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주말엔 박물관’이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물관에 따르면 '이달의 가족문화체험실'을 확대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가족문화체험실에서 6세~초등학교 6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한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제15대 백영애 관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백영애 관장은 포항 출신으로 1988년 포항 연일초에서 공직에 입문해 36년간 도내 학교와 도교육청 주요 부서에 근무했다. 경산자인학교 행정실장, 성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도교육청 조직담당, 사학담당, 급식담당, 교육협력관, 재무과장 등 요직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백영애 관장은 취임사에서 “직원 모두가 어떤 일을 하든 우리가 하는 일이 경북교육과 학생들을 위한 일임을 명심하며 함께 고민하며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자”며 “갑진년 새해모두가 값진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경산시는 2024년 1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자동화 시스템 분야 최고의 기술과 품질로 제조업 생산 현장에 로봇 자동화를 전문적으로 구축하는 (주)포원시스템을 선정하고 2일 회사기 게양 및 현판 전달식을 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일 경산교육지원청 본관 1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조성제 교수는 최근 현장 기업들의 맞춤형 사업 지원이 원활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한 점 등의 기여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여 받았다. 조성제 교수는 2022년~2023년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인사교류로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에 재직 중, 지역의 중견기업과 협력업체와의 남품대금연동제약정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남품대금연동제의 확산에 기여, 기술사관대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의 의견을 청취해 최적의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창업 초기의 기업이 중심이 된 기업모임 등을 방문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의 설명, 현장 기업들의 의견 청취, 맞춤형 사업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했다.
경산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2일 경산시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했다. 이날 행사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윤두현 국회의원,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보훈·안보 단체장, 기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2024년 새해에도 28만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은 오는 6일 “종횡무진(縱橫無盡) 윤종진의 길”저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민과의 소통 활동에 돌입한다. 윤 전 차관는 저서를 통해 정무직인 국가보훈부 차관을 끝으로 그간 30여년 간 종횡무진 달려온 길을 정리하고, 다시 ‘포항’의 미래를 위해 종횡무진 달릴 설레고 벅찬 마음을 담았다. 그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공무원 생활
강명구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구미시 선산읍에 위치한 충혼탑과 상모동동에 위치한 박정희 생가를 찾아 참배를 했다. 이 자리에는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함께했으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넋을 기렸다. 이날 강명구 예비후보는 오전 박정희 생가를 찾아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영정 앞에서 분향과 헌화를 했다. 이후 작성한 방명록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님의 ‘하면 된다’ 정신을 받들어 다시 구미 부활을 이끌겠다”는 다짐을 남기기도 했다.
의성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하천사업 평가는 지방하천에 대한 하천 점·사용료 징수율, 하천사업 추진실적, 안전관리, 추진 우수사례 등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군은 매년 미정비 하천개수, 제방 풀베기, 퇴적토 준설, 유수지장목 제거 등 하천 유지관리와 군 예산을 투입해, 지방하천 수위 관측시설 구축 등이 높이 평가됐다.
포항시는 지난 1일 새해를 맞아 포항역에서 포항시 인증 농특산물 브랜드 ‘영일만친구’ 홍보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 농특산물 공동상표 ‘영일만친구’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햇살을 형상화해 해맞이의 고장 포항시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임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한 우수 농특산물에 사용하는 인증브랜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일출 명소를 방문하기 위해 포항역을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시식회를 열어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4·10 총선을 99일 앞둔 2일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대구·경북 신년 인사회'는 사실상 보수층 세(勢) 결집의 장이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대구와 경북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 국민의힘 소속 TK(대구·경북) 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이 총출동했다. 여기에 TK 총선 출마 예정자들까지 '눈도장'을 찍기 위해 몰려들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오후 3시45분쯤 한 비대위원장과 윤 원내대표, 장동혁 사무총장, 대구·경북지역 현역 의원 등이 행사장에 입장하자 당원과 지지자들이 "한동훈, 한동훈"을 연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행사장에 들어선 한 비대위원장이 지지자과 일부 유튜버들에 둘러싸여 연단에 오르기까지는 몇분이나 걸렸다.
포항시 가족행복센터가 어린이 문화체험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송도 바다 뷰를 즐길 수 있고 육아복합마더센터의 기능을 하는 포항시 가족행복센터(퐝퐝가족)가 최근 여성·아동·양육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 플랫폼 중심지로 새롭게 떠오르며 지역 어린이집 견학 장소로 급부상 중이다. 센터 1층에는 복합 체험 공간, 무지개 계단 도서관, 공동육아 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차별화된 가족 문화 성장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에서 '흉기 테러'를 당한 뒤 경찰이 지역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경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보수 텃밭' 대구에서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대구경찰은 신변보호팀을 별도로 구성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 위원장이 KTX를 이용해 이날 오후 동대구역에 도착할 때쯤 역사 인근에는 경찰기동대 일부가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비대위원장 경호에는 대구경찰 240명이 투입됐다.
포항시는 2일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2024년 신년 참배’를 거행했다. 신년 참배는 시장을 포함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새해의 시작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고하고 올바른 시정을 펼치기 위한 다짐을 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시·도의원, 군 부대장, 보훈 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시정 발전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했다.
봉화청량중학교는 지난달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과 교과 수업을 통해 준비한 다양한 공연, 전시를 바탕으로 청량 맑은빛 축제를 진행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준비한 불우 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를 비롯한 본교 2층의 홈베이스에서 운영했던 다양한 부스가 크게 이목을 끌기도 했다. 특히, 체험 부스 10가지, 먹거리 부스 6가지가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하게 체험하며 쿠폰을 획득해 음식과 교환하는 방식의 부스가 인기를 끌었다.
포항시남․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정치관계법 안내․예방활동 및 선거․정치자금업무 등을 보조할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로서 공정선거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은 응모 가능하며, 소정의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해당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다운 또는 직접 방문해 수령)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포항시남․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선거지원단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2일 시청 대잠홀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 봉사 및 시정 발전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헌장 낭독, 신년사에 이어 올해 새로 부임하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 공직자들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 역점 추진하는 신산업 분야와 지역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추진에도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총선 99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정국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피습으로 갑자기 냉각국면을 맞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체제로 바뀌면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권 심판론'이 '정권 지원론'보다 높아 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오차범위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의 갑작스런 피습으로 여론 향배가 어디로 흐를지가 변수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체제가 들어서며 이른바 '컨벤션 효과'(경선이나 전당대회 같은 정치적 이벤트 이후 정당이나 정치인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것)도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까지는 정권심판론 비율이 더 높은 20% 내외의 무당층이 어떤 정당을 선택할지도 관심사다. 2일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일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의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34%로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이 앞섰다. 반면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정권 지원론은 39%,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정권 심판론은 53%로 야당이 높았다. 이런 흐름은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3%로 오차범위 내 여당이 소폭 앞섰다. 다만 '일방적 정부심판론'은 30%로 '일방적 야당심판론' 26%보다 높았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1월 2일(화)에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하여 신년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포항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의 역사를 기록하고, 향후 감염병 대응 길잡이로 활용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 백서’ 최종판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위기의 순간들을 함께하다’를 주제로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일상 회복이 된 현재까지의 감염병 대응 자료와 시민들과 행정이 협력해 극복한 사례 등을 총망라하고 있다. 400여 쪽으로 발간된 코로나19 대응백서는 지난 2021년 경북도 내 처음으로 초판을 발간한 이후로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코로나 대유행 시기의 대응과정과 극복사례들을 추가한 3년 6개월 간의 과정을 많은 현장사진들과 함께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