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어촌마을에서 낙찰계를 운영하면서 곗돈과 빌린 돈 약 22억원을 갚지 않은 60대 여성에게 징역 7년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경주지원 형사2단독 최승준 부장판사는 지난 23일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A(64·여)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6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47명으로부터 낙찰계를 운영하면서 곗돈 19억9400여 만원을 받은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한 2019년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5명으로부터 2억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경주시 감포읍에서 주민과 초등학교 동기 등을 상대로 20년 넘게 낙찰계를 운영했다. 그는 금융기관에 많은 채무를 진 상태에서 곗돈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하면서 돌려막기식으로 계를 운영했다. 올해 4월부터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해 계원들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곗돈을 정상적으로 지급하기 어려워지자 지난 4월 중순께 베트남으로 도주했지만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지난 5월 10일 귀국해 조사를 받았다. 선고에 앞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달성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우수한 가공제품 전시·홍보를 위해 지난 22~25일까지 개최된 ‘코엑스푸드위크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코엑스푸드위크는 식품산업
봉화군은 지난 23~2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13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 홍보활동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정책 상담, 지역 농특산물 전시, 유기농 식품, 제품, 스마트팜 등 다양한 농업 트렌드 전시관을 통한 귀농기초 정보기회 제공에 목적이 있다. 군은 담당 공무원, 귀농사무장이 참가해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에게 지역 현황과 각종 귀농 지원정책정보 및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대구 남구 대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대명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4개 단체 회원 40여 명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명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다문화 가정과 지역주민과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이웃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 내 결혼이민자 다문화 가족과 함께 김장을 했으며, 담은 김치는 독거 어르신, 다문화 가정, 저소득 취약계층 등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장과 분과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과 공공에서 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각 실무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박인태 대구대학교 미래융합학부 겸임 교수는‘지역사회 정신건강 사례관리’를 주제로 하여 최근 부각되고 있는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례관리 전문가로서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했다. 김모 교육생은 “이번 역량강화교육에서는 구체적 사례
대구 달서구는 지난 24일 진천동 493-7번지 일대 진천환승주차장 부지에 노인복지관과 생활문화센터 기능까지 더해져 주민들의 커뮤니티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월배노인종합복지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20년 9월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 총 사업비 227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문화 및 여가 공간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월배노인종합복지관 1층에서 3층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여가생활을 위한 노인복지관, 4층은 구민들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등을 위한 생활문화센터로 마련 될 예정이다. 또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한 현재의 지하철 환승주차장 기능도 유지해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주차장 기능도 갖출 계획이다.
대구 군위군이 24일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공단 주관 ‘2023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공모전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굴해 이행 성과를 공유·전파하고 지역의 탄소중립 이행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된 광역 4곳, 기초 4곳을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3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주요 성과를 발표해 전국 지자체에 공유할 예정이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7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동장회의’ 를 주재한다.
대구 군위군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등록장애인 11명을 대상으로 “나도 셰프다!” 장애인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장애인 요리교실은 소외되기 쉬운 지역사회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신감 향상 및 서로 간 격려가 오가는 긍정적 화합의 장 마련을 목표로 실생활에서 적용이 가능한 김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성군협의회는 달성군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24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제5회 통일염원 청소년 어울림마당 Smart-끼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 김동구 부의장(금복문화재단)의 달성교육재단 장학금 1천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통일퀴즈, 통일염원 메시지 추첨, 통일을 위한 창작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통일 의식을 고취시켰다. 특히 달성지역 중학교 7개 팀과 고교 5개 팀 등 12개 팀이 경연대회에 출전해 끼와 재능을 펼쳤다. 이장희 협의회장은 “통일시대를 대비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 정립을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미래세대의 아이콘이 될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중요성과 그 공감대를 형성해 통일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축산악취저감T/F 전성무 위원장과 팀원, 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제1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축산악취 저감의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전국의 양돈농가에 벤치마킹되고 있는 해지음영농조합법인 이기홍 대표를 초청해 '가축분뇨 자원화 사례 및 축산악취 저감대책'에 관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이 대표는 축산악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책을 전수하기 위해 가축 분뇨처리 방법 및 악취 개선법 노하우에 대한 강연과 경북 고령군 개진면에 위치한 우수농장의 슬러
최재훈 달성군수는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12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지난 24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기후변화 극복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주요 병해충 방제 및 전정기술’이라는 주제로 '제25회 복숭아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청도복숭아연구소가 주최하고 경북도 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매년 복숭아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 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내 소 농장에 대한 차단방역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지난 10월 20일 충남 서산에서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은 지난 22일 기준 9개 시도, 32개 시군에서 107건이 발생했고, 김천시는 지난 14일 농소면에 있는 한우농가에서 처음 발생해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는 상태이다. 럼피스킨 발생농장은 사육두수 전체가 아닌 정밀검사 후 양성 개체만 살처분하는 선별적 살처분으로 전환된 상황으로, 이로 인한 차단방역 강화가 필요한 만큼 26일까지 전국 소 농장의 소 반·출입 제한이 추진된다. 단, 도축장 출하 목적의 소 이동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경우 허용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7일 오후 4시 구청 본관 앞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에 참석한다. 이날 천주성삼병원에서 라면 400박스(500만원 상당)를 기탁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 청소년 마을 운영단은 지난 22일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짠 목도리 40여 개를 기부했다. 청소년 마을 운영단은 학생들이 주체자가 돼 우리마을의 일에 관심을 갖고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떡갈비와 두부조림을 직접 만들어 핫팩, 귀마개 등과 함께 시지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사랑 한 스푼, 마음 두 스푼’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고산2동 청소년마을운영단 학생 대표는 “직접 짠 목도리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코리안키즈는 지난 22일 수성구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김장 김치 2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받은 김장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수성구 드림스타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안키즈는 지난해에도 수성구 드림스타트에 김장 김치를 전달한 바 있으며, 소외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의료비 보험도 후원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3년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경진대회에서 팔공산미나리작목반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은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안전 문화기반을 조성해 안전관리 실천 의지를 확산하는 품목별 농업인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국비 사업인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 팔공산미나리작목반은 농작업 안전 기록관
경북도는 지난 24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올해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북도청소년육성재단 주관으로 '2023년 경북도 꿈드림 졸업식'이 성황리 열렸다. 꿈드림이란 ‘꿈을 드림’이라는 표현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드린다는 의미의 '경북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명칭이다. 경북도 꿈드림 졸업식은 학교를 그만둔 후 검정고시 합격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제안을 반영해 올해로 8회째 졸업식을 맞이했다.
고산향우회는 지난 23일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40박스를 대구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수성구는 기탁받은 라면을 고산지역을 지역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산향우회는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후원하신 라면은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