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종규기자]김천시립도서관은 중장년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 교양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퇴직 후 노년의 삶을 기획하고 방향을 찾을 기회를 제공한다. 3월 말부터 시작하는 1학기는 6교시까지 진행되며 총 12강좌와 2개의 탐방으로 7월까지 진행한다. 먼저 1교시는 `나무와 숲의 생태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고규홍 작가가 오는 27일과 4월 3일에 강연을 펼친다. 강연을 통해 김천시에 살아 있는 큰 나무들을 알아보고, 나무와 더불어 산다는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짚어본다. 4월 5일에 계획된 탐방에서는 `김천의 숨결, 노거수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이라는 주제로 김천 지역의 노거수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탐방하면서 시민들이 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 참가 신청은  15일 오전 9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사무실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054-421-28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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