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5일 오후부터 7일 오전까지 동해남부 전해상에 매우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되므로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영천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해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고질화 및 개질화를 통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은 2024년 1월 환경부에서 공모 안내를 했으며, 2월 공공 및 민간 부분으로 각각 신청을 받아 공모사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했으며, 그간 영천시는 연초 인사이동 후 짧은 시간임에도 타 지자체보다도 발 빠르게 준비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130억(국비 91억, 도비 27억, 시비 12억)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주요 설비로는 바이오가스 고질화 설비, 수소 개질설비, 수송시설(튜브트레일러) 등이며 향후 수소충전소(30억 원)까지 확대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김천복지재단(이사장 김충섭)은 5일 한국도로공사 토지실 서광원 차장, 황지현 과장으로부터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20일까지 공식 SNS채널을 통해 달서구의 다채로운 이야기와 현장 중심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할 '제8기 희망달서 SNS기자단'을 모집한다. '제8기 희망달서 SNS기자단'은 블로그,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유튜브기자단으로 나눠 선발하며, 달서 SNS의 ‘홍보 Mate(메이트)’로서 4월 1일부터 1년간 활동한다. 구정에 관심 있고 SNS 활용이 활발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SNS기자단 및 서포터즈 활동 경험과 SNS 운영 및 글쓰기, 사진ㆍ동영상 촬영 및 편집에 능한 신청자를 우대한다.
국민의힘은 4·10 총선 안동예천 선거구 공천을 현역 김형동 의원과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간 양자 경선을, 11명의 후보가 나선 구미을 선거구에선 현역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최우영 전 경북도 경제특보,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 간 4자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또 서울과 대구, 울산 등 5곳의 지역구에 국민추천제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5일 국힘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2곳과 대구 2곳, 울산 1곳이 국민추천제 적용 지역구를 발표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갑 ▲강남구 을 ▲강남구 병 등 3곳, 대구는 ▲달서구갑 ▲북구갑 ▲동구군위군갑 등 3곳의 후보가 미정인 만큼 이중 각각 2곳이 국민추천제 지역구로 지정됐다. 울산의 경우 남구갑이 유일하게 후보가 정해지지 않아 이곳이 국민추천제 지역구가 됐다. 안동예천에선 재선을 노리는 김형동 의원과 도전자 김의승 전 부시장이 퇴로 없는 1대1 진검승부를 벌이게 됐다. 구미을에선 4자 경선을 하는 만큼 2차 결선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가 벌어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 서초구을 선거구엔 신동욱 전 TV조선 뉴스9 앵커, 충남 아산시갑 선거구엔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단수추천했다. 경북 상주 출신인 신동욱 전 앵커는 영입인재로 발탁된 뒤 현역
경북도는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은 대학생이 1천원을 내면 정부가 2천원, 도(시군)가 1천원, 그리고 나머지는 대학이 추가 부담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정부 지원 금액이 지난해 1천원에서 두 배 오른 2천원으로 올라 대학 부담이 낮아져 양질의 식단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경북도립대, △경일대, △구미대, △금오공과대, △대구카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WISE), △선린대, △안동대, △영남대, △포항공과대, △포항대, △한동대 등 14개교로 총 30만6천식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참여 대학은 부담이 줄고 학생들은 양질의 식단을 제공받으며 대학생 복지 향상과 경북쌀 사용 의무화로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으로 대학생 복지 향상과 더불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새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향기롭고 아름다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청사 화단 및 주변 유휴 부지에 4계절 꽃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반도체 전문기업 ㈜케이이씨가 전력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648억원을 투자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5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김장호 구미시장, 이종홍 ㈜케이이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이씨 전력반도체 제조공장 확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따라서 이번 체결로 ㈜케이이씨는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에 있는 구미공장에 2025년까지 648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을 추가 고용하는 등 전력반도체의 대규모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케이이씨는 구미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으로 1969년 창립 이래 한국의 전자산업과 구미공단 역사를 같이해 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또한 ㈜)케이이씨는 꾸준한 연구개발로 기술경쟁력과 제조경쟁력까지 갖추고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미국, 유럽까지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전기차 산업의 성장으로 에너지 전환 효율을 높이는 전력반도체의 수요가 많이 증가하고 있어,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케이이씨의 추가 투자를 도민과 함께 응원한다”며 “앞으로 전력반도체 기술 선도기업을 경북으로 유치하는 등 관련 산업 집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용묵.조준영기자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5일(화) 청내 여울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반부패 청렴 다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짐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직무수행에 있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국민에게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를 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금품ㆍ향응 수수, 권한의 남용, 이권 개입과 알선 청탁 등 공정성을 저해하는 행위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천종복 교육장은 “이번 청렴 다짐식을 통해 전 직원이 투명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여 삶의 힘을 키우는 행복 포항교육 실현을 위한 재다짐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6일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제20기 달서구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 참석한다.
여야가 4·10 총선 선거구를 획정하면서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표 계산이 분주해지고 있다. 선거구 조정으로 유·불리한 동이 자신의 선거구에 들어오고 빠지게 된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여야는 지난달 29일 5개의 선거구를 분구, 4개의 선거구를 통합, 4개의 선거구를 구역 조정, 15개의 선거구를 경계 조정한 획정안을 처리했다. 이번 선거구 획정을 통해 후보의 유불리가 갈린 대표적인 지역구는 총선의 최대 격전지인 인천 계양을이다. 지난 총선에서 계양갑에 속해 있던 작전서운동이 이번 총선에 계양을로 편입되고, 계양을에 속했던 계산1동과 계산3동은 계양갑으로 넘어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6일 군수실에서 '(재)달성교육재단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다.
인구감소는 대한민국 지자체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대구시 달성군은 국내 군 단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하는 등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통계청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보도자료에 따르면, 달성군은 전국 82개 군 지자체 중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했다. 그 수만 1700명이다. 같은 시기 전국 출생아 수가 23만 명이라는 점에 비춰보았을 때 그 규모를 더욱 뚜렷이 실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달성군의 합계출산율(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3월부터 2024년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 및 프로그램 신청서 접수를 통한 서암요법과 건강체조, 종이 공예, 휴대폰 교육, 빔프로젝트를 이용한 영화관람, 노래교실, 건강체조, 도배 봉사, 이미용 봉사, 자장면 봉사 등으로 관내 78개소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5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 소재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청도군 중소기업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청도군은 2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보는 10배수인 2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시행하는 「청도군 중소기업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청도군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최대한도 1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김용묵기자] 국내 최초로 ‘한치(표준명 : 화살꼴뚜기)’인공 부화에 성공해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한치’로 널리 알려진 화살꼴뚜기를 실내 육상수조에서 사육하면서 산란 유도와 수정란 부화에 성공했다. 이번 성공은 오징어류 인공종자 생산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번식생태 연구에 첫걸음을 내딛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한치 인공 부화는 동해안의 오징어류 자원 보존을 위한 연구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울진군 후포항에서 채낚기로 어획된 몸길이 24cm 정도의 한치 300마리를 구입해 육상 수조에서 2개월간 사육하면서 적정 사육환경과 먹이생물 등을 규명했다. 또한 수조 내에서 암컷과 수컷의 교미(짝짓기)와 산란을 유도하는 등 번식생태학적 습성을 밝혔으며, 지난 1월초 수조내에서 산란을 시작해 60일 정도의 발생과정을 거쳐 3월초 인공 부화에 성공했다. 연구를 맡은 김윤하 박사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한치 사육에 관련된 정보는 없었으나 대문어 등 다른 수산생물의 종자생산 노하우를 참고해 자연환경과 유사한 사육환경을 조성해 산란유도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치(화살꼴뚜기)는 몸길이가 30cm를 넘는 대형종으로 주로 동해 연안에 서식하는 오징어목 꼴뚜기과에 속하는 연체동물로 다리가 한치(약 3cm) 정도 짧아서 ‘한치’라 부른다. 제주도 연안에 주로 서식하는 대형 꼴뚜기류인 창꼴뚜기와 함께 두 종을 구분없이 ‘한치’라고 일컫는다. 제주도에서는 ‘한치’는 쌀밥이요 인절미라면, ‘오징어’는 보리밥이고 개떡이다.’라는 말이 속담처럼 내려오고 있을 정도로 한치 육질에는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있어 살오징어보다 대접받는 고급 오징어류다. 무엇보다 이번 한치 부화 성공이 주목받는 이유는 예전의 동해안 대표 수산 먹거리였던 살오징어가 명태처럼 사라질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최근 오징어류를 대표하는 살오징어는 그야말로 ‘금(金)징어’로 불린다. 살오징어 어획량이 10년 전과 비교해 80% 이상 급감하고 가격도 폭등하면서 마리당 4000원 정도에 위판되던 것이, 지난해는 최고 2만5000원까지 거래됐다. 이에 따라 채낚기 어선들은 살오징어 조업을 포기하고 한치를 어획하는 추세다. 울진 후포항의 경우, 한치 어획량이 2019년 3.2톤에서 2023년 59.4톤으로 증가했다. 한편 이처럼 살오징어 대체 품종으로 한치 자원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향후 연구원의 인공 종자생산 기술 개발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동해안 오징어류가 지속적으로 이용가능한 대표 수산자원으로 명맥을 이어 나아갈 수 있도록 기초 생태학적 연구와 종 보존을 통한 대량 종자생산 기술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생활권에 가지 낙하, 도복 위험이 있는 남구 관내 총 38개소 104본을 선정하고 3월 말까지 재해위험목 제거 사업을 실시하는 동시에 연중 숲가꾸기패트롤을 통한 제거 작업도 추진한다.
김천시는 3월 한 달간 지역의 민(이 통장, 단체 등)관(시, 22개 읍면동)군(120여단 3대대)과 협업해 ‘6ㆍ25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2차)’를 시행한다.
진군은 지난달 26일과 28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울진군 북부생활권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울진읍과 근남면의 추진위원 등 40여 명과 함께 주민역량강화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천만석)은 3월 5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발대식은 천만석 용흥동장의 당부 말씀을 시작으로, 전문강사 안전교육, 노인일자리 사업내용 설명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선발된 어르신 38명은 10개월간 용흥동 관내 쓰레기정리, 불법광고물 정비, 산불감시 등 다양한 환경정비 및 산불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김순옥 맞춤형 생활안전 전문강사님을 모시고, 작업 시 어르신들이 지켜야할 안전 준수사항을 교육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향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안전교육 및 각종 건강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천만석 동장은 “점차적인 어르신 일자리 확대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과 노후 건강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어르신들의 세월의 지혜와 손길이 관내 곳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인 관련 사업을 발굴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