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2일까지 2024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에 대한 신청을 받고 지역 내 1354농가가 참여하는 57단체 4608톤의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 패화석을 무상으로 공급해 토양을 개량하고 유효규산 함량을 높여 지력을 유지보전하는데 목적이 있다.또한, 친환경 농업실천기반 조성과 농촌의 고령화, 여성농업인, 일손부족 등으로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별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지원한다.공동살포는 마을별 영농회, 작목반등으로 대행단체를 구성해 각 단체별 계획에 따라 2~6월까지 상반기dp 진행되며 포대(20kg)당 1천원 공동살포 비용도 지원된다.김주수 군수는 "농경지와 산성토양의 개량을 위해 무상 공급된 토양개량제가 신속히 살포되도록 공동살포를 지원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