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교육지원청은 4일 지역내 공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울진군청⋅울진경찰서와 합동반을 편성해 실시했다.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차량 보험 가입 및 갱신, 통학버스 관계자들의 교육 이수 여부, 차량 정기 안전점검 및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제출, 어린이통학버스 요건 구비 등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운행에 따른 안전 사항에 중점을 뒀다.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통학차량 관계자들이 어린이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기를 바라며, 일반운전자들도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서행, 통학차량 승⋅하차 시 일시정지, 어린이 통학차량 앞지르기 금지 등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