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도내 수출지원기관인 경북수출기업협회, 경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DGB대구은행과 함께 지난 1일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와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도내 수출기업 종합지원의 일환으로 유망 수출기업의 추천, 정보공유와 상호 간 사업홍보 협력을 바탕으로 수출기업에 대한 여신과 외환 등 금융지원과 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 지원에 중점을 뒀다. 경북수출기업협회는 2023년 기준 회원사가 총 1083개사로 경북도내 최대 수출지원협의회로 구성돼 있으며, 해외시장개척과 수출마케팅, 해외시장 정보 제공 등 회원 간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기반으로 국내·외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 금융지원, 경영 여건 개선 등 도내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경북테크노파크는 선도벤처기업 육성과 창업지원,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첨단신소재부품가공, 라이프 케어뷰티 등 지역특성화 산업 육성으로 지역사회에 기둥 같은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대구은행은 수출기업 특별대출로 중견·중소기업 가운데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등급, 담보비율, 수출실적에 따라 최대 1.70%p의 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보증료 발급 시 보증료의 0.20% 범위 내 지원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상품 가입고객사들에게 1년간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2회까지 지원하는 등 수출기업의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여러 대내외 여건 속에서 회복세로 돌아선 경북도의 수출실적 증가를 위해 DGB대구은행은 경북도에 힘을 보태어 경북의 수출이 전 세계로 원활히 뻗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도 도내 수출기관과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경북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수출기업을 위해 대구은행에서 금리 감면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에 소재한 수출기업들에게 대구은행과 수출 유관기관은 든든한 후원자이자 버팀목 역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도내 수출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여 경북을 우리나라 수출의 전진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다국적 영화제와 연계할 메타버스·AI 영화제(이하 ‘메타버스 영화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또 한 번의 발걸음으로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와 협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영화제란 경북도가 주최하는 메타버스,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제로서 메타버스 플랫폼에 국내외 영화제 상영관을 개설해 각 영화제 출품작을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국제 영화제다. 도는 향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며, 심사 등을 거쳐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개막식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최초로 개최된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식에 초청받아 진행한 이번 일정에는 채진원 경북도 국제관계대사, 신창걸 메타버스 영화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장철수 영화감독 등이 함께 교류단을 꾸려 지난 11월 25~29일까지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를 방문했다. 교류단은 메타버스 영화제 홍보와 함께 경북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현지에서 다양한 외교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일정으로 △메타버스 영화제 조직위원회와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 간 협력 업무협약 체결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식 참관 △키르기스스탄 문화정보체육청년정책부(이하 ‘문화부’) 실무 간담회 △키르기즈 한인일보 주관 국영 카바르 통신사(Kabar Inform Agency) 초청 현지 언론 기자회견 △키르기즈 국제대학(KIUC)과 소쿨루크 세종학당 학생들과의 토크 콘서트 △이원재 주키르기스스탄 대한민국 대사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일정에서 교류단은 먼저 누름맘배토브 압드할릴 압드라시토비츠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장과 오주배꼬브 아슬백 아바저비츠 국립드라마극장장을 만나 양 영화제 간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영화제 조직위는 첨단 기술과 영화의 만남이라는 서로의 방향성에 공감을 표하며 △메타버스 영화제 플랫폼 내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입점과 상호 출품작 교류 △영화인 네트워크 교류 △영화제 정보와 자국 내 상대 영화제 홍보 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어진 키르기스스탄 문화부 실무 간담회에서는 드론베크 울루 악졸 문화부 예술발전과 수석과 백볼로토프 악졸 영화촬영부 상임이사를 만나 메타버스 영화제와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간 협력 내용을 공유하고, 양 영화제의 원활한 협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식에는 메타버스 영화제 교류단 대표인 채진원 국제관계대사와 이원재 주키르기스스탄 대한민국 대사가 함께 참석해 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와 상호 협력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27일 오전에는 키르기즈 한인일보 주관 국영 카바르 통신사 초청으로 이번 교류의 취지와 결과 등에 대해 현지 언론과 소통하는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메타버스 영화제에 대한 배경과 현황, 향후 계획, 특히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와의 협력 계획 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져 메타버스 영화제에 대한 키르기스스탄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상중 한인일보 대표는 “현재 키르기스스탄은 한류열풍이 고조돼 한국어 교육생이 급증하고 있으며, 한류 문화와 한국의 첨단 기술에관한 관심이 매우 크다”며 “이런 시점에 경북도의 방문과 메타버스 강연, 디지털을 핵심으로 하는 영화제 간 교류는 현지인뿐만 아니라 한인 동포들에게도 큰 의미로 전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후 일정으로 한류열풍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키르기즈 국제대학을 방문해 류병일 총장, 송권숙 소쿨루크 세종학당장 외 학교 관계자와의 간담회와 150여 명의 현지 학생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특히 장철수 감독의 ‘한류문화 속 K-movie’ 주제의 특강과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의 ‘글로벌 한류의 중심,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주제로 한 특강에 학생들은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보냈다. 한편 28일 오전에는 현지 언론의 폭발적 관심에 힘입어 예정에 없던 HTC 키르기즈 방송채널의 초청으로 이정우 과장이 아침 생방송에 출연해 이번 교류의 취지와 결과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영화계의 최대 시장이라 할 수 있는 북미 시장에서 미국 뉴포트비치 영화제와 캐나다 토론토 스마트폰영화제와의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영화제와 협력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미국 뉴포트비치시와는 지난해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0월 이철우 도지사가 뉴포트비치시에 직접 방문해 영화제 협력에 대한 의견을 재확인한 바 있다. 현재 도는 메타버스 영화제와 뉴포트비치 영화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채진원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현지의 한류 열풍과 이번 방문에 대한 현지 언론의 관심을 볼 때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교류가 영화를 넘어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진전되어 상호 우애 증진과 함께 서로의 국격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는 지난 1일 실질적인 지방외교의 장인 주한외국공관 대사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14회째로, 73개국 77명의 사상 최대의 주한외국대사들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이뤄졌으며, 외국 공관장과 지자체 국제관계대사 등 참가자들 간 뜨거운 우정과 교류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철우 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는 환영사를 통해 “2010년에 22명으로 시작된 행사가 14년이 지난 지금 80여 명의 대사님들을 모시는 의미 있는 연례행사로 성장한 것은 지방외교에 대한 대사들의 관심과 지원을 대변한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덧붙여 “지자체가 추진하는 국제교류 사업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주한 외국공관의 네트워킹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내년에 각 지자체에서 열리는 다양한 국제행사에 주한 외국공관의 각별한 관심과 함께 많은 홍보를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지사는 지난 5월 주한외교단 임원단과 지방외교를 지원하는 MOU 체결과 지난 9월 '제1회 한-중앙아시아 지방협력 원탁회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해외사무소가 없는 지역에 대한 해외교류 추진이 주한 외국공관과의 지원과 협력으로 가능하게 됐다면서, 계속해서 협의회와 주한외국공관이 지방정부 간 협력을 확대하고 중앙외교의 보완재 역할을 하는 마중물이 되자고 강조했다. 주한외국공관장을 역임하고 있는 빅토르 분구 주한가봉대사는 축사에서 협의회와 주한외교단(Council of Diplomatic Corps)이 올해 5월에 체결한 협력 MOU를 언급하며, 국가 간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다 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 도립국악단의 민요 연가와 신명 나는 사물놀이로 오프닝을 시작한 이날 간담회는 올해 주한 외국공관과 협력한 사업들을 사진영상으로 선보이고, 2024년도에 각 지자체 주관으로 개최되는 국제행사를 홍보하는 등 지방의 국제화 활동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만들어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29일 베트남 박닌성을 방문, 포괄적 협력에 관한 MOU 체결했다. 이번 박닌성 방문에는 김호섭 구미부시장, 박현국 봉화군수와 박닌성에 진출해 있는 경북 기업 대표 일부도 동행했다. 박닌성은 베트남 58개 성 중 경제성장률 1위이며, 구미의 삼성 스마트폰 주력 생산공장이 있는 곳으로 경북의 많은 1, 2차 밴처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경제적으로도 경북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특히 박닌성은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이 베트남 국빈 방문 시 한-베트남 우정의 상징으로 언급한 베트남 리 왕조의 후손인 한국의 화산 이씨의 발생지이기도 하다. 경북 봉화에는 화산 이씨 집성촌과 함께 유허비, 충효당, 묘역 등이 있어 현재 국비 사업으로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경북도 대표단은 삼성전자 공장, 리 왕조를 기리는 도 사원(Do Temple)을 돌아보며 박닌성에서 일정을 시작했다. 80여 명의 임원들이 참가한 박닌성 진출 경북 기업인 간담회는 애로사항 청취와 경북도의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철우 지사는 박닌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응우옌 안 뚜언 당서기, 응우옌 흐엉 지앙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우호 교류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양 지역이 상호교류를 발전시키고 봉화의 화산 이씨 유적들을 한-베트남의 우호 상징으로 함께 만들어 갈 것에 합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박닌성 당서기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경북도와 박닌성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조해 상생 발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경제, 역사, 문화, 관광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들을 마련해 지방외교의 가시적인 성과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북도는 2005년에 타이엔성과 자매결연, 호찌민과는 2019년에 우호도시가 됐다. 800년 전부터 인연을 맺은 박닌성과 지금 MOU를 맺는 것은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 더 단단하고 빠르게 더욱 공고한 관계가 될 것”이라며 “두 지역이 서로 도움이 되도록 많은 것을 연구하고 협력해 신뢰 있는 관계가 맺어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박닌성은 양 지역의 깊은 인연을 기리기 위해 2019년부터 조성하고 있는 박닌성 국제우호공원 내에 포스코의 포스 아트(Pos Art)를 활용한 기념비 제막식도 가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수연)로부터‘2023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 한수연은 매년 수산업 발전과 수산인 권익 보호를 위해 국정감사 과정에서 탁월한 문제 제기와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한 국회의원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정희용 의원은 수산 정책과 관련해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배출 보고서 비공개 결정과 관련해 정부의 외압이 없었음을 확인한 점 △수산물 안전성 문제는 근거 없는 괴담이 아닌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정부가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요구한 점 △기후위기 시대 연안침식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을 강조한 점 △수협중앙회의 낮은 사회공헌 비중을 지적하고 사회공헌 확대를 촉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희용 의원은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평소 농촌뿐만 아니라 어촌 및 국내 수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해 온 부분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앞으로도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수산인 권익 보호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4일 새마을회관에서 열리는 경북행복대학 청도캠퍼스 수료식에 참석한다.
정부 모바일신분증을 안내하는 웹사이트와 앱에 장애가 지난 24일 발생해 전국 많은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한 지난 11월 17일 지방행정전산망 ‘새올’, 22일 온라인 민원 서비스 ‘정부24시’, 23일에는 조달청 전산망 ‘나라장터’가 차례로 마비됐다. 불과 일주일 새 국가전산망에 네 번이나 탈이 난 것이다. 특히 이 와중에 행정안전부가 지난 24일 부산에서 ‘정부 혁신, 디지털플랫폼 정부와 함께’라는 주제로 ‘전자정부’를 홍보했는데 이마저 전산장애로 부스 운영이 차질을 빚었다고 하니 이런 망신이 또 어디 있을까. ..
대구가톨릭대와 하양꿈바우시장은 지난달 30일 대학과 지역 상생을 위한 한식 테마상품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과 김정기 하양읍장, 이상훈 하양읍 이장협의회장, 산학협력단 청년희망공작소와 함께 메뉴 개발에 참여한 멘토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북도가 추진한 ‘2023년 경북지역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테마상품 시식회는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과 하양 꿈바우시장이 함께 개발한 한식 메뉴와 레시피를 공개하는 자리였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류성걸 의원(대구동구갑)은 지난 1일 지역구인 동대구 벤처밸리 일대에서 양일간(12월 1~2일) 열리는 ‘2023 미디어 뉴테크 대 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2023 미디어 뉴테크 대전’은 세상에 없던 새로운 기술을 상상하고, 상상을 기술로 실현한다는 의미의 ‘Start your idea, beyond technology'라는 주제 아래, 국내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혁신적인 신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관련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문화 확산 등 미디어 뉴테크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류성걸 의원은 그동안 대구지역 미디어산업의 기반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하였고,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뉴테크 창작플랫폼 구축사업’ 예산사업을 확보하는 등 대구지역의 뉴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미디어 뉴테크 대전’의 최초 개최장소인 동대구 벤처밸리 역시 류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동구갑에 소재한 비수도권의 대표적인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이다. 류성걸 의원은 “최근 인공지능, 아바타, 메타버스 등 뉴테크 기술을 융합한 콘텐츠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특히 K-미디어 콘텐츠가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그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방의 미디어 콘텐츠 산업이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만큼 오늘 열리는 ‘미디어 뉴테크 대전’을 통해서 대구를 비롯한 지방 미디어 뉴테크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박상영·김지영·서근원 교수의 저서가 ‘2023년 세종도서’ 학술부분 추천도서로 선정됐다. 국어교육과 박상영 교수 저서 ‘수필의 향기’는 작가의 삶과 인생철학이 핍진하게 녹아 있는 문학갈래이며, 고전 수필 관련 교육 도서가 부재한 현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과 문제의식으로 집필한 책이다. 고수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 지식과 동·서양 수필의 개념, 종류 및 유형별 특징, 사적 전개, 주요 작품 작가론 등 세밀한 설명을 담고 있다. 김지영 국어교육과 교수가 출간한 ‘괴상하고 무섭고 슬픈 존재들’은 근현대 한국 괴기공포 서사의 흐름을 담았다. 일제강점기 괴담부터 유신시대 공포물까지 한국 괴기 서사의 탄생과 흐름을 짚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금속·주얼리디자인과 2학년 김채연 학생이 최근 ‘2023년 제19회 보석문화상품공모전’에서 아이디어 부문 금상을 받았다. 익산시 보석박물관에서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보석박물관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문화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공모전에는 나흘간 총 76건이 접수됐으며, 1·2차 채점 심사를 거쳐 실물 부문과 아아디어 부문으로 나눠 총 58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김채연 학생은 ‘사파이어 목걸이’를 주제로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를 활용한 디자인해 문화관광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채연 학생은 “앞으로도 학과 수업과 공모전 참가로 주얼리 공예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수성구의회 홍경임 의원(수성1,2·3,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은 지난달 30일 열린 수성구의회 제25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1위의 일회용품 소비국'임을 지적하며, 최근 국내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공공주도형 다회용기 보급 확산을 위해 우리 모두 ‘발 벗고 나서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홍의원은 한국의 연간 일회용품 사용량은 2020년도를 기준으로 비닐봉지 약 276억개, PET병 약 56억개, 일회용컵 약 53억개에 달한다고 언급하였다. 이는 사용한 PET병과 비닐봉지를 합치면 지구 전체를 14바퀴나 돌고 서울시를 13번이나 덮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수준임을 지적했다. 또한 이번 5분 발언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이 환경문제의 근원이 될 뿐만 아니라 그 정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일회용품 규제 정책은 전세계에서도 열의를 보이고 있는 정책인 만큼 국내에서도 국정과제인 이 정책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다만, 정부의 일회용품 관련 정책이 ‘규제’보다는 ‘자율’에 초점을 둔 것을 고려하여, 공공 부문에서 솔선수범하여 다회용기를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재활용품만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 숍의 활성화, 관내 대규모 행사 시 수성구 자활기업을 통한 도시락 주문 및 세척서비스의 활용을 제안했다. 또한, 수성구에서도 광화문 일대의 에코존처럼 다회용기를 사용한 공무원들에게 음료 무료 제공이나 300원의 포인트 적립해주는 방법을 통하여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을 확대해나간다면 일회용품 감축 정책이 규제 없이도 성공한 ‘국민들에게 찬사받는 최초의 국정과제’가 될 수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육성한 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 15기 보육기업인 디아비전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간투자 주도형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아비전은 디지털헬스케어 모바일솔루션을 만드는 융합기술기업으로, 작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의 초기창업패키지를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한 직후 대구 C-Lab 15기에 합류, 대구스케일업허브(DASH)에 입주하는 등 대구센터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으며 지역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삼성전자, 대구시와 함께 육성한 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 8기 ㈜원데이원커뮤니케이션이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개최되는 ‘그림깨우기 :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展’ 전시회에 AI 기술과 예술적 창조성을 결합한 관객 참여형 기술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원데이원커뮤니케이션은 작가의 화풍을 학습한 Christoph-AI를 개발해 미술 전시 경험을 확장하는 시도를 했으며, 극작가로 활동하는 작가인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의 특징을 AI 개발에 반영하여 관객의 눈, 코, 입의 특징을 파악해 관상에 어울리는 연극 속 역할을 부여하고, 배역의 스토리텔링까지 덧붙여 전시에 재미를 더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메디카(MEDICA 2023,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운영해준 국내기업 7개사가 81억원 정도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MEDICA 2023은 전세계 5372개사 참가, 8.3만명의 보건의료전문가가 방문하는 유럽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다. 케이메디허브는 MEDICA 2022에 이어 올해도 7개 기업과 공동관을 운영했다. 국내 우수기업들이 유럽 등지로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케이메디허브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달성소방서는 지난 1일 구지면에 있는 ㈜엘엔에프 구지공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엘앤에프 구지공장은 현재 1,2,3공장이 운영중이며 근무인원은 1천여 명, 향후 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 55만㎡에 2.5조를 추가 투자해 2차전지 소재 클러스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대구서부소방서는 지난달 30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서구 관내 민들레노인요양원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겨울철 화재 취약시기 도래에 따른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취약시설의 화재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대구강북경찰서는 지난달 30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서(여성청소년과), 북구청 아동보호팀,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태전1동 행정복지센터, 대구1366센터, 선린종합 사회복지관이 참여하여 교제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 가정에 대하여 통합사례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교제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를 입은 모녀가 아동의 교육 및 심리적·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토론을 거쳐 기관별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대구 중구 남산3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달 29일 남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모범장학생 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는 남산3동 청소년을 격려하고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과 선도활동을 펼치는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구에서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혹한기 겨울을 대비한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김장 나눔을 위해 배추, 무 등 재료 준비부터 배추 절이기, 속 버무리기 등 직접 준비하고, 사랑의 김장김치 10kg 60박스를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구 60세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