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8일 최치원문학관에서 주민의 시 창작능력 개발 및 문학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김은수 시인과 함께한 제3기고운시 창작반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운시 창작반은 지난 2022년 시작으로 시 창작과정을 통해 총 6명의 수강생을 등단시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가운데 올해 3기를 맞이하고 있다.
황영헌 국회의원 예비후보(개혁신당 대구 북구을)는 13일 “꼭 당선이 돼 지역주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졸속과 독단으로 결정된 매천시장 이전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2023년 3월 연간 거래금액 1조원 규모인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매천시장)의 달성군 하빈면 이전을 일방적 발표해 주민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혔다. 당시 지역단체연합에서는 지역주민의 반대여론을 무시한 대구시와 이를 저지 못한 지역선출직을 질타하는 현수막을 북구지역 곳곳에 내걸었다. 현재도 이러한 여전히 강한 실정이다.
육군 50보병사단은 2024년 자유의 방패(FS) 연습 2주차에도 대대별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하며 '즉·강·끝'의 통합방위태세를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단은 지난주에 이어 FS 연습이 종료되는 오는 14일까지 지역 내 국가 및 군사중요시설·다중이용시설과 영덕 일대에서 통합 대테러 및 피해복구 훈련, 해상 피난민 유입 대비 훈련 등 민·관·군·경·소방 諸 요소가 통합된 대대급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한다. 13일 구미에 위치한 지하공동구에서 낙동강여단 장병들과 군사경찰 특임대 등 군 병력들과 지자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관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적이 테러를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통합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며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능력을 배양했다. 특히, 실제 대항군을 운용한 가운데 실전과 같이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훈련이 진행됐으며, 지역방위의 핵심전력인 지역예비군들의 작계시행훈련과 병행해 실시하는 등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거뒀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포럼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7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영만 한영대 교수가 ‘2분의 1 : 인생반전을 일으키는 절반의 철학’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유영만 교수는 “100세 시대 꼭 50살이 되어서 인생의 후반전이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며 “인생의 반전이 언제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지역기업 대표, 기관장 등에게는 “삶을 바꾸지 않고서는 생각을 바꿀 수 없고, 잘 내려가야 다시 올라갈 수 있다”며 “인생의 성패는 올라가는데 있지 않고 잘 내려갔다가 극복하고 나아가는데 있다”고 조언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는 모처럼 만의 인문 세미나였다며, 강연을 통해 “지금까지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인생의 새로운 후반전을 계획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13일 ‘대구상공회의소 선거관리위원회 제3차 회의’ 결의에 따라, 지난 2월28일 등록마감한 후보자 112명(의원 100명, 특별의원 12명) 전원을 제25대 상공의원 당선인으로 확정·공고하고, 제25대 상공의원으로 활동할 의원도 발표했다. 이번에 25대 의원으로 당선된 112개 의원사의 총 매출액(2022년 본사총액기준)은 약 12조1170억원으로 대구지역총생산액(약 63.2조원)의 19.2%를 차지하고 있고, 업종별로는 제조업 68개사(60.7%), 도·소매업 16개사(14.3%), 건설업 11개사(9.8%), 금융업 3개사(2.7%), 기타 14개사(12.5%)로 제조업 비종이 절반이상으로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에는 기계·금속 21개사(30.9%), 자동차부품 18개사(26.5%), 섬유 6개사(8.8%), 기타 23개사(33.8%)로 기계·금속, 자동자부품 업종이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사업장소재지별로는 달서구가 34개사(30.4%)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달성군이 19개사(17.0%), 북구가 16개사(14.3%), 수성구 14개사(12.5%), 서구 11개사(9.8%), 동구 10개사(8.9%), 중구 8개사(7.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25대 상공의원 당선인 평균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전 직원과 함께 지난 11일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원에서 새봄맞이 꽃식물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포스코이앤씨가 13일,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주최한 '2023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으로서, 주요 상장 또는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배구조, 리스크와 기회 관리, 탄소중립 전략, 탄소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고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전세계 2만3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별 수집된 정보는 금융기관의 투자 및 대출 등 의사결정에 활용된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
DGB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그룹의 11번째 자회사이자 첫 번째 해외 자회사인 ‘Hi Asset Management Asia(이하 HiAMA)’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태오 회장과 홍진욱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를 포함해 주요 현지 기관(한인회,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주요 투자은행(Morgan Stanley, Goldman Sachs), 현지 금융기관(Keppel Group, DBS, UOB, OCBC), 현지 핀테크(Helicap) 등 다양한 금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iAMA는 싱가포르에서 오랜 운용 경험을 가진 최영욱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현지의 우수한 운용인력 선발과 운용인프라 준비를 마치고 개소식 직후인 오는 15일 신규 아시아 펀드를 런칭할 예정이다. 아시아 펀드 런칭을 통해 우수한 트랙레코드를 확보하고, 향후 그룹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외부 자금 펀딩을 통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HiAMA를 통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M&A, 소액 지분 투자, 대출 펀드 런칭 등 자본효율성 중심의 사업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은 ‘Glocalization : 세계화와
‘2024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구경북지회 제18차 정기총회 및 우수 이노비즈기업 시상식’이 지난 12일 대구 수성호텔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제8대 대구경북지회 천기화 회장을 비롯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동욱 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장, 박성백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장, 임형택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 김용구 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장, 임상준 이노비즈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장은 역대 회장들 및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 결과보고와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그리고 정효경 대구경북지회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주호영 국회의원, 김승수 국회의원, 이인선 국회의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은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 등을 비롯한 대구경북 기업지원기관장과 내빈 및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의성군이 지난 8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탁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투명하게 운용하기 위해 심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4일 오후 2시 市산격청사에서 열리는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청은 3월부터 매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강화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직원들이 호기심을 느낄수 있는 퀴즈로 풀어내며, 청렴지식과 인식을 높이고 조직에 활력을 부여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청렴퀴즈는 공직자가 숙지하고 준수해야하는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포함해, 공직에서의 책임과 의무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렴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서구에서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재미있게 퀴즈로 풀어가며 청렴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정기현 기획예산실장은 “대민봉사하는 기관으로서 ‘청렴’이 더욱 중요하며, 청렴한 행정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미소방서는 13일 ‘명품 신청사’로 보금자리를 이전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대구 서구청은 구민의 건강을 위해 민원실 건강존 내 체지방측정기를 설치했다. 체지방 측정기는 맨발로 기기 위에 올라가 측정기를 잡기만 하면 데이터가 분석되는 방식으로 체성분(체수분·단백질·무기질·체지방) 분석, 체지방률, 골격근량, 비만도에 대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측정결과 필요시 보건소(건강상담실)와 연계한 건강관리상담 및 1:1 운동지도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건강존에는 혈압기와 신장 및 체중계도 설치되어 있어 건강 체크를 할 수 있다.
대구 서구청은 대구시 주관 2024년 시·구·군 협력증진사업 평가에서 ‘2위’를 수상해 인센티브 15억27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와 구·군간 상생협력을 통한 미래 50년 핵심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선정된 협력증진 대상사업에 대해 이뤄졌으며, 8개 구군에 대한 개별사업과 대외평가 협력도, 시정 역점사업 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에 따라 재정인센티브가 차등 지급된다. 서구는 2023년 실적 평가대상 사업 중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생활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공공보육 인프라 확대 △미세먼지 줄이기 △재난제로 안전도시 조성 △시정통합홍보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사업비는 구민행복 증진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개선과 교육·체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쓰여 질 예정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8000만원을 별도 지원 받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시와 유기적 협력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시민이 행복한 대구 건설에 기여하고, 나아가 더욱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가 신학기를 맞아 2024학년도에 신입학한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대학생활 적응 프로그램을 개최해 큰 인기를 끌었다. 계명문화대 LiFE 2.0사업단은 지난 8~9일까지 경주 드림센터에서 LiFE 2.0사업 참여학과 성인학습자와 사업단 및 대학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적응 지원 프로그램인 ‘대학생활과 세미나 교외 캠프’를 개최했다. LiFE 2.0사업의 성인학습자 대학적응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LiFE 2.0사업 참여학과 성인학습자들의 대학생활 적응 지원과 교수 및 교우들과의 라포형성으로 성공적인 대학생활 및 학업의 지속성을 유지·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학습자 친화형 교양교과목인 ‘대학생활과 세미나’와 연계해 7일 학과별 교내(3시간) 교육과 8~9일까지 1박 2일 일정의 교외 캠프(12시간)로 구분해 운영됐다. 특히 3일간 집중교육(15시간)으로 진행된 대학생활과 세미나에 10시간 이상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교양 1학점을 부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내 교육은 학과에 대한 이해와 진로, 대학생활 및 지원제도, 한국형대인관계 검사 및 해석 등의 내용으로 학과별로 진행됐으며, 교외 교육은 온라인강의 수강법,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특강, 소통‧공감 프로그램, SNS 활용법, 라포형성을 위한 그룹활동 등을 캠프형식으로 진행했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성인학습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성인학습자들의 대학생활 조기적응과 함께 학업 수월성 및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밀착형 평생직업교육 플랫폼 구축은 물론이고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 및 성공하는 장년 인재 육성으로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LiFE 2.0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해 향후 라이즈 체계로 순조롭게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지난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LiFE 2.0)’에 선정돼 11억1300여 만원의 국고 지원금을 받아 성인학습자 친화형 평생교육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부모의 육아 자신감 제고를 위해 4월 한 달간 두 가지 과정의 ‘건강한 육아 역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위풍당당 육아9단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에 생후 3~6개월 영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아기 다루기, 베이비 마사지, 발달과 놀이, 시기별 이유식 등 평소 아기를 돌보면서 궁금했던 내용과 더불어 소아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영아기에 흔한 질환과 응급상황 대처법, 한의사 선배맘의 한의약 육아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두 번째 매주 목요일 6개월 미만 미숙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른둥이 안심 맘(Mom) 교실은 소아물리치료학과 교수님이 이른둥이 운동 발달에 관한 궁금증 해소와 월령별 운동 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이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아기와 함께 외출이 어려운 양육 부모의 특성 및 육아의 어려움을 느끼는 초보 엄마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하고 교육 종료 후에도 네트워크를 유지할 계획이다. 오는 29일까지 대구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53-665-3253)으로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4일 오전 10시 칠곡향교 대성전에서 개최되는 ‘칠곡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에 참석,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1회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에 참석한다.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13일 대구대 성산홀 대회의실에서 대구대와 혁신적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42경산이 대구대에 위치한 만큼, 협약은 교육생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과 취·창업 정착지원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취·창업 특강, 박람회 등의 공동 개최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 진행 및 멘토링 지원 △주거·보건·체육 활동 지원을 위한 대학 내 시설 제공 및 문화 콘텐츠 이용 지원 △교육생 모집 홍보 협력 등이다. 또한, 지역 최대 규모의 창업보육과 창업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대구대 창업지원단과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년들의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협력하고, 상생발전을 이루는데 뜻을 함께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42경산 캠퍼스가 대
경북도는 13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과 국립안동대학교, 영양 내 3개 고등학교와 17개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영양군 K-food U시티’(이하 영양 U시티)를 조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동기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 임우택 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최병국 영양고등학교장, 김옥순 영양여자고등학교장, 신호빈 수비고등학교장을 비롯한 이동훈 발효공방1991 대표, 손병근 SPC삼립 전무이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내용으로 경북형 K-U시티 정책 방향, 안동대학교 식품공학과 영양캠퍼스 조성, 음식디미방 기반으로 K-food 고부가산업화지원센터 설립 등이 제시됐고,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양성과 인력 수급 계획 등을 건의하는 영양 K-food U시티 조성을 위한 설계를 완료했다. 경북도 김동기 지방시대정책과장은 지방시대 선도모델인 ‘경북형 U-city’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지역전략산업기반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군-대학-기업의 인력양성체계 구축과 주거안정을 위한 명품도시 건설, 문화복지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지원 방안 들을 설명했다. 국립안동대학교 김태완 교수는 영양군내 산재된 식료품 및 음료제조 기업 30여 개를 스마트농업생산, 전통발효식품, 전통음식, 밀키트제조업, 건기식 및 농식품 부산물 업사이클링 기업 총 5개 지원기업으로 분류해 음식디미방 기반의 고부가산업화 기반 구축 및 사업화를 제시하고 국립안동대학교 영양캠퍼스를 통해 상품기획 및 제품개발·분석과 인력양성 등을 지원키로 했다. 영양고, 영양여고, 수비고에서는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연구인력과 현장인력을 양성하는 방안들을 검토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SPC삼립은 전통식품 과학화를 위한 연구와 음식디미방 기반 고부가가치 제품화하고, ㈜MSC는 산채 및 천연물 자원 연구를 통해 기능성소재 개발과 제품화하며 네이처팜은 영양고추유통센터와 협력 건조스낵을 제조, 허스델리는 닭가슴살 등 육가공 및 밀키트 제조 등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영양군과 SPC삼립은 음식디미방에 나오는 찐빵 제조 방식 ‘상화법’을 적용해 지난해 ‘상화병’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