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안계중학교는 지난 4일 강당내 목련관에서 2023년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4차 산업혁명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이날, 교육 프로그램은 VR 헤드셋, AR 글래스, 드론 시뮬레이터, 드론 조종, 미니 로봇 축구, 3D펜, 포토 부스등 7개 체험부스를 마련했다.전교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프로그램 체험은 학생들은 VR 헤드셋을 이용, 복싱 VR컨텐츠 체험, AR 글래스와 AR활을 연동한 슈팅게임도 체험했다.또한, 컴퓨터 속 가상의 드론 조종 방법 학습과 비행 실력 향상 체험, 가드로 둘러 쌓인 드론 축구용 드론 기기를 사용해 드론 조종을 직접 체험했다.사람 대신 로봇이 선수로 출전하는 축구체험을 하고 다양한 색의 필라멘트로 입체 작품을 만드는 3D펜 체험, 인생내컷 사진찍기 체험등 흥미를 높혔다.최모(2학년)학생은 “4차산업혁명 체험교육을 통해 색다른 경험은 물론 VR/AR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니 재미있었고 미래 기술이 신기하다"고 전했다.최재규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미래 기술을 경험하며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