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9일까지 농기센터에서 지역농산물소비 확대와 향토자원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우리음식연구회 60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음식교육을 실시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교육은 건강한 치유밥상 한상차림을 주제로, 지역의 농특산물인 마늘, 가지, 산수유, 사과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치유음식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특하, 건상밥상교육은 면역밥상을 시작, 당뇨, 항암, 저염, 치매예방의 내용으로 실시된 가운데 밥과 찌개, 반찬, 샐러드로 이뤄진 한상차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정영주 센터소장은 "이번 건강밥상 교육을 통해 군민 식생활 향상에 도움은 물론 앞으로 건강한 먹거리 개발과 식생활 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성군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향토음식 발굴과 계승·보존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 교육·행사·현장학습 활동과 역량 강화, 식문화 개선 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