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1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21개 시군 산림부서장이 참석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군 산림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입해 지속적인 방제작업을 실시함에도 재선충병이 줄어들지 않는 것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하고, 현장과 맞지 않는 불합리한 방제 규정을 발굴해 과감하게 폐지하거나 제도개선하고,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하반기 방제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그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제 성과를 내기 위해 시군별 방제전략 회의, 방제품질 향상 결의대회, 설계 표준체크리스트 작성·배포, 모든 현장 감리배치, 방제현장 불시 기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 방제성과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하반기 방제는 146억원을 투입해 피해목 제거 13만 7천본, 나무주사 365ha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집단발생지(포항 구룡포 일대, 안동 임하댐 주변, 고령·성주 낙동강 일대)에 대한 연중 방제(기존 : 당년 10월 ~ 이듬해 3월까지 방제)가 가능토록 방제시기 조정, 설계·감리·시공 업체들에 대한 방제 책임성 강화와 위반 시 고강도 패널티 부과로 부실시공을 뿌리 뽑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고 피해면적을 줄이기 위해서는 공무원, 업계 종사자, 전 도민이 힘을 합쳐 총력 대응할 때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천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재 운영 중인 적극행정 지원제도(면책보호관, 의견제시, 사전컨설팅 등)를 홍보함으로써 직원들의 인식률과 이용률을 제고시킬 목적으로 기획됐다. 직원들은 출근길에 적극행정 지원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특별연주회 ‘구예진 피아노 리사이틀’이 다음달 6일 19:30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해외에서 유학하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대구 출신의 신진 음악가를 집중 조명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여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서의 국제적인 위상을 확립하는 데 애쓰고 있다. 피아니스트 구예진은 뮌헨 국립음대에서 피아노 석사과정을 최고점수로 졸업하였고, 동대학원 가곡반주과에서 석사과정을 밟았으며 현재는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이다. 독일 파니 멘델스존 국제콩쿨에서 1위, 제4회 폴란드 피아노 국제콩쿨에서 2위에 입상하며 유럽 무대에서 인정받아 뮌헨 클라비어 페스티벌 등에서 독주회 및 초청 연주회를 하였고, 예후디 메뉴인 “Yehudi Menuhin Live Music Now Munchen e.V.” 재단의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독일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대구광역시와 과기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3 미디어 뉴테크 대전'이 1일~2일까지 양일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 동대구벤처밸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3 미디어 뉴테크 대전’은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된 ‘대구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지역 뉴테크 산업 활성화 및 지역기업의 해외진출 방안 등을 모색하는 행사다. 1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기업 및 전공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모두가 인공지능,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뉴테크를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경진대회, 컨퍼런스, 투자상담회, 전시부스, 체험행사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먼저 △뉴테크 우수기술 및 미래인재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는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는 창업 아이템 피칭을, 대학생 및 청년은 뉴테크 융합 프로젝트를,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뉴테크 창업 아이디어를, 초등학생은 블록 활용 코딩 결과물을 겨루게 된다.
경북도는 3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1층 다목적홀에서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경북도가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함께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아동 돌봄시설 환경개선과 도농 간 돌봄 격차 해소를 위한 우수돌봄 프로그램 발굴 보급을 위해 기획됐다. 본 사업을 통해 31개 아동 돌봄시설 환경을 개선해 974명의 아동들에게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했으며, 18개의 우수돌봄 프로그램을 보급해 2만1180명의 아동이 질 높은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 선정기관 관계자와 경북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아동 돌봄시설 환경개선과 우수돌봄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돌봄 인적자원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인프라 강화와 돌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또한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 우수돌봄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장애·비장애인 아동 통합 뮤지컬 공연도 선보였으며, ‘아이의 삶을 놀이로 채우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놀이 돌봄’의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 성과공유회를 통해 돌봄 종사자와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올해의 성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뜻깊다”라며 “내년에도 도서·산간 지역에 촘촘한 돌봄 관계망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경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은정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돌봄 취약지역의 돌봄 시설 환경개선과 돌봄 콘텐츠 보급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보면서 깊은 감동을 느꼈다”라며 “오늘의 경험과 성과가 내년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찾아가는 놀이터’ 사업의 성공으로 이어져 경북도에서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 고성능구조재료연구실(지도교수 김우석) 학생들이 최근 열린 건축 관련 학회에서 우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건축학부 4학년 이유찬(팀장), 이학민, 김다인 학생의 논문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파쇄지)의 함량에 따른 복합체 콘크리트의 역학적 성능 및 건축적 적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는 2023 (사)한국콘크리트학회(KCI)의 우수 캡스톤디자인 및 졸업논문전’과 2023 (사)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AIKDG) 달빛동맹학술발표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4학년 성인수(팀장), 유재건, 전형진 학생의 ‘셀룰로오스 나노섬유(CNF) 혼입에 따른 콘크리트의 탄산화 및 역학적 성능에 관한 연구’도 (사)한국콘크리트학회와 (사)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의 같은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11월 30일~12월 1일 양일에 걸쳐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핵심 주체인 시‧군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농촌지역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를 강원도 라마다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시‧군 담당 공무원과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식품부 공모사업 최다 선정 성과 공유와 2024년 농식품부 공모 대비와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 운영에 대한 도·시군·공사의 관계망을 구축하는 자리가 됐다. 첫날에는 도시계획처럼 농촌의 일정 지역을 용도별로 구획화해 농촌 공간을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 도입을 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024. 3. 29.)에 따라 변화하는 농촌정책 제도와 대외여건에 대응 방안 마련과 농촌지역의 소외되는 배후마을에 대한 전달 서비스의 확대 등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전문가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2일 차에는 평창군 대관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구를 방문해 사업 추진·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에 대한 전문지식·경험을 공유하고 우리 지역에 적용할 부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경북도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농촌협약 5개 시·군, 농촌공간정비사업 4개 지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개 지구 등 총사업비 2683억원(국비 1783억원)을 확보해 이 분야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미래 농촌공간에 대한 고민과 정부 정책의 변화에 발맞춰 도·시군·공사가 함께 손을 맞잡아 농촌지역 정주기반 확충과 쾌적한 공간 조성으로 살기 좋은 경북, 살고 싶은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달 30일 구세군 대구경북지방본영에서 주관하는 ‘2023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해, 타종과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1928년부터 이어온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은 오늘의 종소리를 시작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대구백화점 앞 등 대구 16개소, 경북 8개소 등에서 진행된다.
구미시는 11월 30일 구미대 본관 대강당에서 졸업생과 동창회 등 60여 명이 참석해 경북도민 행복대학 구미 캠퍼스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올해 구미대학교에 위탁해 일 년간 운영된 도민 행복대학은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 지난 일 년의 학사과정을 되돌아보고 학위증, 개근상, 공로패를 수여했다. 학생회와 학습동아리를 이끌어 온 6명이 학장 명의의 공로패를 받았고, 명예로운 개근상은 6명이 받았다. 이시우 학생회장은 “일 년간 다양한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구미시와 구미대학교의 물심양면 지원으로 졸업하게 돼 기쁘다. 도민 행복대학을 통해 배운 구미학, 미래학, 경제학 등의 지식은 소중한 경험과 자산이 됐다”고 했다. 이종우 구미시평생학습원장은 “지역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고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가는 현장에 도민 행복대학의 졸업생들이 지도자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평생학습 대학 플랫폼으로 2021년 출범한 경북도민 행복대학은 도내 19개 시군을 캠퍼스로 두고 경북학, 인문학, 시민학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구미 캠퍼스는 매년 90% 이상의 출석률, 만족도를 보이며 우수 캠퍼스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시는 11월 30일 대한건설협회 구미시 협의회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맡겼다고 밝혔다. 김화진 대한건설협회 구미시 협의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해 준 대한건설협회 구미시 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11월 30일 성리학역사관에서 2023년 하반기 기획전시 연계 학술대회 '인재(訒齋) 최현(崔晛)의 재조명 –실용실천 우국 애민의 경세가'를 개최했다. 구미 성리학역사관 주최,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주관, 전주최씨 해평파 종중이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지역 문중, 유림, 기관 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일선지(一善志)’의 편저자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최현(崔晛, 1563~1640)은 해평면 송산리에서 태어나 스승인 고응척‧김성일 등에게 학문을 배운 정통 성리학자이다.
구미시는 11월 30일 인의동 1021번지 일원에 인동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 모범도시숲 인증 간판을 설치했다. 모범도시숲 인증은 산림청장이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내에서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는 도시숲을 인증하는 제도로 2022년부터 시행 중이다. 산림청은 모범도시숲 인증위원회를 구성해
경북도는 지역 중소·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시장 진출 기회와 함께 판매 확대를 위해 국내 유통채널인 오아시스마켓과 함께 '전 국민 경북제품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세일페스타사업 일환으로 오아시스마켓 온라인몰과 직매장 54개사에서 동시에 열리며,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2주간) 진행한다. 특히 도내 91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신선·가공·건강식품, 뷰티, 생필품 등 500여 개 제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아시스마켓의 거점매장인 수도권 소재 위례본점, 길동역지점에서는 과일주스, 참기름 등 다양한 제품의 시식·시음회도 진행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오아시스는 2011년 우리소비자생활협동조합(우리생협)이 태생이며, 오프라인매장부터 출발해 현재 66개(직영점 54개, 가맹점 10개, 킴스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8년 5월부터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2021년 4월 오픈마켓 진출, 올해는 자체 라이브커머스 구축 등 2022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중소벤처기업부 발표)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한문경 오아시스 상품담당 이사는 “당사에서는 지자체와는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판촉행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고, 판매성과가 기대된다”며 “경북도와 함께 지속적인 업무 협업으로 경북의 유망제품 발굴과 유통 생태계 연결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2022. 4. 13) 경북도는 오아시스와 '중소·소상공인 제품의 온라인판로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 후 오아시스 내 입점 경북기업은 지난달 기준 430여 개사를 기록하며 협약 전인 200개사보다 2배 이상 업체 수가 증가했고, 경북 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또한 297억원으로 전년 154억원 대비 증가율이 92.9%에 달해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국내 유통업계의 유니콘 기업인 오아시스를 통해 지역 제품의 경쟁력 강화, 판로지원 등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며 “경북도에서는 지역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해 끊임없는 유통망 발굴로 판매채널과 경북기업을 잇는 구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11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방주문 미래도시기획실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용역 사업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용역 완료 보고, 홈페이지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의성군이 지난달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블로그의 다양한 콘텐츠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소통하기 위해 제4기 의성군 블로그 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5월부터 활동하고 있는 기자단은 2025년 5월까지 의성군의 행사와 축제, 군정소식을 블로그를 통해 올해 네이버 우리동네 판 메인노출 107회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총 누적 조회수 11만5108건을 기록한가운데 의성군 인기키워드 검색시 네이버VIEW 1위로 노출돼 모바일 검색을 통한 지역 홍보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간담회 블로그 개선과 운영방안, 지역내‧외 및 다양한 연령대의 기자단이 직접 의성군을 체험한 원고를 작성하면서 겪었던 이야기 등에 참석자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김주수 군수는 “간담회에 참석한 블로그 기자단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면서 이번 아이디어들을 반영해 의성군의 블로그를 더욱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달 30일 새벽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하자 재난안전종합상황실 즉시 가동하고 저수지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진앙지로부터 반경 100km이내 농업용 저수지 656개소에 대한 긴급 점검을 완료했고,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진 발생 직후 저수지에 설치된 지진계측기 등 ICT 기기를 활용해 저수지 안전 여부를 신속히 확인했으며, 공사 직원을 긴급 투입해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이중으로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 공사는 추가적인 여진 발생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긴급지진 대처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지진 발생과 여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시설물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처로 피해 최소화에 힘써달라”며 ”혹시 모를 피해가 있는지 다시 한번 파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일 군민소통관에서 '12월 정례조회'에 참석한다.
성주군 금수면이 2023년 성주군청 공무원 자원봉사 최우수 부서로 선정돼 지난달 29일 '성주군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표창을 수여받았다. 금수면은 지난 7월부터 하반기 자원봉사계획을 수립하여 한 달에 2번 자원봉사를 실시했으며, 소재지 및 복지회관 청소, 행락지와 주요 관광지에 청소하는 등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추석명절 전 관내 독거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몇십 년 동안 묵혀놓은 집안 대청소를 해주는 등 주말에도 자원봉사를 꾸준히 실시했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공모에 예천군(지보면 매창리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은 초기 시설투자 비용이 높아 청년 농업인의 진입이 어려운 스마트팜을 지자체에서 조성해 적정 임대료를 받고 경영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스마트팜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업의 최대 화두인 청년과 스마트팜을 모두 잡는 역점 사업으로 전국 10개 시도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다. 경북도 관계자는 인근 경북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전문교육을 받은 청년 농업인의 높은 임대수요와 도청 신도시의 우수한 정주여건, 예천군 소유의 기반이 갖춰진 부지 등 강점을 내세워 선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 예정지인 예천군 매창리 일원은 경북도가 농업 대전환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으로 임대형수직농장,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와 함께 조성될 예정이어서 미래지향적인 첨단농업 시설이 집약된 첫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2026년까지 총 200억(국비 140, 지방비 60)을 투자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한 복합환경제어기, 양액시설, 행잉베드, 공기열냉난방시스템을 갖춘 4ha 규모의 첨단 유리온실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선별․포장 할 수 있는 패킹센터와 체험, 가공 제품 개발을 위한 6차 산업화 센터도 향후 건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임대형 스마트팜에는 총 8팀(팀당 3명)의 청년농업인(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이 팀당 0.5ha 온실을 임대받을 수 있고, 기본 임대기간은 3년으로 수요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임대료는 토지와 시설평가액의 1% 이상 또는 경작특례 방식 등을 적용해 결정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의 밑그림이 완성되었다”면서 “스마트팜을 필두로 농업 대전환의 핵심인 첨단화를 통해 농업 소득을 배로 늘리는 등 경북도가 대한민국 농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이하 멸종위기종복원센터)를 환경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역 환경교육센터로 지정했다. 영양군 환경교육센터(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3년간 지정되어 운영될 계획이며, 영양군민들에게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하여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한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전문적이고 다수의 교육경험이 있는 80여 명의 박사급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환경부에서 지정한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올해 말 교육관이 준공 예정이며 기존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구비된 시설 및 장비도 환경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