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3일 한국교육평가진흥원 성대근 대표와 함께, 환경부가 주관하는‘기후행동 1.5℃ 탄소중립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기후행동 1.5℃ 탄소중립챌린지’는 현재 지구의 온도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알리고, 탄소중립이 기업ㆍ단체 뿐만 아니라 개인 차원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즉시 행동에 나설 것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행동 1.5℃ 탄소중립 챌린지를 통해 기후위기 상황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1914년에 만들어진 구(舊)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및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새해 첫날 해맞이를 위해 포항을 찾은 관광객들의 죽도시장 방문에 대비해 이른 새벽부터 경제노동과 전 직원을 동원해 교통지도를 펼쳤다. 동해안의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죽도시장에는 전국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과메기가 제철을 맞아 본격 출하됨에 따라 지난 연말부터 새해 연휴 동안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죽도시장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날 호미곶, 영일대 등 해맞이 명소를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은 회 식당과 수산물·건어물 가게 등을 방문하면서 죽도시장이 활기를 띠었다. 회 식당에는 평소보다 4~5배 이상인 100여 명이 다녀갔으며, 멸치·오징어 등 건어물 가게에서는 200건 이상 택배 주문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울진군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9일까지 울진군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종화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오는 4·10 총선에 대구 서구 지역에 출마한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지난해 12월1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부시장은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대구 서구에서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정교한 정책을 펼치겠다”며 “대구의 정치가 명실상부한 보수의 심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원칙과 상식, 전문성에 입각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출신인 이 전 부시장은 심인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 개발금융국장,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2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한 ‘2024년 시군구 연고 산업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년간 매년 국비 3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재)대구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며 비수도권 인구감소 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고기능 소재 섬유·패션 기업 제품을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 염색산업단지, 서대구산업 단지 등 해당 기업에 2024년도부터 2년간 지원하며 기업 당 연 최대 5000만원 지원(자부담 10% 이내)하는 사업이다. 기업지원 내용은 △디자인부터 시장진출 상품화까지 One Stop 전략 제품화 지원 △제품인증 및 전문가 매칭 지원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및 섬유 패션 관련 전시회 조성, 참가 지원 등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 섬유 패션 기업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고기능 섬유 기반 특화산업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는 3일 포항시청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2월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 회원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일일호프’를 개최해 운영한 수익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합쳐 마련됐다.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는 지역 내 여성 중소기업 30개 업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여성 기업인 권익향상, 기업경쟁력 제고, 여성 기업인 상호 각종 정보교류 등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계명대 태권도부 김나연, 김태운 선수가 나란히 모교인 계명대에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3일 졸업과 함께 실업팀으로 입단하게 된 두 선수는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입단 계약금 중 일부를 각각 500만원씩 1000만원을 학교에 기부했다. 서울시청으로 입단하게 된 김나연 선수와 전주시청으로 입단하는 김태운 선수는 “그동안 좋은 시설과 시스템에서 훈련하며 기량을 펼칠 수 있었고, 정재정 감독님과 교수님들, 학교의 지원으로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학교를 떠나면서 그동안 받은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고 더 좋은 후배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선수들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 더 크게 성장해 계명대 뿐만 아니라 세계를 빛내는 선수로 거듭나 주길 바란다”며 “기부금은 후배 양성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격려했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23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감의원)’을 수상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시민단체 및 전국 65개 대학 청년 대학생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2023년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하고 정밀한 평가를 통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홍석준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난해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망가진 과학기술 연구환경과 원전 생태계의 복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영방송의 불공정성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홍석준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주52시간제 강행,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출연연의 연구성과가 부실해진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R&D 효율화를 위해 대기업 연구개발비 세제지원율 개선 및 ICT 규제샌드박스 실적 개선 필요성 등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좌파성향 진행자 및 편파적 방송 등 공영방송의 불공정 문제를 지적하고, “자유민주주의 파괴를 위한 언론공작에 대한 방통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원자력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전문 인력의 심각한 공백 발생 등 파괴된 원전 생태계의 조속한 복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홍석준 의원은 “21대 국회를 마무리하는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민생과 국가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봉교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구미시 인동동에 경북도내 최대 규모의 진학진로지원센터를 구축 및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후보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2023년 현재 양포‧산동 지역의 고교생이 2,791명에 이르고 있지만, 지역에 소재한 산동고교의 학생 정원은 595명에 불과해 전체 학생 수의 20%만 수용이 가능한 실정인 만큼 인구 5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둔 양포지역에 학교를 반드시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당초 목표액인 4억 7,000만 원을 훌쩍 넘어 5억 8,500만 원을 모금했다고 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은 답례품을 제공하는 지역 업체들의 상품 판로 확장 및 매출 증대, 관계 인구 증가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과메기를 비롯해 농·수·축산물, 지역화폐, 관광·서비스를 포함한 21개 품목이며, 지난해 총 1억 3,700만 원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새해를 맞아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신년 첫 업무일인 지난 2일 전국 본부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대구의 4개 본부 및 경북 2개 본부, 부울경, 수도권 본부 등 전국 8개의 지역 본부에 걸쳐 전행적으로 진행됐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용품 지원, 장애인 대상 재활운동기구 지원, 지역 어린이 보온 의류 지원 등의 다양한 방안으로 진행됐다.
대구지방조달청은 3일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 해 현충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포항시는 2일 PBC(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산업부의 바이오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이하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따른 유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추진단 전략 수립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 수립 회의는 지난해 12월 27일 산업부의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개시 후속 조치로 진행됐으며, 육성계획서 작성 등 공모 대응에 대해 포스텍 고용송·장진아 교수, 경상북도, 포스텍, 포항테크노파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용송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특화단지 공모 취지에 맞춰 미국 보스턴 등 주요 기관과의 국제협력 방안을 강조했고, 장진아 포스텍 기계공학과 교수는 포스텍이 바이오프린팅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장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국가 첨단전략기술인 오가노이드(organoid, 유사 장기) 분야 관련 기업과의 협력 중요성을 설명하는 등 세부적인 전략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육군 50보병사단은 2~4일까지 지역별 시장,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 경산, 청도, 문경, 예천 등 5개 지역에 대한 예비군지역대 창설식을 마지막으로 대구ㆍ경북 全 지역의 예비군지역대 창설을 완료했다. 사단은 이번 예비군지역대 창설로 예비군 자원관리 및 교육훈련을 보다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유사 시 예비군 자원에 대한 작전지휘 임무를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대구ㆍ경북지역의 예비전력 관리체계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51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영남이공대 치위생과 국가시험 응시자 38명 전원이 100% 합격했다. 제51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전국 5243명 응시자 중 4613명이 합격하며 평균 8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2019년 제47회 국가시험 전원 합격을 시작으로 2023년 제51회 국가시험까지 응시자 전원을 합격시켰으며, 대구·경북 치위생과 중 5년 연속 전원 100% 합격은 영남이공대가 유일하다.
포항시는 건축 행정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한 해 동안의 건축 행정 전반을 평가하는 ‘2023 건축 행정 분야 업무추진 실적평가’에서 기관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와 함께 옥외광고물 등 분야별 사업추진 실적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 행정절차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개선 노력, 전시 및 행사 등 건축 행정업무 전반을 평가했으며, 옥외광고물 분야는 옥외광고 업무 정책 수립, 불법 광고물 정비 실적, 국․도비 공모사업 및 간판개선 사업추진 등을 평가했다.
대구 달성군은 3일 이수페타시스(대표 최창복)에서 달성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창복 대표는 “매년 기탁을 통해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지역에서 경영을 통해 수익을 얻는 기업에서 당연히 해야 될 일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기탁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바쁘신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달성군에 성금을 기탁해 주신 이수페타시스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양금희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3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전국의 시민단체, 65개 대학의 학생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15대 국회부터 25년 동안 국정감사를 모니터하고 성과를 분석 평가해왔다. 그동안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으로 시상되다가 2018년부터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양금희 의원은 실물경제를 주관하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4년간 활동하면서 언론으로부터 정책 국감의 주역으로 평가받았는데, 2023년 국정감사에서는 합리적인 비판과 현실적인 대안 제시로 ‘국리민복상’에 선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소방서는 기존 급수에 따라 작성해오던 소방계획서가 올해부터 용도에 따라 용도별 소방계획서로 변경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