적립하고 있다. 또한 AI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환적장을 운영해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자체 방역사업을 추진하고 단체장의 방역에 관심도가 높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종길 소장은 "가축질병은 발생전 차단이 중요한만큼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에도 축산농가와 관계기관이 협력해 가축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 2021년 최우수상 수상과 2022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수상으로 가축방역분야에서 도지사 기관 표창과 15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집중 육성으로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핵심 원료·소재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특정 산업에 대해 모든 규제를 걷어낸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해 미래 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도록 조성하는 혁신클러스터로, 명시적인 제한·금지 사항 외에는 신기술을 활용한 모든 실증이 허용되는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가 국내에서 처음 적용된다. 포항시는 규제 완화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로 배터리 리사이클링 관련 첨단기술 개발과 실증, 제품의 빠른 상용화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관련 국제 표준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포항 촉발 지진과 관련한 정신적 피해에 대한 1심 판결 결과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과 문의가 폭주함에 따라 내년 3월 말까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내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안내센터는 지난 11월 16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민사부가 포항지진 피해 주민들이 제기한 포항지진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정신적 피해 위자료를 인정하면서 시민들의 민원전화가 쇄도함에 따라 시민 궁금증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진 관련 문의 사항이 있을 시 포항시청 의회동 지하 1층 포항지진 안내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 안내 창구에 방문해 상담하거나 전화(270-4425~7)로 안내받을 수 있다.
영천시는 2024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1조 2234억 원보다 5.5%(669억 원) 증가한 1조 2903억 원 규모로 편성,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울릉군은 경찰, 교육지원청과 함께 최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문화재단은 ‘2023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정기연주회’를 내달 2일 오후 2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최광훈 음악감독 외 관현악 9개 파트 음악 강사, 아동·청소년 단원 58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월 신규단원을 추가 모집하고, 매주 수요일마다 꾸준히 연주 실력을 쌓아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피가로의 결혼’, ‘인디아나 존스 OST’, ‘포뮬러 1 테마’ 등 다양한 장르와 난이도 있는 작품 구성으로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은 가온누리어린이합창단과 첫 교류 공연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연은 전 석 무료이며, 사전 예매를 통한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예매는 포항문화재단 및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포항시는 포항시의회와 함께 22일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 과학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해양수산 분야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해양수산 분야 지역 현안 해결 및 선도적인 해양 신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에서 연구개발 협력, 공동프로젝트 발굴 등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원하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포항문화재단은 문화예술팩토리 송년 가족 특별프로그램 ‘신나는 서커스 놀이터’ 참여자 30명을 2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신나는 서커스 놀이터’는 서커스 장르와 예술 놀이를 결합한 융합 교육 콘텐츠로, 다가오는 연말 가족과 함께 즐기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 9일 오후 1시 문화예술팩토리 3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네 가지 동화를 미디어 퍼포먼스와 서커스로 구현하는 ‘요리조리 벌룬쉐프의 동화 이야기’와 스카프 저글링, 디아볼로 등 서커스 도구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인 ‘서커스 놀이터’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다양한 서커스 예술 놀이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고, 가족과의 교류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22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우먼 이성미 씨를 초청해 11월 포항시민 교양 대학을 개최했다. 이성미 강사는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학과를 졸업, 1980년 T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 후 MBC 오늘은 좋은 날, KBS 유머 일번지, SBS 꾸러기 대행진 등 다수 방송에 출연했으며, 백상예술대상 코미디 연기상, SBS 연예대상 레전드 특별상, 제5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라디오방송 진행상 등을 수상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오늘이 최고의 날’을 주제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가짐과 즐겁고 신나게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달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포항시립합창단(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장윤정)은 지난 21일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선린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린대학교를 찾은 포항시립합창단은 혼성합창 ‘나 하나 꽃피어’를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Ave verum corpus(거룩한 성체)’, ‘Every time I Feel the Spisit’, ‘Fly Me To The Moon’, ‘나의 노래’를 비롯해 ‘오늘도 그 이름만 부르네(소프라노 곽선미)’, ‘O Sole Mio(테너 박순재)’ 등 독창곡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포항시립합창단의 연주에 환호와 박수를 보냈으며,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학교에서 다양한 곡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음악회를 개최해 준 포항시립합창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21일 지역내 산불대응센터와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을 방문해 가을철 산불예방 대응태세를 점검하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춘양목 등 우수 산림자원을 군 면적의 83%나 보유한 봉화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에 강풍이 지속되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 산불 예방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박 군수는 산불대응센터를 찾아 진화장비 등 산불발생 시 출동 태세를 꼼꼼하게 점검하면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박 군수는 "산불 발생시 조기에 진화도 중요하지만,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안전한 진화작업을 통한 인명은 물론 재산피해를 최소화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11월 17일 경북도 산불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만큼 실제 산불 발생 시에도 신속 대응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칭찬했다. 이어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에서 진화헬기 재원 등의 설명과 헬기를 활용, 산불예찰, 계도활동강화, 산불발생시 골든타임 내 초동진화에 신속공중지원을 주문했다. 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임차헬기 1대,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 175명 운용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최근 산불은 동시다발적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인근 시군, 유관기관간 공조체계 유지해 지상·공중의 입체적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재)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는 지난 21일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동북권 ICT스타트업 IR챌린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경북SW진흥본부가 수행중인 ‘2023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ICT분야 창의적인 아이템 및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초기 안정 자금 확보와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지난 9월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 10팀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의 1:1 멘토링에 참여하여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IR 피칭덱 작성법, △IR피칭 전략, △지식재산권 보호 등에 대한 지도를 받았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제6차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 학술대회’에서 피부과 박준수 교수가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는 대한피부과학회의 산하 학회로 피부와 부속기의 세균, 진균, 바이러스 및 기타 감염질환과 진균에 대한 연구, 교육 및 학술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박준수 교수가 수상한 학술상은 피부진균 및 감염 분야에서 최근 2년간 학술적 성취가 가장 뛰어난 1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그동안 박준수 교수는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 교육이사 △대한의진균학회 간행이사 △JMI(Journal of mycology infection) 발전 TF위원 △대한의진균학회 TF위원 등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해왔다. 이 밖에도 대한피부과학회지, JMI 등 다양한 학회지에 수차례 논문을 등재하며, 의학발전에 기여해왔다. 이에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는 학회지 발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연구를 통해 피부진균 및 감염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박준수 교수에게 학술상을 수여했다.
영양군은 지난 22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피부건강 전문가 함익병 원장을 초청해 ‘11월 영양군 별빛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했다. 영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양별빛아카데미는 군민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쌓고 명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에서 함익병 원장은 ‘피부와 건강이야기’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피부와 건강한 삶을 위한 비법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특유의 진솔하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청중으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황모 씨는 “평소 피부 트러블에 대한 걱정이 많았으며 강연을 통해 여드름, 기미 등의 원인과 예방 방법을 알 수 있게 돼 행복했다”며 “12월 별빛아카데미는 어떤 강연이 있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준로 영양부군수는 “영양군의 꺠끗한 공기와 오늘 전수받은 비법으로 군민들이 모두 피부 미남, 피부 미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군민들이 배우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가 지난 21일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9가구에 전달하고 이웃 돌봄을 실천하면서 황호분 회장과 회원들은“추운 겨울, 외로운 이웃들의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웃간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있다.”고 했다. 손숙희 면장은 “밑반찬 전달, 김장담그기 등으로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계신 여성자원봉사대 회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