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안동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학습코칭단 23명을 대상으로 2023 학습코칭단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에서는 부산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이동환 교수님을 모시고 ‘배움이 느린 학생들의 수학지도 방안’을 주제로 학생들이 수학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부분을 점검하는 방법과 학습코칭을 실시하며 겪었던 사례들에 대해 지도 방안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 성탄절이나 연말이 되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하고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 19일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이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의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들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9월 가족친화기업인증을 위한 현장 심사를 진행했으며, 박남희 병원장이 직접 심사 인터뷰에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영덕대게보존마을이 도내 40개 정보화마을의 운영을 평가한 결과 9개 우수마을 중 하나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19일 달성군의회의 의결로 2024년 예산안을 8727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2023년 당초예산 대비 72억원 감소한 규모다. 달성군의 2024년 예산은 고물가, 고금리 등 국제정세 불안으로 세계경제 위축 상황에, 부동산경기 회복 둔화로 지방세입 감소, 내국세 감소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소 예상에 따라, 긴축재정 돌입으로 규모조정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의 44%인 4,135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였으며, 일반공공행정 분야 457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67억원, 교육 분야 137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437억 원, 환경보호 분야 275억원, 보건 분야 275억원, 농림 분야 550억원, 산업 및 중소기업분야 55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621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492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특히 달성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으로, 영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세대 맞춤형 교육·문화·복지를 구현하는 교육문화복지센터 운영 9억원, 아이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위해 365일 24시간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 영어전담교사 배치에 15억 원, 육아종합지원센터 12억 원, 장난감 도서관 7억원을 지원한다. 또 지식문화놀이터인 도서관 건립 및 인프라 구축, 프로그램 운영 31억 원, 무상급식비, 무상교육비를 포함해 각 학교의 우수 프로그램 및 특화사업 교육경비에 59억 원, 달성의 우수 인재양성의 미래 투자를 위한 교육재단 설립으로, 달성의 우수 인재 발굴 및 장학금 혜택 제공을 위해 20억 원을 지원해 미래 산업의 중심인 보육 및 교육에 집중관리 할 예정이다. 민생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일자리사업으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사업, 청년일자리 지원에 15억 원,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도시가스 설치비 26억 원, 열악한 소상공인의 자금에 윤활유 역할을 할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9억 원을 편성했다. 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득안정을 위해 11억 원, 시설 원예시설의 에너지 절감 지원 6억 원, 농촌인력제공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신규로 도입해 교육, 차량지원비로 1000만원, 남부 농기계 임대 사업장 부지매입비로 27억 원,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교육, 기술지원, 농기계 임대사업 등에 9억 원을 편성했다. 또 사각지대 없이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 운영 3200만원, 24시간 종합응급실 운영이 가능한 응급의료기관 지원에 12억 원, 참전유공자 및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망위로금 및 각종 수당에 33억 원, 노인일자리 및 자립지원 106억 원, 경로당 운영 및 여가활동 지원 28억 원, 노인복지관 건립 및 운영지원 55억 원, 여성복지센터 및 가족센터 운영 지원에 39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장애인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거주시설 운영 및 각종 지원 사업 등에 416억 원을 편성해 꼼꼼하고 빈틈없으면서도 두터운 복지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안전도시의 기반마련을 위해 설화성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47억 원, 기세곡천, 금포천 재해예방사업 45억 원을 편성해 안전도시 1등급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지역의 정주여건 편리성 확보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및 도로정비사업 360억 원, 농로개설 및 용배수로 정비사업 57억 원, 주차난 해소를 위한 마을공영주차장 조성 77억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의 다양한 문화체육시설의 다양성 확보와 시설의 편리성 확보를 위해,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리모델링 23억 원, 다사 매곡 테니스장 정비 13억 원, 하빈면민 운동장 개선 18억 원을 편성해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도시 달성으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대구교도소 하빈 이전으로 인한 유휴지를 산책로로 조성해 녹지공간과 휴게공간으로 조성지원에 8억 원, 도동서원 주변 아트 콘텐츠 개발 1억 원, 금호강주변 수변캠핑장 조성 10억 원, 문화도시 조성에 30억 원, 전통문화재 및 국가지정유산 보수 및 정비 37억 원, 어린이 공원 조성 및 재조성 사업에 43억 원 등을 편성해 달성의 자연과 주변 인프라를 연계해 달성의 미래 먹거리인 관광분야 활성화 추진에 역점을 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 세계의 경제적인 위축상황에 따른 긴축재정돌입으로 국가재정 감소, 국세수입 감소 등 내수악화 속에서 최소한의 정주기반 조성과 자원의 최적 배분으로 민생경제 활력이 되살아나는 달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내실 있는 살림을 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2023 초정대상 및 목민감사패 시상식’에서 소상공인 시책 관련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돼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
청송군은 지난 19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 청년들과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해 ‘청송의 미래를 향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다’ 청년과 대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청송군은 최근 경북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2021년 우수, 2022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3년에도 우수기관으로 뽑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제 대한민국도 외국인 취업자 수가 100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15세 이상 국내 상주 외국인 수가 143만명으로 역대 최대로 나타났다. 이 중 외국인 취업자는 전년 대비 8만명(9.5%) 늘어난 92만3000명이었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취업 외국인 1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한국은 합계출산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나온 이번 통계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취업 외국인의 절반 이상(56.5%)이 15~30세 이하로 젊고 효율적인 노동력이라는 점은 긍정적으로 받아 들여야 한다.
청주와 군산에 이어 포항에서도 이동채 에코프로 前 회장의 구명운동이 시작됐다. 포항상공회의소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복역 중인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의 사면을 위한 포항시민과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10만명 서명운동에 나선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포항상의 주관으로 20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3주간에 걸쳐 지역경제계 및 사회단체, 유관기관·단체를 비롯한 포항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참여인원 1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초격차 기술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의 조속한 사면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영덕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학부모회장협의회 교육연수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지역내 초·중·고 학부모회장이 참여했고, 영덕교육지원청 김현수 장학사가 지역의 풀꽃을 소개하며 ‘그대에게 전하는 꽃과 시의 위로’라는 제목으로 기부 강연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제2형사부(부장검사 정혁준)는 20일 업무 중 알게된 고객 정보를 이용해 거액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휴대폰 대리점 운영자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8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고객 8명의 정보로 휴대전화를 개설한 뒤 6억7000여만원을 대출받아 챙긴 혐의다.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달아나 지인 집에 숨어있던 A씨는 위치추적에 나선 검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피해자 1명이 8000만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판단해 송치했으나, 검찰이 보완수사를 통해 7명의 추가 피해자를 확인했다.
영덕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9시30분, 지역내 오십천어린이집, 리더스클럽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아 약 180여 명,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등록,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절차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실종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지문과 사진·보호자 연락처 등을 사전에 등록하였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어린이집 원장과 APO 간 핫라인을 구축하였고, 어린이집 종사자 대상으로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견시 신고 활성화를 당부했다. 영덕경찰서는 지속적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문사전등록, 학대예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22일 금리단길에 위치한 각산1978(원남로10길10)에서 도농마켓 ‘금리단길 산타마켓’을 개최한다. ‘각산 1978’은 금리단길 일원의 빈집을 활용한 주민 문화소통 공간으로 지난 11월 구미시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 (사)인디053(대표 이창원)과 협력해 조성했다. 금리단길 산타마켓은 한국부동산원과 (사)인디053이 함께하는 첫 사업으로 도농복합도시인 구미의 특성을 살려 도시와 농촌 간 연대를 위해 소규모 농가와 금리단길 상인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외에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어쿠스틱 공연이 더해져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구미시는 2023년 경북도 의약관리사업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의약관리사업 평가는 도내에서 의약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우수 시군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타시군에 전파해 의료제품 안전관리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시행된다. 구미시는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와 마약류 관련 안전관리 등 7개 영역, 10개 지표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둬 구미보건소는‘대상’, 선산보건소는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마약류 범죄 대응책으로 마약성 진통제(펜타닐) 취급업소 21개소 기획점검, 외국인(2회/100명)과 초‧중학교 학생(6회/1,08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해 예방적 대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20일 금오공대에서 김장호 시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주광정밀(주) 등 기업체 8개 사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체 수요에 기반한 지역 주력 첨단산업 분야의 전문 외국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기업에 제공해 인재 유치․학업․취업을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대학의 유학생 유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의 유치․교육․취업․정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전략이 시급한 상황에서 구미시가 선제적으로 대학, 기업, 지자체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발전과 지역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구미시 진학진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무료 입시컨설팅 프로그램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학생들의 진학 진로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올해 수능이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의 배제에도 ‘불수능’이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표준 점수가 예년과 차이가 많아 입시의 예측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과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에 따라 인근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연결과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로교통망 확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혁신적 교통망으로 신공항 접근성 한층 강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은 총연장 24.9km에 1조5,46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했다. 구미시는 내년 중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연결돼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하고,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대구~(동구미)~신공항~의성까지 이어지는 복선전철 66.8km에 2조44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설하는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 사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는 사전타당성 용역이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통한 철도망 확충 올해 2월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한 중부내륙선[문경~김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보고서에 따르면 수서에서 동대구까지 KTX-이음(속도 250km/h)이 편도 7회(왕복 14회)로 계획돼 있으며, 올해 3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시작됐다. 문경~김천 구간이 2030년에 완료되면, 수서에서 동대구까지 KTX-이음 운행으로 구미역 정차가 가능해져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1일 오후 4시에 하이코에서 열리는 ‘하이코 정기 이사회’에 참석한다.
구미도시공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E(환경경영), S(사회공헌), G(투명경영) 세가지 분야에서 추진 체계와 성과를 평가한다. 세부 심사는 ESG 경영원리를 기반으로 △환경 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 △사회공헌 문제 인식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네트워크 △사회공헌 성과 영향 △투명 경영 등 7개 분야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