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 6일 문 앞까지 쓰레기를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생활하고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해당 세대는 구성원 중 2명이 저장강박증을 지닌 3인 가족으로 동네에서 모은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집안뿐만 아니라 골목길에도 방치해 평소에도 이웃 주민들로부터 보행, 악취, 위생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들 가족이 다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자활기업인 ‘수성행복산업’과 파동 행정복지센터, 수성구청 직원들이 힘을 모았다. 특히, 집 주변과 길에 놓인 쓰레기와 폐기물을 처리하는 데 주력하고 마무리 가로 청소까지 마쳤다. 저장강박증은 집을 깨끗이 치워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쓰레기가 쌓이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수성구는 대상 가족의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를 위한 전문기관 연계 등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에도 신경 쓸 예정이다.
봉산문화회관의 블랙박스형 소극장 스페이스라온 활성화와 대구 중구 지역, 문화, 인물 등을 소재로 한 중구콘텐츠 개발 및 도심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공동기획으로 ‘뮤지컬 비방문 탈취작전’을 지난달 19일~다음달 17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봉산문화회관 맥씨어터의 공동기획으로 준비되는 작품으로 대구 중구 약전골목을 배경으로 한 한약방과 서민들의 골목길을 소재로 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이 돋보이는 공연이다.
성주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주거환경의 질을 높이고 영세 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로 안전한 대기환경망을 구축하고자 2024년도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설 연휴 통행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청도새마을휴게소, 동명휴게소, 동대구역 광장 일원에서 이틀 간(7,8일)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대구시, 고속도로 순찰대, 전국화물공제조합 경북지부,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시행했으며, 설 연휴에 지켜야할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리면 쉬어가기, 음주운전 금지 등의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하며 교통안전홍보용품(교통안전 리플렛, 핫팩, 물티슈 등)을 배포했다. 최근 5년간 사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대구경북 설연휴 전날 일평균 교통사고는 91.6건/일로 일평균 교통사고 70건/일보다 1.3배 높은 수치를 나타낸다.
류성걸 국민의힘 대구동구갑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광역시 시의회 및 동구의회 의원들은 지난 8일 이번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류성걸 대구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김주수 군수는 지난 8일 설명절을 앞두고 청내 실과소를 돌면서 하위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청도농협은 지난 6일 본점에서 농촌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지원을 위한 가족왕복항공권(체제비 포함)전달식을 가졌다. 농협재단의 지원을 받아 청도농협이 함께하는 모국방문지원은 농촌지역 다문화 가정의 모국방문 기회 제공을 통해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에 기여하고 한국 농업·농촌에 대한 애착심 고취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청도농협에서는 올해도 다문화가정 3곳에 모국방문을 지원 또는 예정이며 지원내용은 결혼이민여성 가족 왕복항공권 및 체제비 70만원이 지급된다. 이재희 조합장은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다문화가정 가족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농촌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당당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강서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소방공무원 자긍심 고취 및 조직 소속감 강화를 위한 개인 프로필 사진 촬영 지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이동식 배경을 제작하고, 사진 촬영을 위해 예방안전과 예방홍보팀이 본서 및 센터 순회·촬영 할 예정이다. 이전에는 인사발령이나 승진 등의 이유로 새로운 사진이 필요한 경우 사무실 흰색 벽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예방안전과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시작하는 이번 촬영 지원은 기존 환경을 개선하고 직원의 자긍심 고취를 통한 업무능률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개인 프로필 사진 촬영’은 △상반신 사진 및 전신사진 △증명사진 △단체 기념사
대구 중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8일 중구청에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직접 떡국떡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마음을 보태어 마련했다.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정념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 즐거운 설을 맞이
청도군은 2024년 갑진년 설날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2일간 박물관 잔디마당에서 '설맞이 민속놀이 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대형 윷놀이 △훨훨 연을 날려보자 ~ 용 그림 연 만들기 △뱅글뱅글 팽이 돌리기 ~ 전통문양 팽이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람객 모두가 전시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면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강북소방서는 지난 5일과 7일 화목보일러가 설치된 군위군과 북구지역 주택 2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시설물품(간이스프링클러, 자동확산소화기)을 지원·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대구 군위 군내 2건의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61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등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관할 내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보험협회의 지원을 받아 소방공무원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자동확산소화기와 간이스프링클러를 지원, 설치하고 겨울철 화재안전대책과 연계해 화목보일러 사용 화재안전수칙도 지도했다. 김봉진 강북소방서장은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특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화재안전시설의 설치와 더불어 화목보일러 유지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대구경찰청장은 지난 7일 설 명절를 맞아 동부서 동대구지구대 및 중부서 서문지구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난 1~12일까지 추진 중인 특별방범활동 추진상황도 점검했다. 동부서는 동대구역, 동대구복합터미널 및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을 관할하고 있어 명절 전후로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교통소통을 확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중부서는 지역 내 귀금속 골목, 클럽골목, 서문시장을 관할하고 있어 범죄 취약지와 시간대를 중심으로 가시적인 형사활동을 전개해, 명절 기간 중 평온하고 안전한 치안상태를 확보할 계획이다. 유재성 청장은 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설 명
청도군은 오는 24일 청도천 둔치에서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매년 정월대보름날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를 재현해왔다.
대구 동구 지저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7일, 설을 맞아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해동로 상가 밀집 지역과 공항로45길 부근 방촌천 청소 취약지와 공항로, 아양로까지 인도 및 이면도로에 버려진 담배꽁초,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회원들은 ‘내집·내점포 앞 내가 청소하기’ 어깨띠를 두르고 해동로 일대 상가 밀집 지역 등을 방문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네를 만드는 작은 실천은 나부터‘라는 캠페인도 병행했다.
대구 동구 효목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아 대청소를 실시했다. 효목1동 통장협의회 회원 21명이 참여했으며, 평소 주민들이 산책로로 많이 이용하는 화랑로35길의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청소했다. 송명숙 통장협의회장은 “평소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쓰레기가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는데 이 기회에 주변을 청소함으로써 다가오는 명절 연휴를 즐겁고 평안하게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공영림 효목1동장은 “설을 앞두고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 주민들이 행복하고, 방문객들이 즐겁게 다시 찾는 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 공구 신천동 동령교회는 지난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고 100만원을 신천4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백성직 목사는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며, 따뜻한 정을 나누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정순자 신천4동장은 “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 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7일, 민족의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어르신 명절음식 전달 프로그램 ‘함께 동(구)행(복) 명절 나눔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함께 동(구)행(복) 명절 나눔 지원사업’은 대구 동구청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약을 통해 실시되는 ‘행복동구 희망Dream’의 기획사업 중 하나다. 이번 나눔 사업은 달콤한 떡케이크 봉사단(회장 정미자) 회원 15명이 참여했다. 윤석준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한 영향
청도군은 지난 7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지킴이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고독사 예방지킴이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게이트키퍼 양성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의 한 분야인 사회적 소통지원단으로 모집돼 활동한다. 활동분야는 사회와 단절되어 고립된 가구의 실태조사 및 고독사 고위험군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역할이다. 실태조사는 2월부터 실시하며, 대상은 40~65세 중장년 1인가구로 총 4327가구이다. 가구방문을 통한 실태조사 후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파악된 고위험군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공적급여와 민간자원 연계 및 사례관리를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독사는 개인의
청도군은 영농철 부족한 농촌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촌일자리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고령군 성산면 새마을회는 설 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성산면의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지난 7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성산면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단투기 폐기물 처리와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궂은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이인곤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성산면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설 이후에도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 정화활동을 꾸준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권광숙 부녀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성산면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언제나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