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초‧중학교 학생이 참가하는 제45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지역예선대회를 실시했다. 올해 45회째를 맞이하는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고 발명활동을 장려하고자 개최되는 대회이다. 발명에 관심이 있는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는 지역내 초등 13편, 중등 2편이 접수됐으며 서면 심사와 면담 심사로 창의성, 실용성, 경제성,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지역예선대회 최우수 작품은 경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주관하는 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김호상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장(場)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한 발명품 제작지원비 및 컨설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요즘 포항스틸러스가 왜 이렇게 잘해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박태하 포항스틸러스 감독이 바뀌고 나니 더 잘 하는 것 같네요...” 포항스틸러스의 한 골수팬이 요즘 K리그1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포항스틸러스를 칭찬한 말이다. 포항은 뭐니 뭐니해도 축구도시다. 축구로 시작해서 축구로 끝나는, 축구로 말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만큼 축구에 미친 도시다. 오죽하면 포항을 일컬어 ‘축구종가’라는 말까지 생겼겠나. 그런데 묘하게도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취임하고 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부임하고 나서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여기에 그동안 갈등을 겪어오던 포스코와 포항시의 양 수장이 화해의 악수를 나누자마자 포항스틸러스가 덩달아 훨훨 날고 있다. 사실 이강덕 포항시장도 그동안 스틸러스 홈경기를 응원하고 싶어도 갈 수 없는 불편한 관계였다.
고령군은 고령2일반산업단지에서 진행하는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교실을 지난 14일 방문해 산업현장에서 일하며 한국어 배우기에 힘쓰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고령군은 지난 15일 다산면 노곡리 도란도란어울림 센터에서 이남철 군수, 김명국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노성환 도의원,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도란도란 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주민위원회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공로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보건대학교는 물리치료학과 이재홍 교수가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 보건 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제52회 보건의 날과 제76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이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이를 표창했다. 표창을 받은 이 교수는 지역의 보건의료 발전과 재활치료 인재양성을 구축하고, 대구시민의 보건의료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 교수는 지난해 남다른 애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2023 대구 국제마라톤대회 성공개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재홍 교수는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선배이자 선행 연구자, 교육자로서 역할을 다해 우수한 물리치료사 양성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김광열 영덕군수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5일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15일 신규직원 임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규 위수탁시설인 사계절썰매장, 추풍령 테마파크와 기존 시설 결원 충원 필요에 따라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진행됐다. 임용인원은 총 7명으로 임용부문은 일반직 행정 2명, 기술 3명(전기 1, 기계 1, 운전 1), 업무직 2명(시설관리 1, 클라이밍강사 1)이다. 클라이밍 강사 1명은 4월 22일 추가 임용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가 영덕 이웃사촌마을 사업 내 K-한방 에듀팜 조성과 전통의학 실크로드 센터 구축 등을 논의하기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방문한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대구식약청) 김영균 청장은 16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포항농수산물검사소를 방문해 농·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업무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경매 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와 유통 농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등을 수행하는 농수산물검사소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시험·검사 분야의 협력 사항 논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령군은 농기계임대 행정서비스 및 영농편의를 제공하고자 우곡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설하고 지난 1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올해 신규로 도입한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이 시행 한 달 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농업을 은퇴한 고령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에 매도 또는 매도를 조건으로 임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126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15일까지 301명의 신청자가 계약을 완료했으며, 계약자에게 15일 농지이양 은퇴보조금을 첫 지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월 20만원을 지급받고 있는 한모 씨(70ㆍ강화군 거주)는 “올해 설 명절 TV 광고를 보고 한국농어촌공사 지사를 방문해 농지를 매도하는 방식으로 가입했는데, 매도대금 외에도 매월 농지이양 은퇴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서 생활에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면서 "무엇보다 농지이양 은퇴보조금 덕분에 자식들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만
청도군은 지난 12일 화양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성주군은 최근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 1층 강당에서 청소년 참여기구인 청소년 참여 및 운영위원회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참여기구 발대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일각에서 제기되는 '노인 차등적용' 주장에 대해 고령 노동자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늙은 것도 서러운데, 노인 차별과 세대 갈등을 조장하는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노년유니온과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 등 단체들은 16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뜩이나 저임금 비정규직인 고령 노동자에게 주어진 사회안전망을 걷어내겠다는 패륜적 발상"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고령 노동자들이) 있는 최저임금법도 제대로 적용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최저임금을 깎아서 지급하겠다는 것은 가당치도 않다"며 "정부와 여당에 노동자의 전체적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안 마련은 안중에도 없다"고 비판했다. 청소노동자 김미화(여.68)씨는 "세상에 나이 들지 않는 사람은 없고 나이 먹는 게 죄는 아닐 텐데 어
성주군 보건소는 오는 24일 혈액 수급난에 도움을 보태고자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칠곡경찰서는 15일 경북과학대학교에서 재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이용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마약 관련 정보가 SNS 등을 통해 쉽게 노출되고 특히 개강 시기 마약류 성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대학생·20대를 주요 대상으로 마약류 이용 성범죄 피해 예방법과 마약 중독의 위험성 위주의 교육이 이뤄졌다. 마약류 이용 성범죄는 고의적으로 사람의 행동이나 인지력을 상실시킨 후 성폭력 등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끼치는 중대범죄로 범행에는 일명 ‘물뽕’으로 불리는 GHB나 필로폰, 수면제 등 여러 종류의 향정신성의약품이 사용된다. 칠곡경찰서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앞으로도 마약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7일 오후 2시 수성대학교 성요셉관 창업센터 교육장에서 열리는 ‘수성구창업센터·수성일자리센터 확장이전 개소식’ 행사에 참석한다.
경북대, 영남대와 금오공대, 대구한의대, 대구보건대, 한동대 등 대구·경북권 6개 대학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예비 지정됐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16일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신청에 총 109개교, 65건의 혁신기획서가 제출됐다. 그중 평가를 거쳐 총 33개교, 20건의 혁신기획서가 선정됐다. 그중 한동대를 비롯한 5개교는 지난해 본지정 평가 때 미지정된 대학이다. 대구·경북권 대학 중에서는 경북대와 금오공대, 대구보건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한동대 등 6개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됐다. 예비지정 대학 중 먼저 국립대-사립대 연합모델인 영남대-금오공과대 주요 혁신안을 살펴보면, 각 대학의 장점을 종합․극대화해 반도체와 SW 전문인재 및 글로벌 청년 리더 양성 연합 대학을 제안했다. 연합 대학은 각 대학 분야별 집중화를 위해 구미 반도체특화단지, 경산 임당유니콘파크를 조성하고 청년 글로벌 진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청년 빌리지도 조성한다. 또 글로컬부총장을 외부 인사로 임용하고 포괄적 결정권이 부여되는 개방독립형 거버넌스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대구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는 지난 14일 지구생태계 보호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수성구, 어디까지 가봤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북지역 공중보건의사(공중의)가 1년 새 45명 줄어 취약지역에서 의료 공백이 우려된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에서 근무하는 공중의는 435명으로 지난해(480명) 보다 45명 감소했다. 공중의가 줄어든 것은 복무 만료, 전출 등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공중의 435명 중 지난 3월 51명이 서울대병원 등 상급병원에 투입돼 현재 209개 보건지소에 배치된 공중보건의 1명이 2~3개 지소를 중복 관리하며 순회 진료를 해야 하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