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김익상 의원(사진, 북문‧계림‧동문)은 제225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상주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상주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와 지원에 관한 조례'의 지원대상에 주택만 지원하던 부분을 상가까지 포함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의됐다. 한편 일부개정 조례안은 △소규모상가(연면적 1000㎡ 이하인 상가) 포함 등이 주요 내용이다.
상주시의회 박점숙 의원(사진, 비례)은 제225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상주시 여성폭력 및 스토킹 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상주시의 여성폭력과 스토킹 방지,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개인의 존엄과 인권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한편 제정 조례안은 △피해자 보호 지원사업 △위원회의 설치 기능 △위원회의 구성 운영 △위원의 임기 △위원장의 직무 등이 주요 내용이다. 박점숙 의원은 "본 조례를 통해 여성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2024학년도 고입 전형을 분석한 결과 타 시도에서 경북의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해외 우수 유학생 58명 포함 1599명으로 작년 유입 1393명보다 206명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는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또한 한 명의 학생도 소중한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해외와 타 시도 유입 학생이 1599명에 이른다는 것은 경북교육의 큰 교육적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전체 유입 학생 1599명 중 마이스터고(유입 190명, 전체 마이스터고 모집 정원의 24.8%)와 특성화고(유입 780명, 특성화고 모집 정원의 17.0%)로 유입한 학생이 970명에 달한다. 이처럼 직업계고에 해당하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의 학생 유입이 두드러지는 이유는 대부분의 일반계고가 경북지역 학생을 모집 대상으로 하는 데 비해 직업계고는 전국 단위 학생 모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 2020년에서 2023년까지 4년 연속 직업계고 취업률 전국 1위, 미래 산업수요에 맞게 항공, 반려동물, 조리 관련 등 발 빠르게 학과 재구조화를 개편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 최초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와 타 시도에서 많은 학생이 경북으로 지원한 결과는 경북 교육 가족 모두의 노력으로 얻은 성과”라며 “따뜻한 경북교육의 가능성을 믿고 찾아오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경북교육이 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최근 김천시 개령면 소재 ㈜다이나믹세미텍이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8일까지 본청 웅비관에서 직속 기관장, 본청 교육․정책국 과장과 교육연구관(장학관)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주요 교육 업무 안내와 현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새로 임명된 기관장과 교육연구관(장학관) 소개, 2024년 주요 업무와 신규 업무 안내, 2024년 주요 교육 현안 관련 전달 연수, 기타 안건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감사관 김종열 서기관의 청렴도 향상 방안 안내를 시작으로 진행된 연수 시간에는 유보통합 추진, 책임교육 학년 지원 사업,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구성과 운영, 경북형 늘봄학교, 교육비특별회계 신속 집행 등 최근 큰 관심을 받는 교육 현안들이 안내됐다. 또한 업무개선 사례로 소개된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의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지원’, 영주교육지원청의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를 통한 효율적 학교 지원’, 영덕교육지원청의 ‘함께 발전하고 보존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에 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로 임명된 기관장들을 격려하면서 “2024년은 경북교육이 본격적으로 세계교육 표준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대의 역량을 발휘하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경북 학생 건강 체력 향상을 위한 ‘미래를 열어가는 매일운동’ 정책을 발표했다. 미래열매(미래를 열어가는 매일운동)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아침 시간, 틈새 시간, 정규 교육 과정, 방과 후, 주말 등 다양한 시간을 이용해 주 5일, 1회 60분의 목표 수준을 설정하고 매일운동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번 정책은 신체활동의 감소와 함께 떨어진 학생의 건강 체력 회복을 위한 미래열매 활성화를 위한 8가지 공모사업과 매일운동 기반 조성을 위한 체육시설 개선의 4가지 사업을 통해 학교 여건과 다양한 환경에 따라 선택적 매일운동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미래열매 활성화 공모사업은 건강 체력 향상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의 2가지 큰 틀로 구성돼 있다. 건강 체력 향상을 위해 △7560+(일주일에 5일, 하루 60분) 운동 실천 학교(초․중․고 20교) △건강 체력 증진(프로그램, 건강 체력 교실) 선도학교(초․중․고 80교) △여학생 체육(스포츠) 활성화 선도학교(초․중․고 130교)를 운영한다. 또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365+체육 온(동아리) 활동 운영학교(초․ 중․고 250교)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운영학교(초․중․고 120교) △우수 학교스포츠클럽 운영학교(초․중․고 305교) △마을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운영학교(초․중․고 15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미래열매를 위한 8가지 공모사업에 총 935교(중복포함)를 선정해 총 22억 5647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매일운동 기반 조성을 위한 학교 체육 시설개선 사업으로 △학교 체육 교구 확충(초․중․고 80교) △자투리 공간 활용 체육시설 조성(초․중․고 30교) △학생 건강 체력 교실(체력단련장) 구축 지원(중․고 12교) △체육교과 연구실 환경 개선(초․중․고 15교) 등 4가지 사업에 137교를 선정해 총 30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건강 체력 증진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공모사업 외에도 ‘도전! 체력인증제’를 도입해 학생들에게 경북형 체력 인증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운동의 규칙적인 생활화에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침 운동, 틈새 운동, 방과 후 운동을 아우르는 경북형 매일운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 향상은 물론 올바른 인성 함양과 학력 향상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미래열매의 성공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라
경북교육청은 12일 북부권역(안동)을 시작으로 2주에 걸쳐 동부(포항), 남부(경산), 서부(구미)권역에서 ‘2024학년도 중학교 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중학교 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진학 방향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설명회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관한 이해와 진학 방향 설계’를 주제로 도내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3월 12일 안동, 14일 포항, 19일 경산, 21일 구미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16일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권역별로 학부모들의 신청(3월 4일 기준, 안동 333명, 포항 421명, 경산 165명, 구미 466명)이 줄을 잇고 있어 대입 설명회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감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변화된 2028 대입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수험생의 성공적인 진학 방향을 설계하도록 큰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적극 대응해 학생과 학부모가 믿을 수 있는 진로 진학지도를 공교육으로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5일까지 2024 대안교육 교사 연구회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대안교육 교사 연구회는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공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장기적으로 대안교육 전문 교원 인력 양성으로 공립 대안학교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대안교육에 관심 있는 중등교원과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대안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립 대안학교 설립․운영을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을 주제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도 교육청은 3월 중 심사를 거쳐 4개 팀을 선정하고, 팀당 250~350만원의 운영비 지원과 전문가 특강, 대안교육 현장 탐방, 관련 연수 등을 통해 교원들의 대안교육 능력이 향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공립 대안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대안교육 교사 연구회를 통해 공립 대안학교 설립을 위한 우수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올해 교육부가 새로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신규학교에 포항고, 포항여고, 구미고, 안동여고, 울릉고 등 총 5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한 5교는 올해 9월부터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교육혁신 모델을 적용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함으로써 지역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자율형 공립고 2.0 학교는 지정 후 5년간 △지자체․대학․기업과 협약 체결 △자사고와 특목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 부여 △개방형 교장공모제 실시 △교사 정원 50% 초빙 임용 가능 △학생 우선 선발 등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자율형공립고 2.0 학교는 경북 도내 8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과 연계해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발전 전략에 발맞춰 명문고로 탄탄하게 성장할 전망이다. 도 교육청은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선정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자율적 교육모델 혁신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된 각 학교는 5년간 매년 2억원을 지원받고 지자체,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과의 협약 체결로 협약 기관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의 활용으로 특색 있는 교육모델을 운영해 지역 교육력 향상에 이바지하게 된다. 한편 도 교육청은 앞으로 신규 자율형공립고 2.0 5교와 기존 자율형공립고 10교를 대상으로 △생각을 다지는 질문 탐구 수업 운영 △지역대학 연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차량 지원 △특화 교육과정 운영 등의 중점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5교가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을 계기로 지역교육의 거점 임무를 수행하고, 지방소멸 위기의 지역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며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의 선도 모델이 되어 지역 내 학교가 다 함께 성장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7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024 국악 트롯 콘서트 동락(同樂)’이 성황리 열렸다. 경북도청 신도시 유일한 공연장인 동락관은 그동안 도 자체 행사와 외부 공연 대관만 해왔다. 이에 도는 자체 첫 공연인 ‘동락 콘서트’를 기획했다. 이번 콘서트는 남녀노소,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자는 의미인 ‘동락’을 주제로 국악과 트롯이 조화를 이룬 무대였다. 공연 가수와 출연진은 SNS를 활용한 사전 수요 조사로 도민 선호가 높은 출연진을 섭외하는 등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기획했다. 공연은 이철우 지사의 ‘대(大)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국악과 관현악이 조합된 영남국악관현악단의 라이브 연주와 전통 무용과 장구춤 등이 차례대로 펼쳐졌다. 또 국악인 박애리, 미스트롯 정미애, 미스터트롯 김희재의 노래와 라이브 연주가 이어져 참석한 관람객의 열띤 호응을 끌었다. 이번 공연은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매했고 예매 시작 6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신도시 주민들의 공연 문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알 수 있었다. 아울러 도는 올바른 공연 예약문화 정착을 위해 'No-Show캠페인' 을 벌였고 캠페인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현장 곳곳에 No-Show 포토존을 설치해 인증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문화 공연 관람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을 위해 우선 지정 좌석을 제공해 문화 격차를 줄이는 데 노력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안동애명복지촌 오승택 원장은 “문화 혜택이 절대적으로 아쉬운 소외계층에게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줘서 감사하다”며 “동락관이 장애인 편의시설 등이 아주 훌륭해 공연 관람을 편하게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도민들과 함께 공연을 즐겨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 기회를 더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청 동락관은 연말까지 자체 기획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공연 후속으로 저출산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의 승리를 염원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대규모 어린이 뮤지컬’ 등을 선보인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북도 연합회(이하 한농연)는 지난 7~8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한농연 도·시군 임원, 읍·면 회장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 열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사회에서 지역사회 일꾼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농연 시군, 읍·면 회장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실시했다. 교육은 한농연의 정책 방향과 경북도의 역점 시책들을 알리고, 시군별 건의 사항 등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였다. 이날 경북도는 ‘경북 농정 추진 방향’ 설명, 농촌개발원의 ‘우수후계농 지침 설명과 사업 계획서 작성’에 대한 교육, 한농연 중앙회 최흥식 회장과의 간담회 자리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종만 한농연 경북도회장은 “일선 현장에서 조직 발전을 위해 애쓰는 시군, 읍면동 회장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리더십 배양과 경북 농업 발전의 핵심 지도자로서 자질과 함양을 갖추자”라고 당부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업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 돈 되는 농업이 돼야 한다”며 “한농연과 함께 젊은 후계농업인이 농촌에 많이 유입되어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자”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북부센터는 군위군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 제공 및 상담 등을 위해 ‘소상공인 찾아가는 상담소’를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 그동안 생계가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온 대구북부센터는 군위지역 소상공인들이 정책접근 어려움, 디지털 취약 등으로 지원사업을 모르거나 상담을 위한 센터 방문에 있어 거리적 불편함이 크다고 판단해, ‘소상공인 찾아가는 상담소’를 매월 첫째 주 3, 8일 중 평일 1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위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찾아가는 상담소에서는 소상공인 정책
경북도는 지난 8일 경주시 산내면 소재 원두숲생태체험관에서 시군,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환경오염 사고 예방과 수습을 위한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는 만큼 농사용 유류 유출에 따른 환경오염 사고와 최근 화재 현장에서 소화수로 인한 하천 오염, 유해 화학물질 유출 등 사고 유형별 예방과 안전한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한국환경공단, 보건환경연구원, 소방공무원 등 환경오염 사고 예방 대책과 수습 임무를 맡은 공무원 60여 명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도 진행했다. 또 시군별 환경오염사고에 대한 예방과 수습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도내 최근 3년간 환경오염 사고는 총 49건(수질 25, 화학 24)으로 발생 건수는 다소 줄어들고 있으며, 사고 규모 또한 크지 않다. 한편 환경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경북도는 1년 365일 감시체계 유지를 위해 도 환경안전과에 경북도 환경오염사고 대책 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강병정 경북도 환경안전과장은 “환경오염사고는 예방이 최우선돼야 하며, 사고 발생 때는 조금은 과하다 싶을 정도의 대응만이 도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국내 유일 상용화주터미널 운영에 참여하는 지상조업사 스위스포트와 상용화주터미널 건립과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고 대구경북공항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8일 도청 K-창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일홍 스위스포트 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스위스포트 코리아와 대구경북공항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스위스포트 코리아는 △경북도 내 상용화주터미널 건립 △대구경북공항 내 화물터미널 입주 △경북 항공물류산업 육성 활성화 △상호기관 정보 공유, 홍보 활동에 상호 협력했다. 협약에 따르면 경북도는 경북도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이행, 상용화주터미널 건립에 따른 행정적 지원, 화물터미널에 스위스포트코리아 부지 제공 등을 협력한다. 스위스포트 코리아는 경북 도내 상용화주터미널 건립, 대구경북공항화물터미널에 입주(소요면적 : 9900㎡), 물류기반시설 관련 자문, 컨설팅을 약속했다. 도는 스위스포트가 경북도 내 상용화주터미널을 건립하고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에 입주하면 항공물동량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위스포트 코리아의 상용화주터미널 운영과 항공화물 인프라 구축 등의 노하우가 대구경북공항을 경제물류공항으로 발전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스위스포트 코리아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45개국 287개 공항에서 항공화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1위 지상조업사인 스위스포트의 한국지사다. 스위스포트는 한국 시장의 잠재성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 이번 경북과의 협약으로 한국시장에서 항공화물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스위스포트 코리아가 3천평 규모로 공항 내 화물터미널에 입주할 시 연간 15만톤 정도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어 대구경북공항의 성공이 조기 정착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일홍 스위스포트 코리아 대표는 “대구경북공항 개항으로 인천공항 중심의 항공물류시스템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그 변화를 스위스포트 코리아가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스위스포트 코리아와의 업무협약식은 도내 상용화주터미널 운영으로 대한민국 항공물류 트렌드와 대구경북공항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자리”라며 “경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글로벌 물류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물류단지 조성 단계부터 기업이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해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용화주터미널이란 국가로부터 자체 보안검색 능력을 인정받은 상용화주가 운영하는 터미널이다. 화물이 상용화주터미널에서 자체 보안 검색된 경우 별도 보안 검색없이 비행기로 바로 이송 가능해 처리 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다. 홍콩, 유럽 등에서는 화물조업량의 70%가 이곳을 통해 이뤄질 정도로 보편화된 항공물류 처리 방식이다. 국내에서는 한국도심공항㈜과 스위스포트 코리아가 합작법인을 통해 2019년 유일하게 상용화주로 승인받아 상용화주터미널을 운영 중이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지난 8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강동어르신행복센터 등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광역시 동구의회는 지난 7일 오전 ‘제33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일정에 맞춰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나경을 비롯한 임원진 7명을 초청, 견학 및 의정활동 체험행사 등의 시간을 가지며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직접 확인하는 방청의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동구여성단체협의회는 1989년 7월 설립되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폭력예방 활동 캠페인 일가정 양립 사회문화 조성,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30년이 넘게 다방면으로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지난 8일부터 국내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해 화합물 합성분야 기술서비스를 개시한다. 화합물 합성은 신약 연구개발에 필수적이지만, 숙련된 연구자와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있지 않은 소규모 연구실이나 사업장에서 수행하기에는 애로사항이 있다. 이에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연구인력·장비를 활용해 국내 제약사 및 연구자에게 화합물 합성을 맞춤형으로 지원함은 물론 화합물 정제·분석 등 고품질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새롭게 지원하는 기술서비스를 통
대구서부소방서는 지난 6일 오전 7시 47경 관할 전통시장 중 하나인 원대신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목격자가 시장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시장 내 건강원 약탕기 과열로 발생했으며, 동일 건물 3층에 거주하는 김팔용(71세, 남)씨가 타는 냄새로 화재를 감지하고 신속히 화재신고 및 전기를 차단한 후 시장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했다. 화재 발생 시간이 비교적 이른 시간이고 화재 발생 장소가 인적
대구시 군위군 우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우보면 복지 컨트롤타워로써의 첫 발을 내딛었다.
상주시 공검면 환경감시단은 지난 7일 공검 역곡리 일원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쳐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