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8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탁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투명하게 운용하기 위해 심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용역, 사업제안 공모 등을 통해 총 67건의 기금사업을 발굴하고 심의위원회를 통해 주민복리증진 및 취약계층을위한 4개의 사업을 선정했다.선정된 사업 중 방과 후 학습지도 및 활동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아동돌봄시설 7개소에 간식비를 제공해 아동들의 균형있는 영양섭취와 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키로 했다.또한, 전동보조기기 이용자 배상책임보험 가입지원도 등록장애인, 65세 이상 노인의 전동휠체어, 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 사용자 및 관련사고 증가에 반영했다.이어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고독사에 대비하는 안전망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해당 가구의 전력사용 및 통신량 등을 분석해 이상 징후 감지여부 확인 등이다.이밖에 치매에 대한 이해와 환자,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가게 하기 위한 환경 및 공간조성 사업인 치유 농업, 보듬 쉼터도 지원한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사업을 통해 군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아울러 기금이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적
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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