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에 이차전지 분야가 사실상 제외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차전지 도시 포항이 초비상이다. 포항은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 등 국내외 최고의 이차전지 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의 섣부른 조치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5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인 글로벌 혁신특구에서 이차전지 분야는 제외될 것이라는 것. 이에따라 이차전지 도시 포항은 혁신특구 지정을 통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여파를 벗어나고 글로벌 시장 개척까지 꿈꿔왔는데, 이번 중기부의 조치로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지난달부터 이차전지 중 배터리 리사이클링(재활용) 분야에 대한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추진해 왔다.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바탕으로 리사이클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었다. 이미 포항은 전국 규제자유특구 중 유일하게 4년(2020~2024년) 연속 우수 특구로 지정되는 성과까지 거두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최근 중기부가 이번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대구광역시는 5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실시 2023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19년 최우수 지자체, 2021년 우수 지자체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시민친화적 선진교통도시임을 인정받았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성탄절․연말연시 대비하여 겨울철 다소비 식품에 대한 식품안전성 확보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위생지도‧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포항의 대표 겨울철 특산품인 과메기 판매업소와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케이크 등 빵․디저트류의 판매업체 중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최근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를 우선 선정하여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3대 예방 원칙 홍보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겨울 광광지 바가지 요금 근절 홍보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으로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전파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4일 세계육상연맹(WA)으로부터 2024대구마라톤대회 코스의 기록을 세계기록으로 인정하는 ‘국제공인코스 인증서’를 받았다. 이로써 내년 4월 7일 개최되는 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에서 인증받은 변경된 코스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올해 대회까지는 국채보상공원에서 시작해 도심을 세 바퀴 도는 루프코스에서 개최됐으나, 반복 구간의 지루함 등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대회부터는 육상의 메카인 대구스타디움에서 시작해 시내 전역을 한 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코스안을 재설계했다. 변경된 코스안을 국제 공인코스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대한육상연맹(KAAF)이 마라톤 코스를 캘리브레이션 방식(자전거 바퀴가 굴러간 거리)으로 계측을 실시하고, 세계육상연맹에 보고서 제출과 함께 심사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대한육상연맹과 함께 변경된 코스안에 대해 그동안 2회에 걸쳐 현장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어린이의 이용이 많은 실내 기타유원시설을 대상으로 5일 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구청에서는 동절기 실내 기타유원시설업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영업주의 안전의식 고취와 시설 기준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 보았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이용요금표 부착 여부 △신고된 유기기구 종류와 수량 일치 여부 △놀이시설 주변 청결 상태와 위험물질 유무 등으로 위험 요소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는 물론 위반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등을 현장 지도하였다.
삼구건설(주) (대표이사 최병호)은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의 취약 계층을 위해 백미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삼구건설(주)은 해마다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물품 기탁 등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용생 흥해읍장은 “해마다 거르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삼구건설(주)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달된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5일(화)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쌀쌀해진 연말연시를 맞아 삼구건설(주)에서 방문하여 이웃돕기 백미를 기탁 하였다.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삼구건설(주) 최병호 사장은 300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백미 100포를 기증하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을 향해 “밥이 보약, 힘들 때 기운 낼 수 있는 따뜻한 밥 한 끼는 꼭 제때 챙겨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삼구건설(주)은 1988년 창업 이래 지난 35년간 “풍요롭고 아름다운 미래건설”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저소득층과 사회취약계층 등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허쉬지안(何旭娟) 중국 후난여자대학교 총장과 후난여대 대표단이 5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예방하고, 도의회 사무처장과 환담하며 경북도와 후난성 간 대학 및 청년 교류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북도 대표단이 후난여대 서기와 총장 등을 접견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이뤄진 답방이다.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5일 포항 중앙고등학교 강당에서 중앙고와 중앙여고 3학년 재학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포항의 뜨거운 용광로처럼, 열정적으로 미래에 도전하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특강은 성대훈 서장이 마라톤을 완주하며 깨달은 것, 수험생 2명을 키우며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제 곧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을 졸업생들에게 큰 길잡이가 돼줄 내용들로 구성됐다. 성대훈 서장은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선택하며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라”고 말했다. 또, 중앙대 출신인 성대훈 서장이 “‘Here is center’라는 중앙대 슬로건처럼 여러분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미래에 대한 설렘과 두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며 마무리 했다.
경북도는 지난 4일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해양 소재와 온천수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환동해지역 온천소재 코스메틱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환동해지역 온천소재 코스메틱 시범사업’은 경북 동해안 내 온천수와 해양 소재를 연계한 코스메틱 신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내 화장품 제조기업 3개소(메디웨이코리아, 코리아향진원, 하킴코스메틱)를 선정해 스킨, 바디로션, 미스트 등 시제품 개발과 국제화장품 원료 등록, 임상실험과 효능분석, 특허 출원 등록, 기술이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 이세용 본부장은 현장부서 직원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7월 제22대 한울본부장으로 부임한 이세용 본부장은 발전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자긍심 넘치는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달 30일 교내 본관에서 ‘2023학년도 후원의 집 꿈(cum)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후원의 집 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성한기 총장과 함께 16명의 학생에게 장학 증서와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구가톨릭대는 매월 정기적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업체를 후원의 집으로 지정, 기부금을 적립해 매년 학생들에게 ‘후원의 집 꿈(cum, 라틴어로 ‘함께’라는 뜻)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후원의 집은 대구, 경산 지역 음식점과 상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4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행사장을 방문해 아이들이 모은 성금 46만4천원을 기탁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에 급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숙제 지도뿐만 아니라 체험, 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돌봄센터 내 아이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열었던 사랑의 프리마켓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부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직접 만든 작품이 판매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의성군 안계중학교는 지난 4일 강당내 목련관에서 2023년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4차 산업혁명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교육 프로그램은 VR 헤드셋, AR 글래스, 드론 시뮬레이터, 드론 조종, 미니 로봇 축구, 3D펜, 포토 부스등 7개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프로그램 체험은 학생들은 VR 헤드셋을 이용, 복싱 VR컨텐츠 체험, AR 글래스와 AR활을 연동한 슈팅게임도 체험했다. 또한, 컴퓨터 속 가상의 드론 조종 방법 학습과 비행 실력 향상 체험, 가드로 둘러 쌓인 드론 축구용 드론 기기를 사용해 드론 조종을 직접 체험했다. 사람 대신 로봇이 선수로 출전하는 축구체험을 하고 다양한 색의 필라멘트로 입체 작품을 만드는 3D펜 체험, 인생내컷 사진찍기 체험등 흥미를 높혔다.
울진군은 울진읍 안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도로주소 기초번호판을 설치하며 ‘SOS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5일 전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5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과 한명아 적십자봉사회 대구시협의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희망나눔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적십자회비 모금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적십자회비를 연중 모금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집중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북도는 5일 도내 원자력 관련 시설의 물리적 방호태세 확립과 안전대책 논의를 위한 ‘경상도 원자력방호협의회’를 구성해 2023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위촉장 수여, 안건 설명, 도내 원전 시설 현황 보고와 주요 현안 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관․군․경으로 구성된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시설에 대한 물리적 방호태세 확립과 원자력시설 안전대책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지난 4일 ‘청년행복주택 및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조성’ 7억, ‘장기동 일원 노후하수관로 정비’ 3억, ‘성서권역 치안 인프라 및 자연재난 취약지역 CCTV 구축’ 2억 등 총 12억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행복주택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8년 선정된 죽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국공유지를 활용해 청년들을 위한 주거공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활동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최근 자재비 및 인건비 등 건축공사 비용 상승으로 사업 추진의 난항을 겪어왔지만,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 추진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또 하수관로가 심각하게 노후돼 집중호우 시 도로 파손이나 침하 우려가 잦았던 장기동 772-1번지 일원 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3억이 반영됨에 따라, 장기동 인근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성서지역 치안 인프라 및 자연재난 취약지역 CCTV 구축을 위한 특별교부세 2억이 반영돼 지역 내 치안 및 자연재난 취약지역에서의 주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석준 의원은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던 청년행복주택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특히 노후 하수관로 정비는 물론, 지역 내 취약지역 감시를 위한 예산은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교통사망사고 예방 특별기간(2023. 11. 20. ~ 12. 31. '6주간')을 운영하며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한다. 고령화 사회가 급속 진행되면서 대구도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9.5%를 차지하며, 올해 대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66명 중 사망자의 46%가 65세 이상 고령자로 특히나, 보행 사망자의 61%를 고령 보행자가 차지함에 따라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층 대상 교통안전홍보·교육활동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대구경찰청은 △노인복지센터·경로당 등에 직접 방문 고령자 사고 예방 집중 안전교육 실시 △사고 경각심 제고를 위한 교통사고 현장사진 배너 전시 등 고령자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전통시장 협조, 고령자 대상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안전 당부방송 상시 송출 △파지 수집 손수레 부착 고휘도 반사지 포인트존 및 형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달 30일 동성로 28 아트스퀘어에서 건강한 음주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음주는 없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기획되어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건강한 음주문화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자 △음주 고글 체험, △알쓰패치 체험, △절주 서약 등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심뇌혈관질환 관리 및 인식개선을 위한 심뇌퀴즈 △흡연폐해모형전시 △비만조끼체험 △악력측정, △금연사진찍기 △에이즈 예방 홍보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리나라에서 알코올 관련 질환 등으로 하루 평균 14.1명이 사망한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라며 “음주폐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