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경북도 ‘2023년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육우, 낙농, 양계, 양돈, 양봉 등 2800여 농가가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상주시는 △한우축제와 경진대회 개최 △축산환경개선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가축개량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2021년부터 매년 축산업 육성시책 운영의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비 예산확보, 공모사업 발굴, 특수시책추진 등 6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상주시는 2021년 대상, 2022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19일 사벌국면 일원에 소재하는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상징조형물 준공식이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남영숙, 김홍구 도의원과 시의원, 혁신밸리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조형물 설명, 내빈 기념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혁신밸리 상징조형물은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기관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연이어 방문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랜드마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건립됐다.
상주시는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 건설에 원동력이 될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을 22일 성황리에 열린다.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연원동 일대 부지면적 6518㎡, 총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977.63㎡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돼 모자실 13실, 신생아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황토방, 운동실 등 현대식시설을 갖춘 경북 최대 규모 공공산후조리원이다. 지난 2019년 경북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 12월 착공해 올 7월 준공 됐다. 실내 인테리어와 새건물증후군 제거 작업 등 내부 정비를 마무리하고 2024년 1월 2일부터 산모들이 입실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했다. 특히 지난 10월, 손성락산부인과의원과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사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상주시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손성락산부인과의원은 상주시에서 다년간 분만과 산모관리 경험으로 전문성을 갖추고, 여성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이번 위·수탁 협약을 통해 2026년까지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게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이 산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라며, 출산가정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인구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는 2주에 180만원이며, 상주시민은 30%, 취약계층은 50%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의성군은 다음해 1월 12일까지 2024년도 지역 내 일반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분야 보조사업을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예년과 달리 일반 농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27개 농업 보조사업 통합공고를 통해 한눈에 확인하고 한번 방문으로 여러 사업을 동시에 신청토록 해 농업인 중심의 효율적인 보조사업 추진을 꾀했다. 이는 기존에는 담당자별 팀별로 별도의 공고나 신청기간이 달라 개별 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여러번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편리한 통합접수를 진행하게 됐다.
의성군은 지난 18일 의성군우리음식연구회로부터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면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혀 지역 사회에서 귀감을 샀다. 우리음식연구회는 향토음식을 발굴·보존하고 바른 식문화 정착과 지역농산물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서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탁했다. 설성태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마련한 장학금을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 도움은 물론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소중히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주수 군수는 “우리음식연구회가 지역 봉사와 상생 앞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성 경북포장 대표가 지난 14일 고향인 의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사고 있다. 손병성 경북포장 대표는 고향인 의성에 도움이 될만한 일을 고민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의 취지에 공감해 기부금을 기탁했다.
의성군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복지부가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우수사례 발굴, 확산을 위해 평가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지난 2020년 대상 수상에 이어 경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수상을 달성해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이행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기관과 MOU추진 △민관 협력한 다양한 공모사업 추진 등 복지정책 추진 역량을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진해양경찰서는 19일 울진군 사동항 동방 16해리 해상에서 침수 중이던 어선 A호(5.54톤, 자망) 승선원 3명을 전원 구조했다고 전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오후 3시 34분경 울진군 사동항 동방 16해리 해상에서 자망어선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울진 어선안전조업국 경유 울진해경서 종합상황실로 접수됏다. 이에 울진해경은 선장에게 승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당부하고, 경비함정 3척 및 구조대 등 세력을 급파했으며, 선장과 통신기 교신을 설정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상황을 계속 주시했다.
의성군은 경북에서 실시한 2023년 식량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상' 수상에 영예를 안는 등 농업분야에서 도내 최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평가다. 군은 올해 소규모도정공장시설현대화, 산물벼 건조비 지원 등 군자체사업 추진을 통한 식량산업 육성과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군비를 추가로 지원했고, 고품질 쌀 재배를 위해 벼품종다양화생산지원을 하는 등 2023년 식량시책 분야 전반에 걸쳐서 그동안 추진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농업분야에 대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은물론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의회 제261회 정례회 제7차 본희의가 열린 20일 본회의장에서 군수를 대상으로 이승훈(가, 선거구)의원의 의정질의가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이날 군정질의를 통해 도시가스, 상수도 보급률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봉화군의 발전에 대한 군수님의 답변을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집행부의 행정 시스템은 지난 1년간 자료요청을 통한 신뢰성과 데이터베이스가 급변한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인 대처를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 봉화군 홈페이지의 행정자료 봉화소개 중 지역별 인구 현황, 세대수 등 받은 자료는 1년6개월이 지난 2022년 6월자라고 지적했다.
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은 12월 19일 구. 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포항의 문화예술 특성화 정책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의 포항시 문화예술 특성화 정책에 대한 브리핑과 ‘움직이는 대형 철 조각’ <포항 i> 시연과 전시설명으로 구성되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이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등 최근 포항의 경제, 산업 분야의 혁신성장과 함께 문화예술의 동시 성장을 위한 포항만의 특성화된 문화정책에 대해 브리핑했다.
내년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이달 12일부터 시작되는 등 총선 시계가 빨라지는 가운데 '보수 텃밭' 대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택흥 전 민주당 대구 달서구갑지역위원장(54)은 19일 대구 중구 삼덕동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대구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함께 정치 혁신과 다양성이 보장되는 대구의 시대적 소명을 이뤄가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 스테이더공단 호텔에서 ‘2023 구미기업발전협의회 송년회’를 개최했다. 구미기업발전협의회(이하 구기협)는 매출이나 고용인원 면에서 상위 50여 개 기업 인사‧총무‧투자 분야 부서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구미상의와 구미시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4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기업애로 및 현안 논의, 회원기업 벤치마킹 방문행사, 명사 초청 특강,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상길 전 대구 행정부시장이 지난 12일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위해 19일 국민의 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시와 중앙정부에서의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통한 행정전문가로서, MICE 산업의 선도기업인 ㈜EXCO의 최고경영자로서 엑스코 창립이래 최고 경영성과를 얻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신공항과 금호강의 중심도시 북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에서 지방재정을 총괄했던 재정전문가로서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균형발전과 분권 제도 강화를 위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9일 혈액암 환우에게 직접 만든 물품을 후원하는 핸즈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핸즈온 봉사활동이란 참여자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물품을 만들어 기부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전 임직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혈맘 인형만들기와 히크만 주머니만들기 2가지의 직접 제작 키트 중 1가지를 선택해 제작했으며, 총 240세트의 물품과 재료비 500만원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를 통해 소아암 아동과 히크만 주머니가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투병으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환우들이 다가오는 새해에는 건강을 되찾기를 바라는 전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8일 연말을 맞이해 경산시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 시설인 루도비꼬집에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 루도비꼬집은 발달장애와 정신 지체 장애 등 중증 장애인 30여 명이 생활하는 시설로, 가스공사는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부터 구매한 약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쌀, 두유 등)과 생필품(세정제, 휴지 등)을 시설에 전달했다. 이에 시설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 여파로 봉사·후원 단체의 지원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오늘 가스공사의 후원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18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15회 전국 초·중·고 NIE 환경일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은 ‘NIE 환경일기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신문을 통해 환경에 대한 지식과 깊이 있는 사고를 함양하도록 DGB금융그룹과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대구광역시 교육청, UNGC 한국협회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4~9월까지 전국 30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응모했으며,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28명 및 3개교(기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의 영예는 류연후 군(대구월암초)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상)은 이하준 군(대구월서초) △최우수상(DGB금융그룹회장상)은 김소정 양(진량초) △금상(UNGC한국협회회장상)은 이다은 양(대구월암초)이 수상했다. 이어 △은상(DGB금융그룹회장상)은 최정인 양(사남초) 외 4명 △동상은 최윤아 양(침산중) 외 11명 △실천상은 최하린 양(호계초) 외 6명 △장려상은 곽현우 군(대구침산초) 외 99명이 수상했다. 단체상(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상)에는 원화중학교와 경서중학교가, 단체상(DGB금융그룹회장상)에는 꿈모아지역아동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지역 아동의 즐거운 크리스마스나기를 위한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등의 휴일을 외롭게 보내는 지역 아동을 위해 마련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일부 금액이 아동들이 희망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 및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동절기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2023 ESG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실적보고와 이번 사업에 대한 평가를 위해 지난 18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경창산업㈜, 고광산업㈜, ㈜덕산코트랜, ㈜대동, 대성에너지㈜, ㈜삼보첨단소재, 상신브레이크㈜, ㈜아진P&P 8개사가 참여했으며,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ESG 경영 이해를 위한 교육 등을 지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한국생산성본부 관계
지구 온난화 여파로 우리나라 해수면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추세라면 2000년뒤 울릉도 절반이 바닷물에 잠길 것으로 보인다. 19일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1989년부터 2022년까지 34년간 전국 21개 연안 조위관측소의 해수면 높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년 평균 3.03㎜씩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34년간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동해안이 연 3.44㎜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서해안(연 3.15㎜), 남해안(연 2.71㎜) 순으로 이었다. 관측지점별로 보면 울릉도가 연 5.31㎜로 가장 높았으며 군산(연 3.41㎜), 포항(연 3.34㎜), 보령(연 3.33㎜), 속초(연 3.23㎜) 등도 평균보다 해수면 상승률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