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8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2024년 국가지식정보 통합플랫폼(이하 디지털집현전) 사업설명회(이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집현전은 개별 기관에서 분산 제공 중인 국가지식정보를 한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플랫폼으로, 지난 2년 동안 구축 과정을 거쳐 지난 1월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국가지식정보 연계 및 활용 촉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사업을 소개하고, 디지털집현전과의 신규 연계 수요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각 기관에서 보유한 국가지식정보 개방 및 연계에 따른 기술적‧정책적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디지털집현전 연계기관을 지원하는 ‘공공저작물 디지털 개방 지원 사업(한국문화정보원)’ 참여 방법을 소개하는 등 국가기관 등과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황종성 NIA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가적 이용 가치가 높은 양질의 국가지식정보를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를 지속으로 발굴‧연계하고, 관련 정책 및 사업 추진을 통해 지식정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