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안동시의회가 마찰을 빚으면서 애꿎은 안동시민들만 피해를 입게 됐다며 불만의 목소리가 크다. 우선 집행부와 시의회와의 추경 예산안에서 삐걱거리고 있다. 안동시가 올린 36사단부지(송현동 소재) 시민체육공원 조성 사업 예산 20억원을 시의회는 2번이나 전액 삭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민주당 도당 위원장이 개입됐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 어느 쪽의 말이 맞을지는 알 수 없지만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날 일이 없다"는 옛 말처럼 하루빨리 진상 파악이 시급히 요구된다. 36사단부지는 국방부와 이미 MOU를 체결한 상태다. 그런데도 안동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시민체육공원 조성 예산 전액을 삭감한 것에 대해 시민들도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다. 송현동에 사는 주민 A씨는 "안동시민이 활용할 숙원사업을 전액 삭감한데 대해서 시의회가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며 "다음 선거때 표로 응징하겠다"고 광분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7일 안동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학교교육지원센터 업무 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센터간의 업무 평가를 통해 2023학년도 업무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상주시 연원동 소재 민지매운탕은 지난 3일 남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400만원을 기탁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 민지매운탕은 지난 3년간 유난히 어렵고 힘들었던 불경기 속에서 더욱 힘들어 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하루 1만원씩 매일 차곡차곡 모아 매년 연말이 되면 남원동을 통해 성금을 기탁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우정옥 대표는 “매일 1만원씩 모으며 하루가 이틀이 되고, 시간이 흘러 365일, 또 한 해, 두 해가 지나 벌써 3년째가 됐다. 금액이 많고 적음을 떠나 매일 노력으로 모은 정성과 사랑이 남원동 지역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일 오전 10시 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57회 화공 굿모닝 특강에 참석한다.
상주시는 2024년 작은결혼식 예비부부 6쌍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주시 작은결혼식 지원사업은 상주시에 주소를 둔 예비 신혼부부들의 결혼부담 경감과 지역 명소 홍보를 위해 2022년부터 시작했다. 이번 작은결혼식 지원사업을 신청하는 예비부부에게는 예식공간 세팅, 예복, 헤어와 메이크업 등 각종 예식 비용을 500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유튜버팀’이 2023년 경북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단에서 추진한 유튜브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콘텐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디지털 배움터 홍보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코자 마련됐다.
박화자 의성군의회 부의장(국힘, 라 선거구)이 2023년은 동료 의원은 물론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지역정가는 평가했다. 박 부의장은 전반기 부의장을 수행하면서 인구소멸위기에 처한 의성군 건설을 위해 희망있고 인구가 늘어난 의정활동에 앞장서온 점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여성의원 특유의 온화함과 풍부한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제9대 의회에 들어서면서 동료의원들 간 쟁점사항은 물론 집행부와 가교 역할을 원활하게 이끌었다. 여기에다 상임위원회 활동에서도 보다 섬세함과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면서 시정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개선책을 추궁하며 집행부를 긴장시키게 했다. 특히, 지난 한 해에는 쌀 가격 안정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위해 의성군 쌀가공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 부의장은 지난 2023년에는 25건의 조례안을 공동 발의하는 등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민의를 대변한 세심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이밖에 의성군 농업ㆍ산업발전 연구회 활동 및 관내 주요사업장 17곳의 현지 확인을 실시하는 등 지방 의정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박화자 부의장은 "갑진년 새해에는 희망과 군민이 늘어나는 의성군 건설은 물론 주민 복리증진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상주시 청리면 남상주농협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상주 명품 곶감을 올해 배트남 첫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청정 상주 지역에서 60여 일 동안 건조와 숙성 과정을 반복해 만들어진 이번 수출길에 오른 상주곶감은 약 1톤, 3천만원 상당으로 수출업체 푸드아레나(대표 김장호)를 통해 베트남 하노이로 수출했다.
상주문화원은 지난 3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강영석 시장, 안경숙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문화원 임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신년 교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상주문화원 한국무용단의 ‘부채춤’과 상산동부민요의 ‘치이야 칭칭나네’, 제24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가 배출한 김은영 명창의 ‘꽃타령’, ‘범 내려온다’, 상주취타대 공연 등이 이어져 행사장 분위기를 돋구었다. 특히 희망과 기대로 가득찬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은 상주시의 발전과 개인의 소망을 적어 항아리에 넣었으며, 또 지난해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다짐과 희망을 적었던 소원지를 추첨하고 지난 1년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은 “선조들의 슬기로운 공동체 정신을 계승해 이제는 분열
울릉군은 지난 2일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갑진년 청룡의 해를 출발하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구미소방서는 경북소방본부에서 실시한 ‘2023년 최강119안전센터 선발’에서 구미소방서 송정119안전센터가 2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강119안전센터는 각종 재난현장에 위험을 무릅쓰고 활동하는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되었으며, 경북도 내 101개 119안전센터를 대상으로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를 통해 평가지표 점수를 합산해 선발했다. 구미소방서 송정119안전센터장은 정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정량평가 상위 8개 관서 중 PPT발표를 통한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종합 2위로 선정됐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포항 시내버스 감차 운영이 사실은 기존 운영과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내버스 감차 계획’이 발표된 지난해 12월부터 포항시청에는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기존에 승인받은 213대의 차량을 185대로 줄인다는 내용 때문이다. 이에 대해 포항시청 대중교통과 측은 "기존에 승인받은 차량은 213대이지만 실제로 평일에 운행하던 버스는 약 190대뿐이었다. 그럼 나머지 차량은 마당에 세워진 채로 가만히 주차해 놓고만 있는데 보험료, 정비, 검사, 엔진오일 등 비용만 계속 나가게 된다. 운수종사자 유급휴가도 발생하고 있고 차는 많은데 운행하는 수는 190대로 적다. 버스 시간표 또한 213대를 기준으로 만든 것이어서 버스마다 도착시간이 차이가 날 뿐"이라고 설명했다. 포항시청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운송요금도 오르고 회사 경영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어차피 쉬던 차량 수만큼 그대로 감축한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버스 시간표도 정확하게 맞아 떨어져 오히려 효율적으로 운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성군 봉양면 청년회가 지난달 29일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불우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귀감을 사고 있다. 봉양면 청년회는 평소에도 불우이웃돕기 선어판매를 통한 수익금을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탁하는 등 지역 내 아동 및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명 회장은 “평소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청년회원들이 지역 복지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훈 면장은 "선어판매 수익금을 기탁한 청년회들께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유익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3일 최근 발생한 연안사고 발생지에 대한 위험성 및 취약 항포구 정박어선 실태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갯바위 등 좁은 공간이나 너울이 심한 연안에서는 중심을 잃거나 미끄러져 실족, 추락 등의 사고를 당하거나 다칠 위험이 크니 반드시 구명조끼를 입어야 한다. 울진해양경찰서는 파출소 중심으로 연안사고 취약 항ㆍ포구, 해안가 및 갯바위 등에 대해 위험구역 출입통제 및 순찰강화, 접근금지 계도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의성군은 자두, 복숭아, 사과 등 지역 주산작목을 위주로 추진하는 2024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9~26일까지 5일간 열린 자두, 복숭아, 사과교육이 당초 계획인원 1500명 대비 157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3급 승진. △부군수 안국현 ◎4급 승진. △도시 환경국장 박형진 △보건소장 이선희 ◎5급 전보. △기획조정실 민원과장 허우성 △관광경제농업국 관광문화과장 김진연 ◎5급 직무대리. △가음면장 직무대리 설동길
황문익 봉화군 의원은 지난달 29일 대구지검 안동지청이 실시한 2023년 하반기 표창 수여식에서 청소년 범죄예방 및 보호활동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했다. 황 의원은 제9대 의원으로 평소 군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현장중심 주민의 대변자 역할은 물론 법무부 청소년 범방위원 안동지역 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황 의원은 평소 봉화 지역의 청소년 보호에 대한 군민 인식 제고와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열정과 봉사로 지역사회의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 왔다. 황문익 의원은 "미래의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지역사회의 역할인 만큼 앞으로도 유해환경차단 등 꾸준히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겨울철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위생관리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로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겨울에 더 자주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설사, 구토, 복통 등이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5세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물 익혀 먹기 △칼, 도마 구분해서 사용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물 끓여 먹기 △공용 시설 및 물건 소독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울진군은 지난달 31일 온정면청년회 주최, 주관으로 진행된 '2023 백암온천 송년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새해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는 금연 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남구보건소 금연 클리닉 운영 시간은 연중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근무 시간에 금연 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에서는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소변 니코틴 검사 등 맞춤형 검사와 함께 6개월간 전문가 금연 상담과 니코틴 패치, 껌,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한다. 또한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금연 실천을 돕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사업장이나 기관 등에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며 금연 클리닉을 방문하기 힘든 시민들의 금연 실천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금연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은 쉽지 않지만, 개인과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금연 클리닉을 통해 새해에는 많은 분이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