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돌봄 역량 향상과 치매환자 가족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치매환자 가족 프로그램을 지난 6일부터 오는 5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가족 프로그램 ‘도란도란 마음나눔’은 아로마 테라피를 통해 치매 가족의 우울감, 스트레스와 긴장감 완화에 도움을 주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헤아림 교재를 활용, 치매 가족이 환자 돌봄의 이해를 넓히고 돌봄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수성구치매안심센터는 향후 농촌진흥청과의 연계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농업 치유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중장년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 교양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퇴직 후 노년의 삶을 기획하고 방향을 찾을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마음성장상담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마음성장상담사업은 심리검사를 통한 영유아 발달지연 조기발견, 가족상담, 부모자조모임 등 맞춤 양육코칭 지원으로 육아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육아 상담 전문가 7명을 비상임 상담가로 위촉하는 한편, 함장종합사회복지관과 드림스타트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상담분소’를 운영한다. 육아 고민으로 고충을 겪는 양육가정이 더 편리하게 육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저출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인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지원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이하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전문예술단체의 제작역량을 강화하고 상생협력으로 지역 대표 작품 발굴·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아트피아는 지난해 12월 육성지원사업에 함께 지원할 민간예술단체를 공개 모집하고, 7개 단체 가운데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협업단체로 선정했다.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대구를 넘어 국내외로 활발히 활동하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수준 높은 클래식 콘서트뿐만 아니라 대중에 친숙한 음악으로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차세대 오케스트라로 각광받고 있다. 수성아트피아와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에서 △순수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한 자체 기획공연 △대규모 공연을 공연장과 함께 진행하는 협력 프로그램 △미래세대를 책임질 청소년 연주자 발굴 및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사회공헌 및 교육프로그램 △클래식 음악의 친숙함을 전달하는 퍼블릭 프로그램을 추진 계획으로 제시했다. 두 단체는 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5개 팀 중 하나로 운영지원금 7천만원을 받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클래식 관객 수요를 개발하고, 예술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천시새마을회는 지난 13일 제11대 새마을회장으로 문상연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김천시새마을회 임원, 읍면동 협의회와 부녀회 회장, 새마을문고 읍면동 분회장,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임기가 만료된 임영식 새마을회장의 뒤를 이을 신임 김천시새마을회장을 선출했다.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3일 2024 피겨스케이팅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서민규 선수(경신고 1학년)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민규 선수, 선수 모친이자 피겨스케이팅 지도자로 활동하는 김은주 씨와 김아영 코치가 참석해 재단 이사장인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20분가량 환담을 나눴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피겨 주니어세계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서 선수는 쇼트 80.58점(1위), 프리 150.17점(2위)을 받아 종합점수 230.75점을 기록해 남자 싱글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김연아 선수가 2006년 대회에서 여자 싱글 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한국 선수로서 18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경대사대부초-경신중을 거쳐 올해 수성구에 있는 경신고에 입학한 서 선수는 태어난 곳을 줄곧 떠나지 않고 있는 대구 토박이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5일 오후 2시, 동구노인회관에서 ‘2024년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치매 가족을 위한 ‘헤아림 가족 교실’이 지난 8일 개강했다. 헤아림 가족 교실은 대구 동구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며,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의 정서와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8회 운영되며, 보다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동구기억쉼터 2곳에서 동시에 개강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교육생은 “치매에 대해 공부하면서 우리 가족을 더 이해할 수 있었다.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마음이 홀가분하기도 하고 다른 가족들의 노하우를 배워가는 점도 좋았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보건소가 국방부에서 주관하는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근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장 등 4명은 14일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우수한 업무협조에 따른 국방부장관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정용 보건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 용사들이 잊혀 지지 않도록 유해발굴사업에 적극 협조하여 유가족들의 아픔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사업은 보건소에서 유가족을 대상으로 DNA 시료를 채취한 후 국방부에서 발굴한 유해의 자료와 대조해 6·25 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매년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우수 보건소와 찾기 지원 우수관공서를 선정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구 금호로타리클럽·라라코스트 동촌유원지점은 14일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해 라라코스트 식사권 100매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식사권은 2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5일 오전 9시 30분 구청 주차장에서 열리는 ‘봄맞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참석한다.
봉산문화회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특별음악회로 소프라노 조현진과 준비하는 ‘우리가 사랑한 샹송’ 공연을 통해 오는 21일 가온홀에서 프랑스 파리로 관객들과 함께 떠나보고자 한다. 소프라노 조현진은 연세대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후 뉴욕 맨해튼 음대 석사 졸업, 프랑스 베르사유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대신대학교 교수로 TBC TV 문화로채움과 Radio 조현진의 더 클래식 진행자로서 공연과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경영 마케팅 능력 향상을 통한 농산물 판매 및 농업경영 강화를 위해 'E-비즈니스 경영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4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농사철 시작으로 주간에 바쁜 농업인들을 위해 야간 교육을 개설해 교육 참석 부담을 덜어줬다. 기초반은 농업인이라면 누구든지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교육생을 모집할 심화반의 경우, 기초반 20시간 이상을 이수하거나 최근 1년 이내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농업경영.정보화 교육을 20시간 이상 이수한 관내 농업인이 대상이다. 기초반은 지난 13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자상거래의 이해 △블로그 운영 및 마케팅 전략 △스마트스토어 운영 및 마케팅 전략 등을 학습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7~10시까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전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심화반은 6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쇼핑몰 디자인 및 상품 등록 △쇼핑몰 운영 및 마케팅 전략 △유튜브 운영 및 마케팅 전략 △생성형 AI(인공지능)의 이해 △프롬프트 작성의 이해 등 이론보다 실무적인 내용을 학습한다. 교육 시간은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 7~10시까지이며 기초 과정 완료 후, 교육생을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직거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경영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18~29일까지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14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과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 보충식품을 일정기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전화(054-639-5778) 예약 후 예약일에 보건소를 방문해 신체계측, 빈혈검사 및 영양섭취상태 평가와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영주시 지역 내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신부, 출산수유부, 만 66개월 이하인 영유아로,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중에서 한 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이다. 단,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격요건을 갖춘 대상자 중 우선순위(기초생활 수급자, 영양의학적 위험이 있는 대상자 등)를 적용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식품패키지를 가정으로 직접 배송하고 영양관리와 보충식품 이용방법 등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한편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영양플러스 상담실(054-639-5778)로 문의하면 된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에이스씨엔텍에서 인재육성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시 문수농공단지에 본사를 둔 에이스씨엔텍은 탄소섬유를 가공해 정밀절단 탄소섬유인 촙트카본파이버 'ACECA'를 생산하는 소재부품기업으로 2022년 제59회 무역의날 수출유공 기업체로 선정돼 '500만불 수출의 탑'과 '2018년 경북도 신성장 기업 표창' 등을 수상한 지역의 대표 수출기업이다.
바이올린계의 살아있는 거장 ‘막심 벤게로프’가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 대구의 클래식 공연장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인 리사이틀 공연을 올린다. 매 공연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화려한 기교를 선보이는 막심 벤게로프의 리사이틀 소식에 클래식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는 7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프로코피예프의 2곡과 함께 프랑크, 라벨 곡까지 그의 섬세한 활 연주가 펼쳐진다.
영주시가 최근 이틀간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공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정책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정부 균형발전정책 주요 현안과 지역의 복합자원 분석을 통해 지역맞춤형 시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사업개발 기법 실습을 통한 공직자 실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 1일차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영주시는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음식업소, 숙박업소 및 스마트관광시설을 대상으로 '2024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먼 경북도와 영주시가 함께 추진하고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자의 자발적인 시설개선을 유도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음식업소의 경우 좌식시설을 입식시설로 개선(필수), 외국어 메뉴판, 개방형 주방, 화장실, 간판의 개선은 선택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숙박업소의 경우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의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음식업소는 최고 2천만 원, 숙박업소는 1천만원, 스마트 관광시설은 600만원으로 총사업비 기준 3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시설 공사가 가능한 업체의 견적을 토대로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 기간 내 영주시청 관광개발단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등기) 하면 된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접수된 신청서는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의 시설환경개선사업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시설 여건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되며, 올 6월부터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 밖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관광개발단 관광정책팀(054-639-6605)으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8일 경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주관하는 ‘2024 상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특수분야 연수기관’ 사업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시행하기 어려운 특수분야 연수를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갖춘 기관을 별도로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가톨릭대 SW중심대학사업단 가치확산센터는 오는 8월 초‧중등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방법’, ‘코딩 기초’, ‘온라인 소프트웨어교육 역량 강화’와 관련된 직무연수를 무료로 진행한다. 2023년 진행된 연수에는 대구‧경북 지역 초중등 교원 15명이 참여했다. 참여 교원은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수업과 동아리 활동에 활용하여 소프트웨어와 AI 관련 지식 등을 학생들에게 전수했다. 가치확산센터는 지난해 연수 참여 교원의 교육 후기 및 고려 사항 등을 반영하여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미혜 대구가톨릭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특수분야 연수를 통해 교원에게 소
영주시의회 김주영(풍기읍․안정면․봉현면) 의원이 14일 개회된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공 실내수영장 추가 건립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주영 의원은 "생활체육으로서 수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영주시에서도 '수영강습 신청 대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한 수영장 시설로 인해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우리시에 유일한 수영장인 영주실내수영장의 이용 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개관 첫해인 2018년 11만6천명이던 이용객이 2023년에는 19만8천251명으로 70.9%가 증가했으며, 동진스포츠센터 수영장의 폐관으로 수영강습 신청 경쟁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