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최근 지역의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를 위해 베트남 호치민 한인회 부회장 최용순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최용순 씨는 베트남 현지에서 영주지역의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홍보하게 되며 베트남 현지 주요 기업과 관광업계, 교민사회 등과 영주시가 활발한 교류를 하도록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최용순 씨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서 ㈜CA 콘크리트 대표이며, 호치민 한인회 부회장, 호치민 대구 상공인 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최용순 씨는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서 영주시 문화.관광지 홍보와 농특산물 판촉을 위한 홍보에도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해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올해의 마지막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이금희 강사는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대화와 소통의 방법, 모든 인간관계의 시작과 끝이 되는 '말'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제시한다. 지난 33년간 '아침마당', '인간극장',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등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민 아나운서로 알려진 이금희 강사는 '우리 편하게 말해요', '나는 튀고 싶지 않다'를 집필한 대화와 소통법 전문가이다.
예천군은 지난 7일 오후 2시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도내 22개 시군, 기업, 민간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실적, 에너지 절약 실적 및 사업 추진, 에너지 관련 시책 도입과 확산에 기여한 자치단체, 기업, 민간,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예천군은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대상에 이어 2023년에는 세 번째 수상이며 에너지 절약 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정책 관련 용역 추진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복지시설 에너지 절약 사업을 위해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19개소에 사업비 8천만원을 투입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지원사업 등을 시행했고, 주택·건물 등 총 451개소에 사업비 35억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했으며,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및 제영향평가 용역을 실시했다. 전재익 새마을경제과장은 “예천군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에너지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시행하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행정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축산물도매시장을 내년 4월 1일 예정대로 폐쇄하기 위해 지난 8일 축산물도매시장 폐쇄 공고를 했다. 대구광역시 축산물도매시장은 도축 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문제와 개보수 비용이 크게 증가하는 등 공적인 기능을 상실함에 따라, 지난 3월~7월까지 ‘대구광역시 축산물도매시장 폐쇄 타당성 및 후적지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폐쇄’가 타당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영주시의회 김병창(가흥1.2동) 의원이 최근 개회된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주시 학술연구용역 관리방안 개선'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병창 의원은 "영주시에서는 주요 정책 및 사업의 계획과 수립을 위해 학술용역 및 정책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며 "작년 한 해 약 22억원 정도가 용역비로 지출될 정도로 많은 예산이 지출되고 있지만 용역을 총괄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가 없는 등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한국철도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현재 안동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운행하는 중앙선 고속열차(KTX-이음)가 오는 29일부터 서울역까지 연장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코레일이 국토교통부에 안동역-서울역 간 KTX-이음 운행 연장에 관한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출된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는 다음 주 중으로 인가될 예정이다. 안동역-서울역 구간은 상행 4회, 하행 4회로 총 8회 운행하며 이용객이 많은 낮 시간대에 집중 배치될 계획이다. 최종 열차시간표는 차량 및 승무원 운용 조정 등을 통해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영주 영광여자고등학교는 최근 사제동행 인문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디카시집 '조개가 진주를 품는 마음으로'를 발간했다. 12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워크숍 중심 쓰기 교수.학습 모형을 참고해 실시된 이번 디카시 창작 활동은 결과물로서의 글을 작품화해 생산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학생들이 작가로서의 경험을 갖게 하고, 학부모, 동료 학생, 교사 등의 실제적인 독자와 글을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실제적 쓰기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해당 디카시집 창작 및 발간 활동은 '경북도교육청 인문학교 진흥 조례'에 따른 2023년 인성인문학교육지원센터 공모 사업 '인문학 콘서트'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인문 소양 함양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행복 역량 함양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영주 동양대는 최근 이하운 총장, 박용권 교무처장, 제29대 총학생회 학생 15명이 영주1동 행복센터와 함께 영주시 영주1동 4가구 소외계층에 연탄 2024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0일 동양대에 따르면 제29대 총학생회장 심경진(생활체육학과 4년)학생은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있어야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새롭게 알 수 있었고, 이런 상황에서 우리 학교 학생들을 통해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것이 너무나 뿌듯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이런 손길을 통해 더욱더 나은 내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하운 총장은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석적읍 주민들이 겨울철 황량한 거리를 따뜻하게 바꾸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석적읍사무소는 지난 9일 중리 섬내공원과 남율리 일원의 가로수에 겨울옷을 입히는 행사를 열었다. 여기에 사용된 가로수 겨울옷은 양말을 생산하면서 남은 산업 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만들어졌으며 석적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도 제작에 함께 참여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7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장, 구청장ㆍ군수 정책회의에서, 대구경북신공항 추진현황 및 민선8기 투자유치 성과 등을 공유하고, 구·군별 정책사업에 대해 논의하면서 구·군의 아낌없는 협조와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올해를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으로 삼고, 250만 대구시민과 대구 미래 50년 번영만을 생각하며, 지난 1년 6개월간 숨 가쁘게 거침없이 달려왔다"면서 "대구경북의 백년대계를 위한 핵심사업이자 역대 최대 규모 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SPC 구성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8일 제2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안건 21건(의원발의 2건)을 의결했다. 군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달 27~30일까지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지난 1~7일까지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마쳤다. 이로써 군의회는 제296회 정례회 의사일정의 50% 이상을 소화하고,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남겨두게 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8일 온라인 채팅으로 알게된 초·중학생 4명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중학교 강사 A씨(47)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7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과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온라인 채팅에서 알게 된 B양(12) 등 여학생 4명에게 돈을 주고 20차례 성관계를 맺은 혐의다. 그는 바디캠 등을 사용해 여학생 3명을 성착취한 영상물을 제작한 혐의도 받는다. 일부 학생이 A씨에게 "성매매 대가로 술과 담배를 달라"고 요구하자 4차례에 걸쳐 이들에게 술과 담배를 사주기도 했다.
지난 9일 오후 7시33분쯤 경주시 안강읍의 도로에서 70대가 몰던 역주행 오토바이가 마주오던 차량 2대를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7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오토바이가 도로를 역주행하면서 마주오던 차량과 잇따라 부딪혀 발생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3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지난 8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5일 오후 5시 교내 백주년기념관 5층 세미나실에서 ‘한국-인도 불교명상 뉴노멀 공동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건학위원회 중점 사업과 연계한 이번 세미나는 해외포교 기반을 강화하고, 불교문화 콘텐츠 전파 추진을 목적으로 인도 디브루거대학 불교연구센터와 동국대 WISE캠퍼스 국제교류처 및 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불교명상과 문화예술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유경 WISE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우리대학은 현재 불교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불교의 세계화와 캠퍼스 국제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오늘의 교류를 시작으로 글로벌 불교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에 양교가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 이는 해외전법을 위한 초석 구축과 대학 건학이념 구현에 그 가치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특히 “인도는 영어를 공용어로 하는 세계 1위 인구 국가로써 현재 강한 한류 붐으로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아 대학 주도로 문화, 학문, 경제 등 인도와의 다양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지자체와 연계해
경주시가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추진 중인 LPG 배관망 보급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도시가스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LPG 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주보문단지 내 동궁원, 버드파크와 함께 또 다른 힐링 명소로 거듭날 제2동궁원인 ‘경주식물원(라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적인 위험요인이 있는 영ㆍ유아 및 임신ㆍ출산ㆍ수유부에게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하며, 건강정보에 대한 이해력과 일반인과의 건강수준 격차 해소를 도와 건강 형평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6일 드림종합병원(대표원장 이순정)에서 겨울철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추워지는 겨울철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은 실정이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기꺼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하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6월 군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에 이어 이날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성과 평가와 군민참여단 활동 방향에 대해 토의하고 대구광역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타지역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