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김대일 의원(사진, 국민의힘, 안동3)은 제343회 정례회에서 '경북도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근현대문화유산’은 개항기 전후부터 현재에 이르는 동안 형성된 문화유산 중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인정돼 특별히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것을 말하고, 오늘날 근대역사, 근대문화관광 등에 대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수요에 대응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대일 의원은 “현행 등록문화재 제도는 50년이 지나지 않은 현대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아, 가치가 높은 근현대문화유산이 사라지는 안타까운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고 말하고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9월7일 이 문제를 진단코자 ‘근대문화유산의 재조명과 관광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고, 도 차원의 근현대문화유산의 보호 및 활용에 대한 제도마련 필요성을 발견하고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조례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포항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하 과메기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권혁대 작가의 ‘호미반도의 자연과 삶’ 사진전을 전시한다. 호미반도를 배경으로 한 △야생화 △바다 △삶의 일면 △야경 △일출과 일몰 △해녀의 일상을 프레임에 담은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사진전의 입장료는 무료로,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서는 야생화나 파도, 바다 풍경, 일출·일몰 등 호미반도의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과메기를 말리는 모습이나 해녀가 물질하는 모습 등 호미반도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생한 일상을 엿볼 수 있다.
포항시는 18일 관광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 관광 분야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자원봉사자, 관광택시 기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관광 트렌드 교육과 문화관광 해설 시연 등으로 마련됐다. 이날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따라 SNS를 활용한 관광지 홍보 방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문 해설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의회는 18일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해 연말 나눔문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 날 전달식에는 배한철 의장과 박영서 부의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 김도현 부회장, 김영락 적십자봉사회 경북협의회장 등이 함께 했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의성군이 지난 18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폭언, 폭력 등 직원보호와 현장 대응 농력을 높이기 위해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과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에서는 민원과 직원, 안전요원, 경찰 등 18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 위법행위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진행했다.
포항시는 18일 포항시 대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사업에 대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남일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포항시 대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사업 추진 경과에 대해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앞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개선 요구사항 조사와 시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주요 콘텐츠 부서 담당자 면담을 진행했다.
NH농협은행 포항시지부(지부장 이진혁)는 18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포항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포항시지부는 매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장애인단체를 위한 사랑의 쌀 전달,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포항시 장학회 장학금 기부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이진혁 NH농협은행 포항시지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성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과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연말 작은 나눔 캠페인 '마이 리틀 채리티(My Little Charity)'를 전개하고 15일 기부금을 전달했다. 마이 리틀 채리티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연간 모금액 중 일부의 기부처를 임직원들이 직접 선정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네이버의 기부플랫폼 해피빈과 매년 함께 진행해 왔다.
의성군이 오는 26일부터 그동안 낡고 노후된 의성읍사무소를 공사가 착공한지 3년 만에 준공하고 의성읍 온누리터로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169억9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의성읍사무소 위치였던 후죽리 8필지 부지를 2021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 8개월에 걸쳐 온누리터 건립공사를 착수 준공했다. 의성읍 온누리터는 연면적 4800.69㎡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행정사무 위주의 '복합화'라는 확장개념을 도입해 행정·복지·문화·교육의 복합공간으로 운영된다. 온누리터 1층에는 의성읍사무소 민원실, 업무시설 등이 들어섰고, 2·3층에는 가족센터의 공동육아 나눔터, 다문화자녀 언어교실, 상담실이 마련됐다. 또한, 건물 4층에는 의성읍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공동체공간, 학습실과 5층은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실, 교육실, 조리실 등이 마련돼 주민들이 이용을 하게된다. 이밖에 의성읍 온누리터 지상 주차장 면수는 32면이 조성된 가운데 인근에 187면의 대형 주거지 주차장이 설치돼 있어 민원인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있도록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새로운 청사에서 힘차게 시작하는 의성읍 온누리터가 이전보다 더 높은 민원인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간부 공무원 배우자 모임인 새살림봉사회 회원 30여 명은 18일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23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지역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떡국떡 1.5kg 1,004박스를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소외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전했다. 최혜련 새살림봉사회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사랑과 정이 담긴 떡국떡을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이 주요 그룹사들이 참여하는 ‘입찰담합 피해예방 TF’를 꾸리고 그룹사 차원에서 담합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활동을 강화해 가고 있다. 포스코그룹의 ‘입찰담합 피해예방 TF’는 지난해 12월부터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플로우, 엔투비 총 6개사로 구성되어 그룹사별 입찰담합 피해 위험성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발굴하며 담합 피해 사전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대학교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학과 간 융합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5일 언어치료과와 소방안전과, 8월 18일 작업치료과와 조경과가 융합 프로그램을 진행한데 이어 세 번째로 지난 15일에는 기계자동차공학부, 전기에너지과, 스마트경영과 3개 학과 학생 40명이 참여해 모형자동차 제작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포항시는 시민 체감형 적극 행정을 펼친 ‘2023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개인 1명, 팀 2팀, 총 5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온라인 국민 소통 창구인 ‘소통 24’를 통해 적극 행정 우수사례 12건에 대한 온라인 국민심사를 실시했으며, 1차 실무 심사 및 2차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상(팀)에 북구 장량동 최화경 주무관, 김효정 주무관, 우수상(개인)에는 투자기업지원과 김한호 주무관, 장려상(팀)에는 농식품유통과 이성수 팀장, 최효임 주무관이 선정됐다.
포항시가 지난 7월부터 시작한 ‘포항 과학관 건립 기획고도화 용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국립포항 전문과학관 건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18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포항공과대학교 과학기술진흥센터, 국립생태원 전국 자연환경 조사 전문위원, 포항테크노파크 등 전문가 자문위원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관 건립 기획고도화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수행 결과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과학관 건축(공간 활용) 계획, 전시 테마 계획 고도화, 교육·체험 프로그램 구성안 마련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고회에서는 전시 테마 계획 고도화와 관련해 ‘포항의 고유 지질 유산과 첨단 매체의 융합으로 체험, 경험형 과학관 선도’를 위해 지각의 단층과 지각변동 변화를 거대한 미디어 월로 연출해 지층의 스케일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유아교육과는 지난 15일 평보관 2층 소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자연어린이집과 포항유치원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산학협약식을 개최했다.
구미 시립 양포도서관은 19일부터 2024 겨울 도서관학교 어린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서관학교는 초등학교 방학 시점에 맞춰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책과 가까워지고 도서관과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범시민 서명운동이 15일까지 누적 참여 인원 20만 명을 돌파하며, 추진 보름여 만에 서명운동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향한 시민들의 강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는 지난 11월 말 범시민 결의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12월에 접어들며 기온이 내려가면서 야외 유동 인구도 급감해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향한 시민들의 관심과 의지가 빛나며 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와 기관·사회단체 등이 개최하는 연말 각종
구미시는 1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내 6개 학교에 구미시립합창단이 녹음한 교가 편곡본을 전달했다. 이번 '구미시립합창단 교가 제작 사업'은 전문 작곡가들의 편곡과 오케스트라 반주를 통해 구미시립합창단이 녹음한 것으로, 시립합창단원들의 멋진 하모니가 더해진 교가를 통해 학생들의 애교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올해 처음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22개 학교가 신청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신청 학교 중 선착순으로 6개 학교(구미고, 상모고, 남계초, 야은초, 옥계동부초, 황상초)를 선정해 교가를 제작했다.
포항 북부자율방범연합대 창설 32주년 기념식 및 제 17·18대 연합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12월 16일 청하중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정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한창화 경북도의원,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 김상일 시의원, 포항북부경찰서 신영길 생활안전과장, 경북지역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념식은 제17대 김월연 연합대장 이임식을 시작으로 제18대 이상도 연합대장 취임식, 기관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이임사, 취임사, 내빈 격려사 및 축사, 제18대 대장단 및 집행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는 18일 4개 기업 및 단체에서 구미시장학재단에 총 1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장학재단 명예의 전당 President’s Honor Club(1억원 이상 기탁자) 회원으로, 폐기물 수집과 운반, 소각, 매립 및 재활용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공급하는 환경/에너지분야 대표기업인 ㈜KBI국인산업에서 1천만원을 기탁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갔다. 또한, △지역대표 정보통신 전문기업으로 지역사회와의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제일정보통신㈜에서 500만원 △구미 고아읍 소재 사찰인 무금사에서 200만원 △소비자 주권 확립과 건전 소비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는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미시지회 및 구미소비자정보센터에서 100만원을 기탁해 구미시 미래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