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문기자]대구 군위군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등록장애인 11명을 대상으로 “나도 셰프다!” 장애인 요리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장애인 요리교실은 소외되기 쉬운 지역사회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신감 향상 및 서로 간 격려가 오가는 긍정적 화합의 장 마련을 목표로 실생활에서 적용이 가능한 김밥, 시나몬청, 크림 떡볶이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 특히 다양한 요리 재료들을 활용해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회복 탄력성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며 요리를 완성해보는 경험을 통해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우울감 해소,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김진열 군수는 “지역 내 장애인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사회참여 촉진이 가능한 교육 등 건강한 활동들을 보다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